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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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이진숙 '위장전입' 의혹에 "정치적 마타도어"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MBC노동조합(제3노조)는 17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MBC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뉴스1 보도를 언급하며 "근거 없는 보도로 이 후보자를 폄훼하는 정치적 마타도어를 경계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전날 뉴스1은 이 후보자가 MBC 워싱턴 특파원 재직 당시 딸의 중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얻은 정보를 근거로 이와 같은 보도를 냈다. MBC노조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현대자동차 귀임 발령으로 2008년 1월 이 후보자와 자녀보다 1년 먼저 귀국해 같은 해 10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전세를 얻어 거주했다. 이후 이 후보자는 자녀와 함께 2008년 2월 귀국해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는 "2년 초등학교를 다닌 뒤 중학교에 진학했는데 학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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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사내 인권침해 사례 폭로…"소속에 따른 차별 여전히"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MBC노동조합(제3노조)는 15일 토크콘서트를 열고 사내 인권 실태를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언론인들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여러 인권 침해 사례를 폭로했다. MBC노조는 이날 저녁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서 '차별, 야만의 시대 이름없는 기자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짓밟힌 12월 8일', '조명창고와 부당전보', '6년의 단절, 지금은?', '부당노동행위 소송' 등 세부 주제들이 다뤄졌다. 사회를 맡은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를 비롯해 MBC 직원 및 언론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조원들은 2017년 언론노조가 민주당 정권을 등에 업고 MBC 경영권을 장악한 뒤 비언론조원들에 대해 극심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보도국 경제부에서 근무했던 한 여성 기자는 "지난 2017년 12월 8일 파업을 했던 언론노조 기자들이 몰려와 '이 자리는 지금부터 내 자리니 나가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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