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부동산PF 연착륙, 감내 가능한 범위서 진행"[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이하 부동산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금융시장‧금융회사‧건설사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0일 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부동산 PF 시장 전문가 간담회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위와 금감원 관계자와 함께 5대 금융지주 IR 담당 부사장 및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견조한 거시경제 회복세와 금리 인하 기대 등에 힘입어 PF 연착륙 대책 발표 이후에도 채
캐롯손해보험, 고객 패널 프로그램 ‘보이스 캐롯’ 2기 운영[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고객 패널 프로그램 ‘보이스 캐롯(Voice Carrot)’ 2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보이스 캐롯’은 현재 캐롯의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롯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 제안 등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캐롯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출범한 ‘보이스 캐롯’ 1기는 총 740여명의 고객이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번 2기는 패널 활동 참여 고객을 1000
KB금융, K-BEE 프로젝트 영상 캠페인 4탄 ‘꿀벌의 비상’ 편 공개[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은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의 비상’ 영상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KB금융이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배우 김효진, 아나운서 이금희가 참여한 ‘꿀벌의 경고’, ‘꿀벌의 선물’, ‘꿀벌을 위하여’에 이은 4번째 영상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
[2024한국부자] 2030이 꿈꾸는 부의 크기는?[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글로벌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새로운 오리지널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론칭했다. 공개되자마자 동일 카테고리 역대 세 번째 글로벌 랭킹을 기록했는데 바로 ‘슈퍼리치 이방인’이다.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슈퍼리치’의 삶을 보여준다. 싱가포르 상위 1%, 팔로워 5000만명의 중동 인플루언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후계자, 파키스탄 왕족 등이 등장한다.그저 슈퍼리치의 화려한 삶만 보여주는 여타 프로그램과는 방향성이 다소 다르다. 실제 방송에 등장하는 한 슈퍼리치는 낯선 한국 땅에서
SC제일은행,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 업무 제휴[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SC제일은행은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사는 올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결제 시스템 이용 관련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간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소상공인 전용 상품패키지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우선 SC제일은행은 SELF ATM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KB금융,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Invest K-Finance)’ 행사 이후,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KB금융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블랙스톤은 1조 달러(USD)이상을 관리하는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다. 지난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래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크레디트(신용), 실물자산, 세컨더리펀드,
‘리딩뱅크 주도권’ 잡은 신한, 정상혁 리더십 ‘통했다’[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1분기 리딩뱅크 왕좌를 거머쥔 가운데,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리더십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리딩뱅크 경쟁자인 KB국민은행, 그리고 신흥 ‘리딩뱅크 강자’로 떠오른 하나은행에 밀려났던 신한은행이 반등에 나서면서 대표적 ‘영업통’인 정 행장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신한은행의 경우 은행권에서 집중하고 있는 주요 수익지표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을 뿐 아니라 특히 대규모 충당금을 야기한 일회성 변수를 제외한 실적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 향후 리딩뱅크 경쟁의 주도권을
KB리브모바일, 사랑의열매에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 1억원 전달[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 상무,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참여[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소아암∙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해 일 년 중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8년째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행사 당일 애큐온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 성과 공유회 개최[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청년 봉사단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가 1기 활동을 마치고,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는 생물 다양성 보존 및 기후 변화에 관심이 많은 청년(만 19~34세) 약 30명과 전문 멘토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카카오뱅크와 지구촌나눔운동이 올해 처음으로 함께 꾸려 운영했다. 지구촌나눔운동은 글로벌 비정부단체(NGO)로 환경 등 인류가 직면한 과제와 관련된 교육 및 활동 지원, 개발도상국 주민 지원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는 지난 3
업계 2위 노리는 토스뱅크의 고민 '주담대'...연내 출시할까?[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 2021년 출범, 올해 4년차를 맞은 토스뱅크가 지난해 3분기부터 돋보이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업계 2위 케이뱅크를 맹추격할 정도의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계속된 적자에 더해 '폰지사기' 논란 등 존폐 위기를 걱정할 정도로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 이자받기', '외화통장' 등 주력 상품들이 고객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하반기 반전을 만들어냈다.하지만 올해 1분기 전망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앞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경쟁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통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인하...대환대출 최저 연 3.4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는 가계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금리를 낮췄다고 17일 밝혔다.아파트담보대출 중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전월세보증금반환자금 등의 금리를 변동금리는 0.08%p(포인트), 고정혼합금리(고정금리)는 0.12%p 내렸으며 구입자금은 별도로 금리를 낮추지 않았다.이에 따라 전날 연 3.56~5.97%였던 대환대출 변동금리는 연 3.43%~5.85%로 낮아졌다. 생활안정자금과 전월세보증금반환자금 변동금리는 연 3.63%~5.78%에서 3.54%~5.69%로 조정됐다.아파트담보대
코앞에 온 금리 재역전에…주담대 변동금리, 고정금리 ‘넘어설까’[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급등하는 이자 부담에 소비자들의 선택지에서 멀어졌던 변동금리 비중이 올해 들어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 그간 큰 격차를 보이며 역전됐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격차가 축소되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업계에서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추종하는 주요 지표금리의 최근 흐름을 감안하면 변동금리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여전히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고정금리 수요 확대에 대한 의지가 강력한 만큼, 이를 위한 추가적인 가산금리 및 우대금리 조정 등의 조치가 수반될
하나금융, 에너지 절약-탄소중립 기여위한 '걸음기부 캠페인' 실시[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17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참여방법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 후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토스뱅크, 비과세종합저축 적용 계좌 6만좌 돌파[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2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을 통해 은행 방문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 대해 최대 5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 등 소득에 대해 만기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의 경우 15.4% 부여)을 부여하는 상품으로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 가운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
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221억원…전년比 10.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1분기 신계약CSM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건강CSM은 4분기 연속 개선을 이어갔다. 신계약CSM 내 건강보험 비중도 53.5%로 전년 대비 21.6%p(포인트) 확대돼 3분기 연속 확대됐다. 3월 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또 신계약 APE는 월평균 3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
현대해상, 국내 최초 통신사 선택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도입[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현대해상은 국내 최초로 통신사 선택이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현대해상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본인신분 확인을 위해 거쳐야 하는 기존 휴대폰 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반드시 선택해야만 했다. 하지만 잦은 이동통신사의 변경과 새로운 알뜰폰 사업자의 등장 등으로 선택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특히 시니어 고객에서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현대해상은 해당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관련 사업자와 협의했고 인증서비스 사업자인 SCI평가정
토스뱅크, ‘나만의 지폐 만들기’ 이달 24일까지 이벤트 연장[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토스뱅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지폐’ 만들기 이벤트가 오는 24일까지 연장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이벤트는 이달 10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됐지만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연장 운영이 결정됐다. 이벤트가 진행된 일주일 동안 제작된 ‘나만의 지폐’는 132만장에 달했다. 고객들은 이를 가까운 이들에게 공유하며 하나의 문화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나만의 지폐 만들기’는 고객이 선택한 이미지에 토스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나만의 지폐를 만들 수 있게 한 이벤트다. 본인 휴대
‘메기효과’ 가능할까…시중은행 된 '대구은행', 파급력 보여주나[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7번째 시중은행’을 노렸던 DGB대구은행의 도전이 성공했다. 금융위원회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결정하면서, 기존 시중은행 또한 DGB대구은행이 가져올 ‘메기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일단 당장 DGB대구은행이 기존 시중은행 구도를 뒤흔들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낮다는데 무게가 실린다. 은행 경쟁력을 가늠할 ‘자산’을 포함, 규모의 경제에서 아직 기존 은행권에 범접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다만, 그간 보여준 DGB대구은행의 성장세 여기에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가 대
'변동금리 또 내릴까'…4월 코픽스 3.54%, 전월比 0.05%p↓[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변동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다시 하락했다. 당장 코픽스를 추종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또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은행연합회는 16일 4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59%)보다 0.05%p 하락한 3.5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4%대로 내려온 코픽스는 이로써 다섯 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이번 코픽스 인하로 인해 국내 기준금리(3.5%)와의 격차 또한 기존 0.09%p에서 0.04%p로 축소됐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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