SK증권,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SK증권은 물품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한 소외 이웃 돕기를 위해 ‘함께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총 324명의 임직원이 도서, 의류, 잡화 등 약 700개의 물품 기부에 동참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SK증권은 이번 물품 기부 활동으로 약 4,465kgCO2eq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소나무 약 3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 수준이다.SK증권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은 물품을 재사용하는 자원 순환을 넘어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도와 건강한
'IB통' 윤병운號, NH증권, 공개매수 시장 '독식' 전망은[딜사이트경제TV 박민석 기자 ] 윤병운 대표이사가 이끄는 NH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IB(기업금융)의 새 먹거리인 공개매수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특히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도입될 경우 공개매수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기에 일부 증권사에서도 해당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증권은 연초부터 이날까지 근 6개월간 국내에서 진행된 12건의 공개매수(추가 공개매수 포함)가운데 10건을 주관했다. 전체 공개매수 건 중 83%를 선점하며 이른바 '독주체제'를 달리고 있
거버넌스포럼 “메리츠금융 밸류업 A+학점, 모든 상장사 배워야”[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에 자본비용 중심 경영, 주주평등 원칙이 담긴 점을 높이 평가했다.포럼은 5일 논평을 통해 “메리츠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목표 및 절차가 명확할 뿐 아니라 총주주수익률(TSR), 주주환원율, 자본비용, 자본초과수익, 밸류에이션 등 모든 지표가 포함됐다”며 “모든상장사가 메리츠의 템플릿을 따르고 주주중심으로 경영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4일 이사회에서 밸
한화운용 고배당주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지난 3일 기준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올초 200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총액이 6개월여 만에 2배가량 늘어났다고 한화운용은 설명했다. 지난 5월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했다. 최근 5년 평균 분배율은 5.2%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5.9%, 6개월 30.7%, 1년 40.2%다.'ARIRANG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
'CEO 후보 관리 미흡' 지적 받은 JB금융, 김기홍 회장 연임될까?[딜사이트경제TV 박민석 기자] JB금융지주가 최근 금융당국에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서, 내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기홍 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 CEO 연임에 부정적인 기조인데다, 이사회 내 사측의 자본배치정책에 다른 의견을 가진 2대주주가 추천한 이사들도 포진되면서 김 회장의 두 번째 연임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4일 JB금융에 따르면, JB금융 이사회는 연내 CEO 선임절차와 기준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계획' 개정안을 공개할 계획이다.JB금융이
KB증권,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할 수 있는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이 지난 6월 28일에 출시한 'My star 인덱싱'은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인 '다이렉트인덱싱' 기법에 전문 PB(프라이빗 뱅커)의 역량을 더해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일임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서비스다. 'My star 인덱싱'은 전문 역량을 갖춘
상속세 할증폐지 내건 정부...금투업계 “밸류업 핵심은 지배구조”[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밸류업을 위해서는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4일 대통령실 및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밸류업 위한 세제지원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배당·자사주소각 등으로 주주환원 금액이 직전 3년 대비 5%를 초과해 늘어난 기업의 초과분에 대한 법인세를 공제한다. 또 법인세 세액공제 적용 기업 개인주주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AIB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은 2024 국제경영학회(AIB)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국제경영학회는 미국 미시간에 본부를 둔 국제경영 부문 학회다. 현재 세계 90여개국 34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고 국제경영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정책 수립을 비롯해 국가간 학술 교류와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B 서울 2024’가 진행됐다.박현주 회장이 수상한 ‘AIB 올해의 국제 최
국민연금, 3개월간 에이피알 지분 '두배'로 늘렸다..왜?[딜사이트경제TV 박민석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국민연금의 지속된 지분 매입과 주주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에이피알은 국민연금기금이 자사 지분 11.20%(85만312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에이피알 지분 10.75%(81만901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8일까지 0.45%(3만4112주)의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국민연금은 이전부터 에이피알의 지분을 대량 매수한 바 있다. 실제
오너가 지분 매도에 투자자 또 울상...당국 사전 공시로 막는다[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오너가, 대주주 등 기업내부자의 지분매도에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하반기부터 임원 및 주요주주 등 내부자들의 주식 매매에 사전 공시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투자업계는 사전공시 도입으로 일반투자자와 내부자 사이의 형평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일 코스닥시장에서 제룡산업은 전날보다 260원(2.81%) 하락한 8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10% 넘게 주가가 급락하는 등 이달 들어 12.3% 떨어졌다.이같은 제룡산업 주가 하락은오너가가 지분 매도 사실을
신한운용, 자동차TOP3 ETF 순자산 500억 돌파[딜사이트 경제TV 박세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SOL 자동차 TOP3 플러스'는 현대모비스(26.14%), 현대차(25.11%), 기아(24.25%) 3가지 종목에 75% 이상을 투자하며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의 전장, 부품 기업에 나머지 25%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산업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 중국, 독일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
곳간 여는 현대글로비스, 일보 후퇴에도 증권가 “장투하면 오른다”[딜사이트 경제TV 최태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배당금 2배 인상, 1대1 무상증자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에 실적 증대를 위한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0.83%) 하락한 23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10% 가까이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날 장초반에는 4% 이상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하지만 증권가는 이날 추가 하락은 차익실현 매물에 의한 단순 조정일 뿐 장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양지환
美·반도체 다음은 ‘이곳’…인도에 쏠리는 관심[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인도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인도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인도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인도 관련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증권사들도 인도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다.28일 코스콤의 ETF 체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은 올해 순자산이 3332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 순자산은 1982억원 늘었다. 해당 상품들은 인도의 니프티50(Nifty50)을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미국
美·반도체 다음은 ‘이곳’…인도에 쏠리는 관심[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인도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인도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인도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인도 관련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증권사들도 인도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다.28일 코스콤의 ETF 체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은 올해 순자산이 3332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 순자산은 1982억원 늘었다. 해당 상품들은 인도의 니프티50(Nifty50)을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미국
합병 시너지 기대 클래시스, 주가는 지지부진...왜?[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클래시스가 이루다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같은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합병인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래처 확장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합병 공시 직후 클래시스의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보이며 일각에서는 양사의 시너지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7일 금육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전날 이루다와의 합병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합병비율은 클래시스 1대 이루다 0.1405237다. 이루다가 클래시스에 흡수합병되는 형태로
“주주충실의무 상법개정, 밸류업 핵심”[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러 논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밸류업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지난 20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여의도 IFC TWO 3층에서 ‘밸류업과 이사 충실 의무’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투자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도입 필요성 △주주충실 의무 도입에 따른 우려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이해충돌,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원인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훈 경북대 교수는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원인으
파두 이어 이노그리드까지...한투증권, '허점투성이' IPO 논란[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참여한 기업들의 증권 신고서에서 잇따라 주요 정보 누락 문제가 발생하면서, 상장 주관사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거래소, 이노그리드 상장 예심 취소.."중요사항 누락"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노그리드는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지난 2월 증권 신고서를 제출한 이노그리드는 오는 24일부터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이노그리드는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제8조(상장예비심사 결과의 효력 불인정)에 따라 회사의
“인도법인 IPO 추진”...현대차 주가에 호재일까[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imited, HMIL)이 연내 현지 IPO(기업공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인도법인의 IPO로 모기업인 현대차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받고, 주주환원을 늘려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이달 인도법인에 대한 IPO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법인의 상장을 통해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
“日처럼 밸류업 성공하려면...COE 낮추고 ROE 높여야”[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국내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자본비용(COE) 절감이 최우선 돼야 하며 특히 이를 위해서는 상장사들이 주주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0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여의도 IFC TWO 3층에서 ‘국내 상장기업 자기자본이익률(ROE), 자본비용,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정책의 적정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기업·투자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일본 증시의 성공비결 △일본과 국내 투자환경의 차이점 △국내 밸류업 성공을
업황에 부채까지…주가악재에 해외법인 매각 고심하는 효성화학[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높은 부채비율과 실적 부진으로 효성화학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채무보증 규모가 2조원에 달하는 베트남 법인의 매각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효성화학은 베트남 법인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는 한편 특수가스 사업부를 분사 후 지분을 매각,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0.46%) 떨어진 6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효성화학은 실적 부진과 대규모 부채 부담으로 하락세를 지속, 올 들어 25% 가까이 뒷걸음질 쳤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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