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세계가 진실 알아야 한다” 北 포로 영상 공개…돌아온 대답, “훈련을 실전처럼 해본다고 했다”[더퍼블릭=김영덕 기자 ]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군 포로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언론 접근 허용 방침을 밝히면서 “세계가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모습과 군인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했다.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생포한 북한군이 각각 2005년과 1999년에 태어났으며, 각각 2021년과 2016년부터 복무했다고 밝혔다. 사진에 따르면 포로 1명은 두 손을 붕
'공영방송 KBS 가짜뉴스 선동?', ‘尹 탄핵반대’ 집회 장면을 ‘찬성’으로 바꿔 보도...與 “방심위 이의신청”[더퍼블릭=김종연 기자] KBS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과 한남동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집회를 보도하면서 일부 장면을 바꿨다. 여당은 즉각 반발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했다.KBS는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열려..."탄핵 반대" vs "즉각 체포"’를 보도하면서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 양쪽을 보도했다. KBS는 화면 자막에 “서울시청 앞에서도 ‘탄핵반대’ 집회”라고 써놓으면서 광화문 앞 탄핵찬성 쪽 집회 장면을 내보냈다. 이어 광화문 일대 탄핵 반대집회 장면을 내보내면서는 “
50대 이재명 지지자, 시위장에서 '李 욕했다고 尹지지자에 흉기난동'...‘현행범 체포’[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의해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낮 12시 25분경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욕하는 것에 화가 나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허공에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이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로 전해져,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로 추론된다. 한편,
[카톡검열 논란] 김소연 “카톡검열, 민주당의 ‘내란포고문’”[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내란포고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소연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법한 계엄령 발효 시 선포된 계엄포고령 1호 2항을 보시면,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고 되어 있다”면서 “그런데 민주당은 합법적인 대통령의 권한 행사였던 계엄령 선포가 ‘내란죄’라며 그 난리
JK김동욱 “몹쓸 세력 뿌리 뽑고, 봄의 새싹 틔워보자” 탄핵사태 작심 비판[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자신의 SNS에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를 작심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또, 그는 10년 만인 지난 2023년 정규앨범 6집 수록곡인 ‘GIANT’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올리며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을 위로했다.12일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노래를 언제 다시 꺼내나 싶었는데 이럴 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썼다.그는 이어 “우리 항상 혼자라서 외롭고 쓸쓸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졌지만 하나가 되어보니 우리 가슴 속에 거인이 깨어나 어느새 뜨거워진 손을 잡고 같은 목표를
尹대통령‧與, 전화면접 3개 조사에서도 뚜렸한 지지율반등 32%~34%...민주당 여론조작 의혹제기 ‘일단락’[3개여론조사][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여권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ARS여론조사를 두고 민주당이 신빙성을 문제삼은 가운데, 전화면접 조사에서도 여권 지지율이 유의미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권의 상승추이는 똑같이 나타나고 있었다는 것이다.12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주 발표된 3개의 전화면접조사에서 여권지지율은 전부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가장 먼저 지난 6~8일 4개의 전화면접조사업체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공동으로 진행하여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더불어민주당, 지난 10일에 오는 4·2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를 위한 ‘예비경선 합동토론회’ 개최[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오늘 4월 2일(수)에 실시되는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가 수도권 민심 향배를 주도할 중요한 선거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대표 이재명)과 서울특별시당(위원장·국회의원 장경태)은 공동으로 지난 10일(금)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주당 서울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자로 6인이 등록하고 경선하여, 1차 예비경선 2인 컷오프와 2차 본선에서 2인 컷오프 3차 결선 등 3차례에 걸쳐 치열한 경선을 통해 1월 24일(금)에
권성동 “이재명 세력 권력욕이 사법체계·공권력 혼란 유발”[더퍼블릭=오두환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탄핵 재판 등에 대해 “적법절차의 원칙을 준수하여, 절차상 흠결이 없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원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수사는 국가 중대사다”라며 “절차적 완결성을 확보해야 차후 사회 갈등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하지만 권 원내대행은 “불행하게도 현재 적법절차의 원칙은 무시되고 있다. 이미 공수처는 권한 없는 체포영장을 무리하게 집행하려다 실패했다. 법원은 영장에 월권적 문구를 넣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왔다”고 지
대통령 만난 윤상현 "尹, 유혈사태 걱정...망가진 대한민국에 위기의식"[더퍼블릭=오두환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조선일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12·3 비상계엄 이후 국회로부터 탄핵안이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사실상 가택연금 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대총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있다.윤 의원은 1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소프트웨어가 망가진 대한민국에 대한 엄청난 위기의식을 느꼈고 이 상황의 엄중함을 국민에게 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차기대선 지지도, 與 김문수 17.4% 다크호스 등장...野 이재명 36.2% 지지율 하락세[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더퍼블릭=최얼 기자]여야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됐다.<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이너텍시스템즈이 9~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여권의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질문한 결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7.4%의 지지율을 기록해 선두를 나타냈다.이어 한동훈 전 대표(12.9%), 홍준표 대구시장(8.1%), 안철수 의원(6.7%), 오세훈 서울시장(5.7%), 한덕수
'트럼프 최측근' 매너포트가 만난 사람은 누구? 권성동·홍준표 그리고...[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의 비공개 방한 소식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당선됐던 2016년 대선에서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최측근으로 꼽힌다.정치권에 따르면 매너포트는 7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권 핵심 인사들과 경제·안보분야 장관급 인사들까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 인사들이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 외에 홍준표 대구시장도 만났다. 만난 인사들만 놓고 보면 대통령 특사급이다.비상계엄과 잇따른 탄핵으로 어수선한 국내 정
MBC 3노조, '최승호·박승제 부당노동행위 혐의' 법원 솜방망이 처벌 지적[더퍼블릭=김영덕 기자]MBC 제3노동조합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피소된 MBC 최승호·박성제 전사장 등의 벌금형 선고에 대해 "정작 법원은 '솜방망이 처벌만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10일 MBC 제3노동조합의 강명일위원장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전사장에 대한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판사 성준규) 재판부의 유죄 판결과 관련과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노조는 "당시 MBC의 특파원 12명을 조기 소환한데 이어 '뉴스 데이터팀'이란 신설부서를 편성, 부당 배치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기자들을
공수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 언제쯤…불구속 기소 or 구속영장 청구 요구에 “검토 대상 아냐”[더퍼블릭=김미희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에 나서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측이 불구속 기소나 혹은 구속영장 청구 요구에 대해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윤 대통령측은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대신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하라는 윤 대통령 측 요구에 대해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공수처 관계자는 “경찰과 구체적인 체포영장 시점과 방법에 대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공수처 지난달 31일 윤
"사전투표용지 인쇄 프로그램 달라" 국정원 요청에 "선관위 거짓말"...대통령실 보고 문건 발견[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가정보원이 지난 202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을 할 당시 “선관위가 보안점검을 방해한다”고 대통령실에 보고한 사실이 문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전투표용지 인쇄 테스트 프로그램 확인도 보고 문건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국정원은 3차장 브리핑에서도 비협조와 관련해 밝힌 사실은 있으나, 사전투표용지 인쇄 프로그램 보고 문건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1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대통령실에 ‘선관위의 보안점검 비(非)협조 사례’, ‘사전투표용지 인쇄 테스트 프로그램
‘동아일보’ 직격한 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 “더이상 국민 앞에 펼쳐질 일은 없을 것”[더퍼블릭=김영덕 기자] 국민의힘 가짜뉴스 발굴단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중국 정보수집기관 ’신화통신‘ 이 포함된 외신기자들을 만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그러면서 “이 만남을 주선한 인물은 동아일보의 모 부국장이라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엄정중립을 지켜야 할 현직 기자가 특정 정치인의 참모 또는 정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고도 주장했다.이어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줄곧 주장해 온 최근 동아일보의 논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동아일보 측의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촉구한 가운데 김성회 전 다문화비서
NBS 여론조사 “탄핵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33%” 응답율 더 높아진다…야권, 보수층 과표집 ’평가 절하'[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현재의 탄핵 정국에 이르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는 여론조사가 우후죽순 나오고 있다.이를 두고 윤 대통령의 현 상황을 두고 보수층이 결집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이 같은 여론조사가 보수층의 여론조사 응답이 이례적으로 늘어나 과표집된 측면도 강한 만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민심을 오독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10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9일 발표
친한계 전열 ‘재정비’ 움직임…한동훈 전 대표 1月 복귀설 탄력 받나[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가 전열 재정비에 돌입하는 모양이 비춰지면서 한동훈 전 대표의 1월 복귀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10일 데일리안은 복수의 친한계 의원을 인용하면서 친한계가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친한계 의원들은 텔레그램 단체방을 새로 만들었다. 단체방 이름은 ‘시작2’로,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한 전 대표와 ‘팀한동훈’을 위해 뭉쳤던 ‘시작’ 방의 다른 버전으로 알려졌다.이 방은 서범수·배현진·김소희·박정훈·정성국·한지아 의원 등 멤버들로 구성돼 있고, 한 전 대표
미국, '부패혐의' 안탈 로건 헝가리 장관 제재...닮은꼴 이재명 대표는 괜찮을까?[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미국 바이든 정부가 부패 혐의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의 측근 인사를 제재했다. ‘국제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자국민이 아닌 해외 인사에 대한 제재에 거침이 없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을 위해서라면 우방국의 정치·경제도 뒤흔든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때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관세 폭탄으로 중국은 물론 캐나다까지 공격했다. 잠재적 다음 타킷으로 우리나라도 거론된다.헝가리 인사에 대한 미국의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0일 취임을 앞두고 나왔
이상식 “내통 아닌 소통” 발언 파장...국수본 “필요하면 감찰도 하겠다”[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식 의원이 당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간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밝히며 ‘내통’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수본이 더불어민주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이 한 방송사에 “내통 아니라 소통”이라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9일 이 의원은 YTN의 질의에 “‘내통’이 아니라 ‘소통’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저께와 어제만 해도 무지 바빴다. 체포영장 만기를 하루 앞
김성회 전 비서관, “윤 대통령의 사즉생 계엄령‥제2의 명량해전”[더퍼블릭=김영덕 기자]김성회 전 종교다문화 비서관이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의 사즉생 계엄령이 제2의 명량해전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또 폭등했다. 9일 발표된 데일리안과 공정에서 진행한 정례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만에 12%를 폭등한 42.4%로 나타났다. 1주일에 5~6%가 넘게 상승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원인으로 “이재명과 민주당의 입법독재, 폭주 그리고 공수처, 경찰 특수본의 불법 무모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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