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측이 사실조회 신청한 ‘A-WEB’ 논란…법인 허가도 받지 않은 채 활동[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3차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 측이 헌재에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함에 따라, 보수우파 진영 일각에선 AWEB(Association of World Elections Bodies)이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간 A-WEB이 공식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A-WEB은 2013년 10월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선거관리 분야 국제기구로, 한국이 주도해 설립됐다고 한다.A-WEB 현재 109
'헌재 탄핵 심판' '기각' 47.1% VS.'인용 46.7%' 여론 보다 높다...'이재명 포비아에서 심판론으로 이어지나?'[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이 47.1%로 '인용해야 한다'는 46.7% 보다 0.4% 높게 나왔다. ‘잘 모름’은 6.2%다.계엄 이후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이 70%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여론의 기류가 확 바뀐 것이다.지난 12월 5일 에
공수처장, ‘尹대통령 구속영장 친날’간부들과 와인한잔...네티즌들 ‘부글부글’[더퍼블릭=최얼 기자]오동운 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7일 간부들과 고깃집에서 회식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처장은 당시 공수처 직원들과 와인 등 반주도 섭취했다.22일자 TV조선이 입수한 CCTV영상에 따르면, 오 처장은 공수처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과천의 한 고기집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간부 4명과 동석했고, 이 자리에서 와인잔에 와인이 채워지는 장면이 포착됐다.이어 오 처장과 공수처 직원들은 건배를 하고, 서로간 대화를 주고받는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던 차정현 부장
마이크 4번 잡은 윤 대통령, 헌재서 격앙된 어조로 “내가 (계엄 해제 의결을) 막았다고 하면 그건 정말 뒷감당할 수 없는 일”[더퍼블릭=김영덕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이 열리는 헌법재판소에 비공개로 출석한 가운데 직접 변론했다.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와이셔츠에 짙은 색상의 재킷을 걸친 양복 차림으로 출석했다. 윤 대통령이 들어오자 심판정 안에서 기다리던 대리인들이 일어나서 대통령을 맞이했다.윤 대통령은 방청석 기준 심판정의 우측에 앉아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거나 방청석을 쳐다보면서 재판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변론이 시작된 후 재판장인 문 권한대행
‘비상입법기구’최상목 쪽지....尹 “준적없다”‧김용현 “내가썼다”진술에 구속사유 ‘흔들’[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사유중 하나로 꼽혔던 이른바 ‘최상목 쪽지’의 증거효력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이 전날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해 “쪽지를 전달한 바 없다”고 밝혔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측도 “메모 작성자는 김 전 장관”이라며 대통령의 주장에 부합한 입장을 냈다.먼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2시부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변론을 진행하면서,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최상목 기재부 장관에게 준적이 없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쪽지를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준 적
이재명, 美 대사대리 접견…나경원 “미군은 점령군이라더니”[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발의한데 이어 이재명 대표가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만날 예정인 것과 관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미국을 ‘점령군’이라 비난했고, 중국을 향해 두 손을 공손히 모아 ‘셰셰’라 하더니, 이제 와서 아무리 아닌 척해도 국민은 속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1일 김병주 의원의 대표발의로 이재명 대표 등 80여명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발의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만난다
공수처, 尹대통령에 ‘편지금지‧강제구인 재시도’...막가파식 인권 유린 논란[더퍼블릭=최얼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변호인 외에는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접견 금지 조치를 내린 것 뿐 아니라, 21일에는 서신 수·발신까지 금지했다.표면적으로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지만, 법조계에서는 현직대통령을 겨냥해 보여주기식 수사라는 비난이 빗발친다. 심지어 공수처는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에 대해 2차 강제 구인도 시도했으며, 급기야 윤 대통령이 국군 서울지구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간 것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구체적으로 공수처
‘절대 찍고 싶지 않은 대통령 후보’ 1위는? '48.2% 이재명' ...'이제 이재명 심판론 확산?'[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차기 대선 주자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1위로 선정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다음 대통령 후보들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이 대표는 48.2%로 가장 높았다.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법리스크와 함께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여의도 일각에서는
우원식·김경수 등 야권 잠룡들, 이재명에 대항 시작?[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른바 대권 잠룡들의 행보가 시작된 분위기다. 잠룡들의 행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때문이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 12개 혐의에 5개 재판을 받고 있다.이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지난해 11월 15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은 물론 대권 꿈도 날아간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에서 윤 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은행장 ‘간담회’ 두고 與 “군기잡기, 가짜 민생행보에 대권놀음” 비판[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분위기다.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민생 추스르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 “어려운 때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들을 충실하게 잘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은행권 현장 간담회’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할 텐데 원래 금융기관의 기본 역할은 지원
尹 대통령 구속 두고 법조계 “탄핵심판 중인 현직 대통령 굳이 구속했어야”…“사법절차 따라 수사 협조했다면” 주장도[더퍼블릭=김영덕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격분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해 지탄을 받는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 저항권’을 거론하며 과격한 행동을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놨다.전 목사는 19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한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이번 주 토요일 (집회에) 1천만명이 모여야 한다”며 “국민 저항권이 발동됐기 때문에 우리가 윤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는 윤 대통령
尹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두고 대통령실 ‘격앙’·국민의힘 “참담하다”면서도 이재명 대표 향해 “형평성” 거론[더퍼블릭=김영덕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총공세에 나섰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두고 이재명 대표를 향해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것이다.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반발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새벽 윤 대통령 구속 후 언론 공지를 통해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결과”
충격적인 여론조사 ‘집권 여당 정권 연장’ 48.6% vs ‘야권의 정권교체’ 46.2% ...'윤 대통령, 부활 신호탄 쏴올렸다'[더퍼블릭=김영덕 기자]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8.6%,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는 46.2%로 집계됐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연장론은 7.4%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교체론은 6.7%p 하락했다. 지난주 11.7%p였던 두 의견
민주당 ‘12·3 내란 관련 방송 탄압 및 선전·선동 대책 청문회(가칭)’ 두고 당내에서도 ‘우려’‘…與 “카톡 검열” vs 野 “내란 허위 조작 정보”[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카톡을 검열하려 한다’며 대대적인 공세를 벌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사·포털 등을 대상으로 한 ‘12·3 내란 관련 방송 탄압 및 극단적 선전·선동 대책 청문회(가칭)’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17일 한준호 최고위원은 2017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거론하며 “당시 새누리당은 SNS와 카톡을 통해 유포되는 허위·왜곡 보도와 유언비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8년 전 새누리당이 한
"나쁜 자식" 안창호 위원장에게 소리친 민주당 양문석 의원...과거엔 "기생" 막말에 검찰 불구속 기소까지[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또다시 막말 논란에 휩였다.양 의원은 지난 13일 야당 국회 운영위원들과 서울 중구에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찾아 안창호 위원장을 만났다.이날 인권위는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 등의 안건을 논의하려 했지만 인권위 전원위원회 회의가 시민단체와 야권의 격렬한 반대 속에 결국 취소됐다. 전원위원회 개최가 정족수 미달로 취소된 적은 있지만, 물리적 저지로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 의원의 막말은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고민정·박성준·서미화·전용기·정진욱(이상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대통령 지지율' 높아지니 이번에는 여론조사 입특막?[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이 40%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여론조사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먼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여론조사 실시 기준과 업체 제재를 동시에 강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공표용 여론조사’는 선관위가 조사 대상 표본을 제공하고, 비공표용 조사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불공정 조사 등으로 징역형이나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업체를 겨냥해 등록 취소 기간
尹대통령 지지율, 전화면접조사에서도 39%...국힘 42% VS 민주 39%[리서치앤리서치][더퍼블릭=최얼 기자]집권여당 국민의의 지지도가 제1야당이자 원내 최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39%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집계됐고, 응답률은 9.9%이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2%, 민주당 지지율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지속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민주당 앞섰다…민주당, ‘보수 과표집’ 선 그으면서도 ‘역풍’ 우려 목소리[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면서 보수층의 최대 결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분위기다.반면 국민의힘은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신들의 잘 해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며 단속에 나서는 분위기다.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데 대해 “우리가 잘해서 그런 것이
尹 대통령 체포 후 ‘몸’ 낮추는 이재명 대표…..'사법리스크 최소화 안간힘'[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3일차인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도 불응한 가운데, 공수처는 체포 시한 종료가 임박했고, 윤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금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국회에서는 연일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발의한 ‘내란 특검법’의 위헌성을 부각하며 특검법 철회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발의할 예정인 ‘계엄 특검법’을 ‘맹탕’으로 규정하며 내란 특검법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들은 KTX급…이재명 수사는 ‘완행열차’“[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3일차인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도 불응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격렬하게 비판하고 있다.현재 공수처는 체포 시한 종료가 임박했고, 윤 대통령이 전날이 이어 이틀 연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압박에 나섰다. 대통령의 수사가 진해오디는 만큼 이재명 대표의 수사도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권 비대위원장은 16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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