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슬기·제니, 잘나가던 ★들에 논란 생긴 이유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변우석,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 블랙핑크의 제니 등 잘나가던 스타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받은 배려가 논란으로 번지며 대중들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변우석을 마크하던 경호원들이 '과잉 보호'를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 목격담과 함께 경호업체를 지적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영상에는 변우석의 동선에 함께 하며 일반인들에게 밝은 플래시를 쏘는 경호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인 얼굴에 밝은 플래시를 쏘는 건 실례가 아니냐" "팬들에게 플래시를 비췄다고 해도 문제지만, 변우석과 관련 없는 일반인들은 무슨 죄냐" 등의 비난을 이어갔다. 결국 경호업체는 사과에 나섰다. 경호업체는 여러 매체를 통해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
'실내흡연' 제니, 거짓 옹호글까지…어쨌든 공공장소는 금연입니다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시끄럽다. 여기에 제니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스태프마저 사칭팬의 자작극이었다. 사칭팬은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다"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고 옹호했지만, 오히려 불을 부은 격이다. 논란은 지난 2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 속 제니는 패션쇼 대기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었다. 스태프들은 제니의 머리, 얼굴을 봐주며 분주한 모습. 그러던 중 제니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니는 스태프 얼굴이 가까이 와도 개의치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실내 흡연, 사람 얼굴 앞에 담배 연기를 내뿜는 행동은 지적받기 충분했다. 곧 온라인 상에는 제니를 향한 실망감, 인성 문제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기 시작했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영상 속 실내 흡연 문제를 인지 못했는지, 논란이 거세지자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9일 소속사는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하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제니 측의 사과문이 나오자 온라인 상에는 현장에 있던 현장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의 해명글이 게재됐다. 그는 "해당 영상에 나온 곳은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고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 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바로 옆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이 진행됐다"고 옹호했다. 또한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제니가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스틱을 흡입했다.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제니의 실제 친구로서 속상해 댓글을 남긴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글쓴이의 주장에는 사과 타이밍, 갑자기 등장한 버블스틱(일회용 전자담배) 등 맞지 않는 점들이 있었다. 특히 애초에 이탈리아는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창문을 연 상태였어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패션쇼 대기 현장 또한 예외는 아니다. 결국 해당 글쓴이는 스태프를 사칭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내 흡연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제니를 향한 반감만 더 키운 꼴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 반성, 스태프에 직접 사과" [공식입장]블랙핑크 제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로 영상에는 제니가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었다 뗀 뒤 희뿌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제니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의 일부분으로, 해외 일정 당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내흡연뿐만 아니라 제니의 태도를 지적했다. 성인인 제니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스태프의 면전에 대고 연기를 내뿜은 것은 무례하고 배려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이다. ◆ 다음은 OA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A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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