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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Archives - 뉴스벨

#rd-예산 (21 Posts)

  • "짐싸서 나가라" 쫓겨난 과학자들…대거 연구실 밖으로, 왜 풀뿌리 연구 인력인 학생연구원이 사라진다. 연구인력 양성의 전진기지인 4대 과학기술원조차 '일자리가 없다'며 쫓겨나는 과학자 역시 적지 않다. 과학계를 떠나는 인력 이탈이 심화하면서, 연구 현장에선 우리 과학기술계의 기초 체력 저하와 생태계 황폐화를 우려한다. 연구에만 몰두해도 '먹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정부 정책의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제기되는 대목이다.━[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① 과기원이 수주한 과제 대부분이 감액되거나 중단올해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4...
  • '고용불안' 연구자 먼저 해고…4대 과기원서 1000명 쫓겨났다 풀뿌리 연구 인력인 학생연구원이 사라진다. 연구인력 양성의 전진기지인 4대 과학기술원조차 '일자리가 없다'며 쫓겨나는 과학자 역시 적지 않다. 과학계를 떠나는 인력 이탈이 심화하면서, 연구 현장에선 우리 과학기술계의 기초 체력 저하와 생태계 황폐화를 우려한다. 연구에만 몰두해도 '먹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정부 정책의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제기되는 대목이다.4대 과학기술원(KAIST·UNIST·GIST·DGIST)에서 연구자가 사라지고 있다. 1년 사이 1000명 가까이 연구실을 떠났는데, R&D(연구개발) 예산 삭...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디지털플랫폼 부처 리더십 발휘하자” “과학기술·디지털 플랫폼 부처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유관 부처와 협업체계를 만들고 이끌어가야 합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서울시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주요 간부, 임직원과 ‘정책공유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과학기술·디지털 플랫폼 부처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유관 부처와 협업체계를 만들고 이끌어가야 합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서울시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주요 간부, 임직원과 ‘정책공유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 내년 예산안 청사진 재정전략회의 '성큼'…협업예산 제도 도입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재정전략회의가 이달 중 개최된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내년도 예산안과 중기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체다. 10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예산안의 주요 방향을 제시하는 대통령실 주도의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이달 중 개최된다. 이 청사진 하에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를 받아 내부조정, 관계부처·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8월 말까지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R&D 예타'제도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 하에 한 차례 R&D 예산을 강력하게 구조조정했던 만큼 내년도에는 과학계 숙원으로 꼽힌 선도형 R&D 예산을 증액하고, 첨단 R&D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저출산 대응책, 청년 자산형성 및 일자리 지원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윤석열..
  • 이종호 장관 “내년 R&D 예산, 대폭 확대…지원 방식, 제도 함께 개선할 것” ‘2주년 취임 간담회’ 개최 “R&D 예산 삭감, 불투명성과 불공정에서부터 시작” “예타 조사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위원회 조직이 바람직”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년 연구개발(R&D)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예산만 올리는 게 아니라 지원 방식, 제도까지 함께 개선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8일 세종시 어진동 인근 식당에서 취임 2주년 간담회를 열고 내년 R&D 예산 증액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R&D 예산 증액에 대해 구체적 숫자는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조금 더 협의와 절차를 거쳐 발표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R&D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과 제도를 바꿔 보다 선도형 R&D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설정하겠다”며 “가급적 낭비적인 부분을 줄이고 투자해 연구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D 예산 삭감과 관련 이 장관은 “과기정통부 입장에서는 아쉽다”며 “청문회 때도 연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질의를 받았고, 낭비적인 부분에 대해 모든 사람이 얘기한 걸로 안다. 항간에도 많은 지적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얘기한 이런 부분이 공론화돼 R&D 예산 삭감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러한 지적들은)예산의 불투명성, 불공정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런 부분들을 100% 제거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조금 더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인 체계, 제도개선 위에서 예산을 증액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 폐지 및 개선과 관련해선 점진적 ‘개선’에 가까운 입장을 드러냈다. 이 장관은 “예타는 우리나라 R&D 연구에 있어 어떻게 또한 어떠한 사업에 투자할 것인지 충분히 기여해왔다”며 “여러 가지 사업을 기획하고 예타조사하는 과정에서 R&D 사업이 예타 때문에 지연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미 다른 나라는 다른 것(연구 혹은 사업)을 하고 있어 기존 방식대로 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과제에 있어 R&D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예타 조사를 개선해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위원회를 조직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예산이 잘못 사용될 수 있어 이러한 부분들은 예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예시로)시설, 인프라, 체계 등은 예타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한동훈 당권 도전 왜 안 되는데?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 [ET시선]흔들리는 尹, 고개드는 R&D 이전투구 22대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야당은 민심(民心)을 등에 업었다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여당인 국민의힘마저도 대통령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초청국 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했 22대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야당은 민심(民心)을 등에 업었다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여당인 국민의힘마저도 대통령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초청국 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했
  • [에듀플러스]기초과학연합회 “기초과학 몰락 위기…과학 인재 파격 지원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의대 쏠림이 가속화 돼 기초과학이 몰락할 위기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공계 교육과 연구에 획기적인 지원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는 1일 의견서를 내고 “우리 사회는 지난 몇 달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문제로 매우 큰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의대 쏠림이 가속화 돼 기초과학이 몰락할 위기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공계 교육과 연구에 획기적인 지원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는 1일 의견서를 내고 “우리 사회는 지난 몇 달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문제로 매우 큰
  • R&D 예산 삭감 ‘후폭풍’ 거세자…정부, 총선 앞두고 ‘일보후퇴’ 26조5000억원, 작년보다 14.7% 줄어 과기계 ‘네이처’ 학술지 기고 등 반발 5일 대통령실 “2025년 예산 대폭 증액” 과기계 관계자 “총선용 수습으로 보여” 33년 만에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 후폭풍이 거세자 정부가 논란을 진화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4·10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지난 20일 “4대 과학기술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여타 대학과 차별화돼야 한다”며 “현장에서도 주도적으로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제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지난 20일 4대 과기원(카이스트·지스트·디지스트·유니스트) 총장들과 만나 R&D 예산 혁신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차관은 참석자들과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 생활 장학금 제도와 연구 장비 신속 도입, 자율적인 예산 편성·집행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R&D 예산을 전년보다 4조6000억원(14.7%)가량 삭감해 논란을 빚었다. 특히 1991년 후 첫 R&D 예산 삭감인 만큼 파장은 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과학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던 기존 메시지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 과학기술계의 공분을 샀다. 국내 교수진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기고문과 특별법 제정 촉구 등으로 반발을 표했다. 지난달 20일 국내 교수진들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한국의 R&D 예산 삭감은 젊은 과학자들에게 결정타가 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기고문을 통해 “14.7% 삭감된 R&D 예산은 전반적으로 연구자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산기협은 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현재 과기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22대 국회에 바란다’는 10대 정책 과제 발표를 통해 ▲국가적 혁신 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기업 규제 및 무역 환경 개선 ▲기술 기업 육성 지원 등을 요구했다. 산기협은 “중소기업 또한 올해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과제가 중단되고, 연구원이 퇴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잇단 과기계 반발…대통령실 “내년도 R&D 예산 대폭 증액하겠다” 잇단 과기계의 반발에 정부는 내년 R&D 예산을 증액한다는 입장이다. R&D 예산 삭감 후폭풍이 예상보다 거세자, 정부는 일보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를 두고 다가오는 총선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5일 ‘2025년도 R&D 예산’에서 혁신 선도형 R&D 부분을 대폭 증액하겠다며 공식적으로 못을 박았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 수석비서관은 “혁신 선도형 R&D 사업에 내년부터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정부 R&D 투자 방향을 과학기술혁신본부, 재정 당국과 협의해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10 총선이 채 20일 남은 시점에서 표심잡기 정책이 아니냐는 질문에 과기정통부는 고위 관계자는 “총선용이라고 본다면 할 말은 없지만, 성과가 날 수 있는 R&D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며 “총선용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주장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인 황정아 박사가 총선 출마 선언 자리에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더욱 힘이 실렸다. 지난달 22일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 을)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R&D 예산 삭감 여파로 연구 현장은 쑥대밭”이라고 힐난했다. 이후 같은 달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자리를 모두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과학혁신본부장에 기획재정부 출신인 류광준 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임명해 R&D 예산 증액 움직임을 보이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류 본부장이)기재부에서 왔고, 과기정통부에선 R&D 예산과장을 지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재부와 소통이 잘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답했다. R&D 예산 확대 발언에 관해 익명을 요청한 한 과기계 관계자는 “예산을 대폭 삭감할 땐 언제고, 4월 총선이 다가오니 이달부터 증액한다고 발표해 당황스럽다”며 “여론이 안 좋아지니 누가 봐도 총선용 수습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이종섭·황상무 논란' 여파 [데일리안 여론조사] 복통 느낀 81세 할머니, 뱃속에서 태아 나왔다
  • 이재명 "尹정부가 잘했다 싶으면 2번 찍든지 집에서 쉬시라"(종합2보) 중원 공략하며 지지층 결집 강조…"집에서 쉬는 건 2번 찍는 것과 같아" "尹정권, 폭력적으로 R&D 예산 삭감"…오송참사 정부 책임론 부각 용문시장 찾은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강태웅 후보와 함께 용산구 용문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13 hama@yna.co.kr (서울·대전·세종=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달아 찾아 4·10 총선을 앞둔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역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충청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이 지역 표심을 일찌감치 붙들어 두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대전은 과학기술도시라는 점을 고려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논란을 앞세워 정권 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이재명 대표는 대전시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중구청장 후보자 필승결의대회'에서 "과학기술은 대전에 경제 그 자체이고, R&D 예산은 대전에 민생인데 이 정권은 폭력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대전의 오늘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파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대전 시민의 삶을 나락으로 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의에는 대전 지역 총선 후보들도 참석해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20년 총선 때 마지막 유세를 대전에서 하고 7곳을 모두 이겼다"며 후보와 당직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한 이재명 대표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2024.3.14 chase_arete@yna.co.kr 이 대표는 오후에는 세종과 충북 청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세종전통시장 연설에서 "지금 대통령이 온 동네를 다니면서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며 약속한 게 누가 계산해보니 1천조 원이 된다고 한다"며 "사실상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불법 관권선거를 대통령이 나서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정치 잘했다, 나라 살림 잘했다. 살 만하다, 견딜 만하다 싶으면 가서 열심히 2번(국민의힘)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십시오"라며 "집에서 쉬는 것도 2번을 찍는 것과 같다. 현상을 변경하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견딜 수 없다. 못 살겠다. 앞으로 다른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나가서 행동해야 한다. 1번(민주당)을 찍어야 한다"며 "투표를 하지 않고 포기하면 그들의 편을 드는 것이다. 포기하고 좌절해서 널브러져 있는 것이 중립이 아니며, 1번을 찍지 않는 것은 곧 2번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대표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차려진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뒤 유가족·생존자와 간담회를 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이 정부의 대형 참사가 발생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행정적 책임도 정치적 책임도 도의적 책임도 없이 법원의 판단에 의한 형사 책임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초구에 있는 하나로마트를 찾아 '기후 위기·고물가 시대의 민생'을 주제로 한 정책 간담회를 했다. 아울러 당 정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두루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먹거리 기본법'을 제정하고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이번 공약에 담았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 찾은 이재명 대표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청주시청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2024.3.14 [공동취재] chase_arete@yna.co.kr kjpark@yna.co.kr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 민주, 중원 표심 공략…"尹정권, 폭력적으로 R&D 예산 삭감"(종합) 이재명 "못살겠다 싶으면 1번, 살 만하다 싶으면 2번에 투표" 대전→세종→충북 돌며 '총선 필승' 다짐…오송참사 정부 책임론 부각 용문시장 찾은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강태웅 후보와 함께 용산구 용문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3.13 hama@yna.co.kr (서울·대전·세종=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달아 찾아 4·10 총선을 앞둔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역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충청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이 지역 표심을 일찌감치 붙들어 두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대전은 과학기술도시라는 점을 고려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논란을 앞세워 정권 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이재명 대표는 대전시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중구청장 후보자 필승결의대회'에서 "과학기술은 대전에 경제 그 자체이고, R&D 예산은 대전에 민생인데 이 정권은 폭력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대전의 오늘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파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대전 시민의 삶을 나락으로 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의에는 대전 지역 총선 후보들도 참석해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20년 총선 때 마지막 유세를 대전에서 하고 7곳을 모두 이겼다"며 후보와 당직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한 이재명 대표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2024.3.14 chase_arete@yna.co.kr 이 대표는 오후에는 세종과 충북 청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세종전통시장 연설에서 "지금 대통령이 온 동네를 다니면서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며 약속한 게 누가 계산해보니 1천조원이 된다고 한다"며 "사실상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불법 관권선거를 대통령이 나서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정부, 그리고 대통령이 정치와 나라 살림을 잘했다, 살 만하다 싶으면 열심히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십시오. 그것도 2번 찍는 것과 같다"며 "못 살겠다 싶으면 투표해야 한다. 1번을 찍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이 대표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차려진 오송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뒤 유가족·생존자와 간담회를 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이 정부의 대형 참사가 발생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행정적 책임도 정치적 책임도 도의적 책임도 없이 법원의 판단에 의한 형사 책임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초구에 있는 하나로마트를 찾아 '기후위기·고물가 시대의 민생'을 주제로 한 정책 간담회를 했다. 아울러 당 정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두루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먹거리 기본법'을 제정하고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이번 공약에 담았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 찾은 이재명 대표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청주시청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2024.3.14 [공동취재] chase_arete@yna.co.kr kjpark@yna.co.kr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 [에듀플러스] '미래의 기원' 펴낸 이광형 KAIST 총장, “AI분야에서 뒤처지면 사상적 식민지 될 것…막을 수 없다면 올라타야” 2024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한해를 준비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한다. 새해 서점가에 트렌드 관련 서적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에듀플러스는 올해 초 신간 ‘미래의 기원’을 펴낸 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이광형 KAIST 총장을 찾아가 다가올 미래에 대한 혜안을 구했다 2024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한해를 준비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한다. 새해 서점가에 트렌드 관련 서적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에듀플러스는 올해 초 신간 ‘미래의 기원’을 펴낸 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이광형 KAIST 총장을 찾아가 다가올 미래에 대한 혜안을 구했다
  • "윤 대통령, 쫓겨난 졸업생에 사과하고 R&D 예산 복원을" 카이스트 동문 약 10명 회견…민주당 영입인재 등도 참석 카이스트 동문, '졸업생 강제 연행'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카이스트 동문들이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졸업생 강제 연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2.17 stop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르다 퇴장당한 사건과 관련해 동문 약 10명이 사과를 촉구하는 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가차 없이 틀어막고 쫓아낸 윤석열 대통령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윤 대통령의 사과와 삭감된 R&D(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2006년 카이스트 총학생회 부회장이었던 최성림 씨는 "이번 사건은 명백한 과잉 심기경호"라며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의 외침이 그들에겐 그저 대통령 심기를 건드는 나쁜 일일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카이스트 졸업생이자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인재로 영입된 황정아 박사는 "많은 연구자가 연구 과제가 끊기거나 연구비가 삭감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쫓겨난) 학생의 외마디 외침이 결코 혼자만의 목소리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혜민 카이스트 전 총학생회장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는 윤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했다. 카이스트 졸업생인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은 축사 도중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라"는 취지로 소리치다 사복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갔다. 대통령 축사 도중 항의하다 제지 당하는 졸업생 (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6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할 때 R&D 예산과 관련해 자리에서 일어나 대통령을 향해 항의를 하던 중 제지를 당하고 있다. 2024.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stopn@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KT, 이강인 포스터 철거…"S24 프로모션 종료 따른 것"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尹에 고함친 카이스트 졸업생 끌려나가…대통령실 "적법한 집행"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 [4·10 출사표] 정진욱 “尹, R&D 예산 삭감으로 韓 미래 숨통 끊었다”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은 단순한 퇴행이 아니라 미래의 싹을 끊은 것입니다.” 벤처사업가 1세대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정무특보)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진행한 본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은 단순한 퇴행이 아니라 미래의 싹을 끊은 것입니다.” 벤처사업가 1세대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정무특보)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진행한 본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 '병가' 냈더니 대기발령…과기부 공직자들 '의문의 물갈이' 치료차 2주 병가 낸 고위공무원…난데없는 '대기발령' 1달째 이어져 R&D 예산 보직자 등 한직 전출 또는 퇴직…국제협력도 마찬가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주간 병가를 쓴 고위공무원에 '병상 대기발령' 조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 등이나 업
  • 尹 새해 첫 업무보고 받고 “재임 중 R&D 예산 대폭 늘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고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윤 대통령이 나눠먹기식 R&D를 지적한 뒤 관련 예산을 대폭 감액했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한 뒤 R&D 예 윤
  • 건전재정 기조 속…R&D, 새만금 등 국가사업 윤곽은 [2024 예산①] R&D 예산 증액 중 절반 ‘기초 연구비’ 새만금 고속도로·항만·신공항 추진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6월 적정성 검토에 따라 변수 존재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건전재정 기조가 올해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 연구개발(R&D)과 새만금 사회
  •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18.6조 확정…정부안 대비 22726억 증액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예산이 18조 5625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 대비 2726억 원 증가했지만, 올해 18조 8686억 원보다는 1.6%(3061억 원) 감소했다. 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총 18조 5
  • 與野 예산안 합의…정부안 대비 4.2조 감액·R&D 예산 6000억원 순증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여야가 내년도 예산을 기존 정부안 대비 4조2000억원 감액하기로 20일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이날 최종 회동결과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오는 21일 처리하기로 뜻
  • AI에 힘주는 이통 3사…방송·통신 정책 놓고 정치권 격돌 2023년 한 해 동안 이동통신 업계는 다사다난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통 3사가 정부로부터 5G 28㎓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받았고, 제4 이동통신사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세기의 소송’으로 주목받던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망
  • [여의도 나침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미래 위해 R&D 예산 복원해야” # 제22대 총선이 눈앞에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변곡점이다. 하지만 여의도는 아직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갯속이다. 진영과 지위를 막론하고 여의도의 수많은 나침반들은 지금 어디를 가르키고 있을까. 그들에게 길을 묻는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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