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중단' 한석규가 끝내 내린 결정: 얼어붙은 내 가슴에 모닥불 지펴진 기분이다참사의 아픔이 대상의 기쁨을 압도했다.제주항공 참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석규가 수상 소감을 채 매듭짓지 못 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가운데, 단체사진도 찍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지난 5일 '2024 MBC 연기대상'의 녹화본이 방송됐다. 영예의 대상은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30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 한석규가 수상했다.그러나 한석규는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대신 참사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약 3분간 시간을 할애했고, 그마
“행복했고…” ‘지거전’으로 우수연기상 수상한 채수빈이 소감을 전한 방식은 많이 멋지다(2024 MBC 연기대상)배우 채수빈이 ‘2024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극중 수어 통역사 역을 맡았던 그는 수상소감 말미 수어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5일 ‘2024 MBC 연기대상’이 김성주, 채수빈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당초 ‘MBC 연기대상’은 지난달 3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생방송을 취소하고 비공개로 녹화됐다. 이후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인 이날 녹화방송됐다. 이날 채수빈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그는 먼저 “
경쟁률 쟁쟁한 MBC 연기대상: "어차피 대상은 유연석" 말 나오는 이유는 진심 빵 터지는데 경외감 돋는다데뷔 21년차 배우 유연석의 연기력이 새삼(?) 화제다. 최근 방영 중인 MBC 로맨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거전')에서 주인공 백사언을 연기한 그가,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올해 MBC 연기대상 유연석 주자는 말 소소하게 나오는 이유.jpg (유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씀이는 로맨스 소설이 원작인 '지거전'에 상당히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 유연석이 이를 오직 연기력으로 돌파(?)해낸 점을 강조하며 아래의 사진을 첨부했다. 직접 보자.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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