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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Archives - 뉴스벨

#pga투어 (28 Posts)

  • "목표는 KPGA 투어 복귀" 정선일,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선일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은 날카로운 샷감을 자랑했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거뜬하게 300야드를 넘고 볼 스피드는 시속 180마일에 육박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해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2012년 4월 프로로 전향한 뒤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에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PGA투어 차이나에서 각각 1승씩 거둔 바 있다. 2021년은 일본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했다. 일본투어가 주 무대였고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공동 3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국내에서는 3개 대회에 출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 포함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2022년 KPGA 투어 시드를 얻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정선일은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지난해 콘페리투어와 PGA투어 아메리카스 무대에서 뛰었다.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며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하면 KPGA 투어 시드를 얻을 수 있다. 하루빨리 3승을 이뤄내 KPGA 투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고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리랭킹 대상이 아닌 KPGA 투어의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원칙적으로 KPGA 챌린지투어 참가가 불가능하지만 KPGA 챌린지투어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택기(3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김용태(25.PXG)와 김백준(2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로 열린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대회는 1개다. 지난해 총상금인 16.8억 원에 비해 4.3억 원 증가했다.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PIF 총재 만난 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 "건설적인 대화 나눴다" 바하마서 회동…우즈·캔틀레이·스피스 등 선수들도 참석 제이 모너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와 LIV 골프를 후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야시르 알 루마이얀 총재가 바하마에서 만나 통합을 논의했다. 골프전문채널 골프채널과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한국시간) "모너핸이 바하마 올버니 리조트에서 루마이얀 총재와 만나 통합과 관련한 회의를 했으며, PGA 투어 선수들에게 회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메모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PGA 투어 정책위원회 이사인 타이거 우즈, 패트릭 캔틀레이, 웨브 심프슨, 애덤 스콧, 조던 스피스, 피터 맬너티도 참석했다. 야시르 알 루마이얀 PIF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모너핸은 이 메모에서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밝히지 많았지만 "매우 건설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의 동안 야시르(알 루마이얀)는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들에게 프로 골프에 투자하는 비전, 우선순위 및 동기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모너핸은 "PIF와의 이러한 논의를 계속하면서 후속 소식을 제공하겠지만, 공개적인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따라서 어떠한 추가적인 내용도 미디어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계에서 대립각을 세우던 PGA 투어와 LIV 골프는 작년 6월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통합계획은 당초 마감 시한인 2023년 12월을 넘겨 오는 4월까지 미뤄진 상태다. cty@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과로에 지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안식 얻어"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메시 '홍콩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절차 착수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 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 "LIV골프 협상 타결에 자신 있다"(종합) "앤서니 김에게 하위 투어 복귀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와의 협상 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모너핸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LIV 골프와의 협상 상황을 전했다. 모너핸이 협상과 관련한 코멘트를 한 것은 거의 7개월 만이다. 모너핸은 "사우디 후원자들과의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도 비공개로 진행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그는 "아직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몇 가지 있지만, 우리는 잡음을 줄이고 골프의 세계적인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LIV 골프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욘 람 등 PGA 투어의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자, 위기를 느낀 모너핸은 지난 2월 투자 컨소시엄 SSG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받아 영리법인 'PGA투어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했다. 모너핸은 "SSG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가 야시르 알 루마이얀 PIF 총재를 만났다"며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이 PGA 투어로 돌아올 경우 페널티를 줄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모너핸은 "어떻게 끝나든 우리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너핸은 "우리가 하려는 것은 투어와 게임을 위해 가능한 한 최상의 결과에 도달하는 것이며, 달성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앤서니 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모너핸은 기자회견에서 12년 동안의 은둔 생활을 접고 최근 LIV 골프를 통해 필드로 복귀한 앤서니 김(38)과 관련된 이야기도 했다. 모너핸은 "앤서니 김과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투어 관계자들이 그의 복귀를 의논했다"며 "하지만 앤서니 김은 다른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모너핸은 "우리는 앤서니 김이 하위 투어(2부 투어)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이 제안을 거부하고 LIV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cty@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살 아이 손 편지에 산타 대신 선물 전한 우체국 집배원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 올해 PGA투어 첫 출격 배상문·노승열, 나란히 4언더파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티샷하는 배상문.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처음 나선 배상문과 노승열이 상위권 입상의 기틀을 닦았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린 둘은 상위권 입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차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PGA 투어 카드를 잃어 아주 드물게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돌아오는 처지다. 이번이 둘 다 올해 처음 나서는 PGA 투어 대회다, 노승열은 콘페리투어에서 4차례 대회에 나섰지만, 배상문은 콘페리투어에도 출전 기회가 없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특급 지정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이른바 '대안 대회'다. 세계랭킹이나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 선수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나서지 않아 배상문과 노승열에게도 출전 기회가 왔다. 배상문은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가 아쉬웠지만 버디를 7개나 잡아냈다.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고, 파3홀에서도 2개의 버디를 보탤 만큼 샷이 정확했다. 노승열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그린 미스가 8번이나 됐지만 벙커 2번을 포함해 7번이나 파를 지키는 쇼트게임과 퍼팅이 뛰어났다. 노승열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배상문, 노승열과 마찬가지로 올해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선 강성훈도 17번 홀까지 2타를 줄여 상위권 진입 불씨를 지폈다. 강성훈은 날씨가 나빠져 경기가 순연된 탓에 18번 홀을 끝내지 못했다. 스콧 피어시, 조 하이스미스(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에릭 반스,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 등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대회는 악천후로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결국 다음날로 순연됐다. khoon@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 '반등' 필요한 PGA투어 이경훈·김성현, 23일부터 멕시코 원정 이경훈의 드라이버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이경훈과 김성현은 올해 들어서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2021년과 2022년 AT&T 바이런 넬슨 2연패를 이룬 이경훈은 올해 4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25위. 톱10 입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7위 이후 넉 달째 맛보지 못했다. 페덱스컵 랭킹 98위에 자리한 이경훈에게는 반등이 요긴하다. 올해 PGA 투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김성현 역시 올해 들어 5번 경기에 나섰는데 피닉스오픈 공동 28위가 최고 순위다. 한 번도 25위 이내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얘기다. 김성현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김성현도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와이에서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에서 치러진 서부 지역 대회 '웨스트 코스트 스윙'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이경훈과 김성현은 3월 '플로리다 스윙'을 앞두고 멕시코 원정에서 반등을 노린다. 둘은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누에보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에 출전한다. 총상금 2천만 달러의 특급 지정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결장하기에 이번 시즌 톱10 진입에 목마른 이경훈과 김성현에게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한명도 출전하지 않는다.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가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24위)이 가장 높다. 34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40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41위 라이언 폭스(호주)까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는 단 4명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을 봐도 27위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28위 마크 허버드, 30위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 29위 호이고르, 32위 그리요, 38위 피나우 등 상위권 선수는 거의 없다. 지난 9일 PGA 콘페리투어 아스트라 챔피언십에서 57타를 친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제임스 한, 김찬, 마이클 김, 저스턴 서, 더그 김 등 교포 선수들도 출격한다. PGA투어닷컴은 피나우의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피나우는 2022년 준우승, 작년 우승 등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 코스에서 펄펄 날았다. 이 코스에서 지난 2년 동안 8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적어낸 타수는 64.83타로 누구보다 빼어났다. khoon@yna.co.kr 인천서 현금 10억 가로채 달아난 6명…하루만에 붙잡혀 이강인 생일 챙긴 PSG 음바페…"축하해 내 동생" 메시 "홍콩 '노쇼', 정치적 이유 아냐…부상 탓" 재차 해명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형님, 술집서 몰매 맞았어요"…조폭 간 새벽 도심 패싸움 차에 치인 뒤 뒤따르던 차에 8㎞ 끌려간 50대 숨져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화성男 금성女' 원인은…"남녀 기능적 뇌 구조 패턴 달라"
  • 상금 400만 달러에 GV80 쿠페까지.. 치열했던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우승은?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가 주최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종 우승은 마쓰야마 히데키가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과 차량을 수여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다른 글로벌 골프 대회에도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
  • 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통산 9승(종합) 최경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다승…안병훈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6위 우승 트로피를 든 마쓰야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때려내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마쓰야마는 PGA 투어 통산 9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최경주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PGA 투어 최다승 1위가 됐다. 마쓰야마는 2년 전 소니오픈 우승으로 최경주와 함께 아시아 선수 최다승 공동 1위가 됐고 이번에 새 기록의 주인으로 등극했다. 마쓰야마는 2021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었다. 그러나 소니오픈 우승 이후 허리와 목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에는 톱10 입상이 두 번뿐이었다 세계랭킹도 55위까지 떨어졌다. 마쓰야마는 "허리 부상으로 힘들었다. 다시는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특급 대회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400만 달러(약 53억4천2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고, 페덱스컵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이었다. 마쓰야마는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1∼3번 연속 버디로 예열을 마친 마쓰야마는 10∼12번 홀에서 또 한 번 3연속 버디 쇼를 펼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마쓰야마는 16번 홀(파3)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17번 홀(파5)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 특히 15번 홀과 16번 홀에서는 두 번 모두 탭인 버디를 만들어낼 만큼 샷이 정확했다. 15번 홀에서는 189야드를 남기고 홀 20㎝에 붙였고 16번 홀에서는 티샷한 볼이 홀 15㎝ 옆에 멈췄다. 이날 마쓰야마의 9언더파 62타는 코스레코드에 단 1타 모자랐다. 마쓰야마는 "경기를 시작할 땐 우승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샷도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봐, 실수 몇 번 한다고 해도 괜찮아'라고 나 자신을 다독였던 게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세 차례 3연속 버디로 9타를 줄인 마쓰야마가 기세를 올릴 때 선두 경쟁을 펼치던 캔틀리와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미국) 등은 막판에 타수를 잃어 마쓰야마의 우승을 도왔다. 18번 홀에서 파퍼트를 넣고 기뻐하는 마쓰야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3타를 줄인 리스트와 2언더파 69타를 때린 잴리토리스가 3타차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1∼3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캔틀레이는 1타를 잃는 부진 끝에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은 모두 10위밖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이 공동 16위(7언더파 277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타자 모자라 공동 10위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웠다. 김주형은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 김시우와 임성재는 공동 44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0위(8언더파 276타)로 체면은 지켰지만,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khoon@yna.co.kr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이후 검역 위해 비공개 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韓창작자들과 동행 걸음마"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 ‘비거리=성적’…‘아직은 NO’ 호쾌한 장타는 모든 골퍼의 로망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꿈이다. 그러나 엄청난 비거리가 성적을 보장하진 않았다. 오히려 ‘퍼팅이 돈’이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다. 투어 선수들이 그린 플레이에 집중하는 이유다.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
  • 남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 기준 '상후하박'식 변경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4년부터 남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 산정 방식이 변경된다. 생계랭킹위원회(OWGR)은 22일(한국시각)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 기준을 변경안을 발표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상후하박'식을 골자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 뒤통수 맞은 PGA투어 "그래도 사우디와 동업 협상은 진행" LIV 골프로 전격 이적한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욘 람(스페인)의 LIV 골프 이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는 허를 찔린 셈이다. LIV 골프를 사실상 소유한 사우디아라
  • PGA투어 다승왕 람, 6천억원 받고 LIV 골프 이적 LIV 골프로 이적하는 욘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이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마스터스를 포함해 4승을 올린 욘 람(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
  • 공동 6위 임성재, 투어챔피언십 출전 '파란불'…글로버 2연승 TPC 사우스윈드 7번 홀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가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에 파란불을 켰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 단년제 복귀한 PGA투어, 내년엔 노컷 대회 8개 내년부터 PGA투어 특급 지정 대회가 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단년제로 복귀하는 내년 시즌 일정을 8일(한국시간) 일부 공개했다. 단년제 시즌은 1월부터 시작해 8월
  • PGA투어 8승 싱크, 라이더컵 미국팀 부단장 싱크의 아이언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나서는 미국팀 수뇌부가 완성됐다. 미국팀 잭 존슨 단장은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부단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존슨 단장은 스티브
  • PGA 신인 콘, 바바솔 챔피언십 선두…강성훈은 67위 트레버 콘의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 트레버 콘(미국)이 바바솔 챔피언십 3라운드(총상금 380만 달러)에서 선두에 나섰다. 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 세계랭킹 789위 퀘스트, 월요예선 거쳐 PGA투어 깜짝 선두 그린을 읽는 피터 퀘스트.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무명 선수가 깜짝 선두에 올라 화제다. 주인공은 피터 퀘스트(미국). 퀘스트는 30일(한
  • 골프원로 왓슨 "대안 없었나?" 사우디와 손잡은 PGA 지도부 직격 코스를 응시하는 톰 왓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큰 어른'으로 예우받는 톰 왓슨(미국)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손잡고 LIV 골프와 합병을 결정한 PGA투어 지도부에 쓴소리
  • '안티 LIV' 선봉장 매킬로이 "켑카는 라이더컵 출전 자격 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함께 연습 라운드하는 매킬로이와 켑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LIV 골프 반대파의 선봉장을 맡아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의 간판선수인 브룩스 켑카(미
  • '아깝다 59타' 11언더파 60타 노승열, AT&T 바이런 넬슨 1R 선두(종합) 노승열의 티샷.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11언더파 60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
  • 발목 수술 받은 우즈, 예상대로 PGA챔피언십 결장 미컬슨·켑카 등 LIV 골프 선수 18명 출장 마스터스 때 궂은 날씨 속에 힘겨워하는 우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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