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주요 임원진 구성 'ESG 경영협의회' 출범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OCI홀딩스는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로 구성된 ESG 경영협의화를 출범했다.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로 조직을 구성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OCI홀딩스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경영진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존재하는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 조직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및 서진석 사장을 비롯해 김유신 OCI 사장, 김청호 OCI Enterprises 부사장, 최성길 OCIM 전무 등 OCI그룹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들은 OCI그룹의 주요 ESG경영방침(환경, 안전보건, 인권, 공급망,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이를 집약한 선언문에 연대 서명을 통해 ESG 경영협의회의 본격 발족..
이우현 "한미 통합 불발에 성찰…태양광 등 잘하는 분야 집중"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한미약품 통합 실패 이후, 성찰을 통해 당분간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한 진중한 접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해당 건을 무사히 완수하는 것이 우선이란 설명이다. 그는 또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만큼 인적 교류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비이오 투자에 정진하겠단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이미 한미 통합 건이 계획대로 안됐기 때문에 왜 안됐는지 성찰을 하고, 새로운 투자 건은 천천히 결과를 내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OCI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한미약품그룹 통합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한미)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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