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NPL 전문 자회사 'KCU NPL 대부' 창립 기념식 개최[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중앙회)는 지난 1일 NPL(부실채권)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중앙회와 자회사 임직원, 조합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1호 자회사의 설립을 축하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 자회사 설립 연혁 보고, 약정서 서명 및 교환, 자회사 사업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2부 현판 제막식에서는 자회사 사무실이 마련된 신협중앙회관 14층에서 ‘KCU NPL 대부’의 현판을 덮은 제막천을 내리는 세리머니가 이어지며 자회사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NLP 투자전문 자회사 설립 기반을 마련해 지난 5월 KCU NPL 대부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KCU NPL 대부는 자본금과 중앙회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전국 866개 조합의 부실채권을 사후 재정산 방식으로 매입해 신협의 연체율 하락 방지와 건전성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KCU NPL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용록 대표이사는“앞으로 개별 조합이 각각 보유 중인 NPL을 KCU NPL 대부가 대량 매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협 부실채권을 신속히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KCU NPL 대부’에 9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협 연체율 하락과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KCU NPL 대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연내 상당 규모의 부실채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협중앙회는 ‘KCU NPL 대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신협의 대내외 신뢰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우리금융에프앤아이, 1200억원 유상증자로 NPL 투자 실탄 확보【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120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원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기자본이 3200억원대로 증가하게 된다.이를 통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는 우리금융의 전략적 행보에 발맞춰 NPL 매각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성장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재무건전성과 손익효과 개선에도 역량을 결집하는 등 시장경쟁력 확보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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