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하이투자 성무용號, PF 리스크에 상반기 '먹구름'하이투자증권이 작년에 이어 올해 첫 분기에서도 적자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매매 수익에선 성장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기업금융(IB), 상품운용 부문 등에선 역성장했다. IB 부문에선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감소했는데,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딜이 감소한 영향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분기에도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면서, 손실 폭을 키웠다. 충당금 적립 이슈는 2분기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의 PF 익스포저 규모가 여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추가적인 손실도 예상되자, 업계에선 하이투자증권이 상반기에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무용 대표로선 부담이 크다. 전 사업 실적 개선과 PF 리스크 관리가 주요 과제로 꼽히는 이유다. 일각에선 성 대표가 DGB금융지주에서 부사장까지 지낸 만큼 지주의 자본확충 과정에서 증권에 대한 지원을 얻어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이 작년부터 적자 늪에 빠져있기에..
증권株, 저PBR 매력 발목 잡는 부동산 PF 리스크이달 주가 상승률 7%…타 금융업권에 뒤져 PF 익스포저, 밸류에이션에 부담 작용 하반기 손익 개선…반전 가능성 기대 국내 증시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대표적인 업종인 보험·은행·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부동산PF 위기 원년되나 [금투업계 생존 2024③]레고랜드 사태 이후 위험 확산…태영건설 여파까지 조직·사업 축소…IB수익 감소·신용위험 등 부담↑ 美 금리 인하·정부 대응 등 리스크 차단 요소 존재 금융투자업계가 갑진년 청룡의 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증권사 부동산PF 리스크...옥석가리기 나설 때 [기자수첩-금융증권]레고랜드 사태 후 시한폭탄 1년...“터질 게 터졌다” 연체율 업권 최고...부실 사업장 과감히 정리해야 중견건설사 태영건설이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연쇄 부도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불씨가 금융권으로 옮겨
'태영건설 워크아웃설'에 부동산 PF발 건설업계 위기 우려 커져롯데건설·코로롱글로벌 등도 'PF우발채무 부담' 평가 일부 건설사들, 사고 행정처분 리스크 따른 재무부담 가능성도 "어려운 금융환경 이어지면 상위권 건설사로 부담 확산"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시공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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