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PC/콘솔 확장 시동…신작 퍼블리싱 계약 체결[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엔데브게임즈(대표 김현철)가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 Fatal Claw)’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탈 클로는 메트로배니아라고 불리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하위 장르에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메트로배니아는 닌텐도에서 선보인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코나미의 ‘캐슬배니아(악마성 드라큘라)’를 합친 신조어다. 이 게임은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을 기반으로 전투와 던전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페이탈 클로도 이러한 장르적 특성을 잘 담아냈다. 플레이어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 찬 봉인된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수많은 장애물과 함정을 넘어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내년 1분기 선보일 예정이며,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4월 PC 및 콘솔 플랫폼에 특화한 신작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아티팩트, 정령 결속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신작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통해 PC 및 콘솔 플랫폼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의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상우號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총공세’ 예고...日서 첫 발카카오게임즈가 서브컬처 게임 ‘에버소울’의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낸다. 기존 게임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콘솔 게임 개발에 주력해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만회를 노린다.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으로, 지난 28일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 관심을 받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비용 효율화 기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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