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美 훈풍에 8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사자’미국발(發) 훈풍에 코스닥이 800선을 회복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72%) 오른 803.34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39%) 오른 800.64로 출발한 뒤 우상향하고 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2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각각 160억원, 4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57%)·알테오젠…
미 6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둔화 흐름 지속...9월 금리인하 탄력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에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6월 들어 둔화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준이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2월 2.5%에서 3∼4월 2.7%로 올랐다가 5월 2.6%, 6월 2.5%로 다시 차츰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지난 5월 0.0%로 전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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