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PF 악재 속 실적발표 앞둔 금융지주, 전망은?[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오는 31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사들의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지주사별로 실적 흐름은 엇갈리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결과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특히, 지난해 ‘
당국은 더 쌓으라는데...‘충격 스펀지’ 충당금 딜레마 빠진 은행[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내 기준금리 인하, 대출심리 위축 등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국내 은행권에 ‘충당금 적립’이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등으로 충당금 추가 적
'펀드∙IPO∙외환'...인뱅 3사 "기세 이어간다"[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여·수신 잔액을 빠르게 늘리면서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최근 굵직굵직한 신사업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연초부터 더 큰 성장을 위한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카카오뱅크
“건전성 보다 CEO 징계 우려"…‘홍콩ELS’ 에 ‘속 타는 은행’[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홍콩 항생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상품(ELS) ‘홍콩ELS’ 상품 손실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예상치 못한 ‘징계 리스크’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수조원대의 손실에 따른 보상 가능성이 유력
‘악재 홍수’ 비껴간 우리금융, 성장 모멘텀 ‘추진력’ 얻나[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가 제기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 사태 등 연초부터 불거진 각종 악재로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코픽스 하락에 주담대 금리 ‘풀썩’…변동금리 확대 ‘신호탄' 되나[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생금융 영향으로 은행 간 금리인하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에 주춤했던 변동금리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말부터 신규 대출 차주를 중심으로 변동금리 선택 비중이
일반 고객은 뒷전?...‘알짜카드‘ 없애고 연회비 늘리는 카드사[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내내 업황 악화에 허덕였던 국내 카드사들이 이른바 '혜자카드'로 불리는 알짜카드를 단종시키고 고급화 전략을 통해 연회비를 늘리고 있다.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으로 마이너스 성장 흐름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흥행 예감인데”…'출시 일주일' 주담대 대환대출, 시큰둥한 시중은행[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출시 일주일째를 맞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플랫폼이 흥행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의 플랫폼 참여가 극히 부진,
'동의율 96.1%"…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공식 결의[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전체 채권단 중 96%의 동의를 받아 개시 결의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향후 진행될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12일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8
올해도 역대급 실적? 금융권, ‘장밋빛 전망’ 경계하는 이유는[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금융지주사들이 또 한번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주요 금융지주사 수장들은 올해 경영 핵심 키워드로 '안정'과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연초부터 조직 슬림화, 퇴직금 및 성과급 축소 등 허
‘1000조원+α’…은행권 역대급 머니무브, ‘본궤도 올랐다’[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연초 은행권 내 '머니무브’, 즉 자금이동이 본격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당장 금리인하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안전자산(은행)에서 위험자산(주식‧부동산)으로의 자금이동 형태의 머니무브는 이미 현실화하는
태영건설 채권단 "태영 자구안 긍정 평가…이행 시 워크아웃 공감"[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여부를 결정하는 1차 협의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주요 채권단이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채권단은 태영건설이 공개한 자구안에 긍정적 평가
‘답보상태‘ 2금융권 M&A...올해는 달라질까?[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현실화되면서 금융권 전반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제2금융권 M&A(인수합병)가 올해 흐름을 보일지 업계 안팎이 주목
ELS에 PF‧상생까지...KB국민銀, 연초부터 '트리플악재'[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리딩뱅크’ KB국민은행이 연초부터 각종 리스크로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이미 홍역을 치르고 있는 와중, 태영건설 발(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
“영향권 아니라지만”...‘안갯 속’ 태영發 리스크에 은행권 촉각[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오는 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금융채권단 협의회를 앞둔 가운데, 주채권단 중 하나인 은행권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영건설의 추가 자구책 마련 여부에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달린 상황에서, 실제 시
갈등 키운 890억원?…채권단과 대립 속 워크아웃도 '안갯속'[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와 관련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을 둘러싼 태영그룹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태영측은 태영건설에 정상적으로 지원됐다는 입장인 반면, 채권단은 사실상 대주주의 경영권 유지
이복현 금감원장 “윤세영 일가, 책임있는 자구책 내놔야"[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위기에 직면한 태영건설이 내놓은 자구 계획에 대해 "실제 회생을 염두에 둔 대주주의 책임있는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진행된 태영건설의 채권단
‘워크아웃 열쇠’ SBS 놓지 않은 오너家[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세간의 관심 속에 진행된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가 사실상 ‘맹탕 설명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채권단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SBS와 티와이홀딩스의 지분 매각 및 담보안은 이번에 공개된 태영건설의 자구안에서 빠졌을
‘용띠 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 영업력 개선 ‘정조준’[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용띠'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 한해 경영 키워드로 ‘영업력 강화’를 꺼내 들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리딩뱅크 탈환에 고배를 마신 신한은행이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 부문 강화에
은행권, 조직 개편 키워드는 상생경쟁..."제대로 붙는다"[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 경쟁 구도에서 상생금융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달 공개된 ‘상생금융 시즌2’ 시행이 속도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지난 연말 조직개편 과정에서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상생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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