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6년 괴롭힌 버닝썬 루머 해명 "XXXX들" 분노 [아침먹고가2 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1일 공개된 웹예능 '아침먹고가 2' 15회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 속 MC 장성규는 고준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과거 논란이 된 '버닝썬' 사태를 언급했다. 장성규는 "루머가 갑자기 터졌었다. 상관이 없는 문제였기에 여쭤보는 건데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때문에 연관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가 "아 그 쌍X 새X들?"이라며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속시원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그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었다. 근데 그거를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 이거 내보내실 거냐"고 강조했다. <@1> 장성규가 약속하자 고준희는 "그 사진이 뭐냐면. 쌍X 새X랑 W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를 찍어달라 해서 찍어줬다. 근데 맞팔 관계가 아니라 그 사진을 인스타에 올린지 몰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고준희는 "전 드라마를 찍고 있느라 정신이 없어 버닝썬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무슨 카톡이 떴는데 그게 나라더라"며 "'누나'가 ㄱㅈㅎ 아니야? 라는 인터넷 댓글에서 시작이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니라고 하면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았는데, 회사가 방치를 하더라.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이거 '아니'라는 기사 하나 못 내주냐 했다. 결국 회사에서 나와 변호사를 선임하고 혼자"라며 "해명을 하는 시간이 하루가 지나지 않나. 네티즌들의 댓글이 돌아다니니까 인정한 꼴이 돼버렸다. 계획한 일이 못 하게 되고, 취소가 됐다"고 털어놨다. 고준희는 "나한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지 싶었다. 저희 엄마는 이석증까지 왔었다.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게 저는 괜찮은데 자꾸 엄마한테 '괜찮아?'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이석증이 생긴 걸 저한테 숨긴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 힘든 티를 내지 않고 공부가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장성규가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할 거냐"고 하자 고준희는 "이것 밖에 없는 것 같다. 계속 행복하게 일을 하고 사는 게 너무 좋다. 건강하게. 진짜 신기한 게 그 이후에도 새로운 광고를 계속했다. 어떻게 광고가 계속 들어오지 싶었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2장1절' 장민호, 찐친 등장에 깜짝…장성규가 그 앞에서 무릎 꿇은 이유는?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장1절' 다섯 번째 이야기가 5월 29일 수요일 밤 8시 55분 공개된다. 지난주 세종시에서 생활체육인들과 뜨겁게 호흡한 MC 장민호, 장성규가 이번엔 새로운 금반지의 주인공을 찾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한다. 반세기 전 대한민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 유진상가를 찾은 장민호, 장성규는 건물의 역사만큼 깊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웃들과 세기의 만남을 선보인다. 반백 년 서대문구를 지켜온 유진상가를 찾은 MC 장민호, 장성규는 상가에 줄지어 늘어선 과일가게를 둘러보던 중 “여기 OO이네 가게인데!”하는 한 상인의 외침에 화들짝 놀란다. 우연히도 장민호와 친한 동생네 가게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문을 모르는 장성규 앞에서 장민호는 진심으로 당황하며 “진짜 몰랐다”는 해명(?)으로 재차 결백을 주장한다. 한편,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아는 동생의 부모님도 우연히 마주친 장민호에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운명처럼 만난 장민호의 ‘아는 동생’은 어린 시절부터 장민호와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워온 사이로, 현재는 가수의 꿈을 잠시 미뤄두고 부모님의 과일가게를 물려받기로 결심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놓지 않을 거라는 ‘아는 동생’은 부모님을 향한 가슴 찡한 효심을 전하며 금반지를 따내기 위해 1절 노래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새로운 1절 도전 규칙이 공개된다. 도전자가 1절 부르기에 실패하기 직전, 선택받은 MC가 노래를 이어받아 부르는 것! 새 규칙에 긴장한 것도 잠시, 본인의 애창곡을 선택한 도전자 앞에 “이 노래를 노래방 갈 때마다 부른다!”며 당당히 어필한 MC 장성규는 마지막 두 소절을 앞두고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평소에도 회식 후 노래방은 필수라는 노래방 킬러 장성규는 과연, <2장1절> MC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노래가 끝난 뒤 서로 한참을 부둥켜안고 있었다는 도전자와 장성규의 애절한(?)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전 촬영이 마무리될 무렵, 이미 녹초가 된 MC 장민호, 장성규는 쭈쭈바를 먹으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형, 우리 2팀만 만나면 안 돼?” “나 새벽 5시에 출발했어...”라며 알찬 근무 시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던 장민호, 장성규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묘령의 인물 덕(?)에 도망간 정신을 다시 붙잡는다. 신세 한탄을 하던 2MC를 벌떡 일어나게 만든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1년 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을 창단하며 감독으로 코트에 복귀한 박찬숙 감독은 등장과 함께 어마무시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장민호, 장성규를 진두지휘한다. 박찬숙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가수 장민호는 쭈쭈바를 먹다 말고 재롱잔치를 선보인다. 이어서 2MC는 유진상가 위층에 위치한 유진맨션에서 숙소 생활 중이라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멤버들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 21세부터 36세까지, 나이도 사연도 다양한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농구단은 창단 1년 만에 쟁취한 우승 스토리와 더불어, 박찬숙 감독을 향한 MZ식 매운맛 토크를 선보인다. 이어 예정되어 있던 농구 훈련 대신 특별 댄스 훈련(?)이 실시되고, 흡사 회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 장성규는 댄스로 폭주한다. 또, 가수 장민호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이크를 들었다. 장민호, 장성규는 물론 박찬숙 감독과 농구단 선수들까지 춤추게 한 역대 가장 뜨거운 회식의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반세기 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서대문구 유진상가 안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오는 5월 29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2장1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조나단, 장성규의 파트리샤→파트랴슈 실수에 발끈 '오빠미' ('얼리어잡터')[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나단이 자신의 여동생 파트리샤 이름을 파트라슈로 부른 장성규의 실수에 발끈한다.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완도수산고의 일일 전학생이 된 조나단의 놀라움 가득한 첫 수업 현장이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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