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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Archives - 뉴스벨

#ma (19 Posts)

  • "2만원짜리가 테무에선 2천원"…초저가에 70대도 반했다 #색소폰 연주가 취미인 70대 A씨는 그동안 악기 부품을 교체할 때 주로 서울 종로에 있는 낙원상가를 찾았지만, 지난해부터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를 켠다. 그는 "종로에서 2만원에 샀던 부품이 테무에선 2000원에 판다"며 "배송이 좀 느려도 발품 팔면서 웃돈 주고 사는 거보다 낫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초저가 공세'가 국내 유통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불과 1년 반 만에 국내 이커머스는 물론 중소 자...
  • JPM 2025, 13일 개막…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트렌드 한 자리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다.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약바이오 정책 △IRA법 운명과 약가에 미칠 영향 △바이오파마 인수합병(M&A) △비만치료제 등이 주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다.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약바이오 정책 △IRA법 운명과 약가에 미칠 영향 △바이오파마 인수합병(M&A) △비만치료제 등이 주요
  • [로펌 zip터뷰] "시장경제 속 갑질에서 '을' 대변하고 싶었죠" 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임상혁 기자 = "결국 공정거래라는 것은 시장 경제 상황에서 일어나는 갑질 행태를 규제하고 막는 거죠. 그 속에서 '을'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법무법인 원의 박준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는 지난 2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정거래를 한마디로 이렇게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일찍이 시장 질서를 주도하는 기업 관련 소송의 유망성을 주목해 ESG 컨설팅, 공정거래법, M&A 등을 다루는 올해로 15년 차 기업자문 분야 전문 변호사가 됐다. 박 변호사는 기업 자문 분야를 택한 이유를 묻자 "우리 시장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게 기업이니만큼 기업 자문이나 관련 소송을 하는 게 아무래도 유망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공정거래 같은 경우 제재 기관이 정부 기관이다보니 행정심판적인 요소가 많다. 민·형사의 경우 6개월, 1년 한없이 재판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공정거래 사건은 심판 한 번으로 단번에 결론이 난다. 신속하게 진행되는 게 매력이 있다"고..
  • “총 4개社 IPO·M&A 달성”…퓨처플레이, 2024년 성과 발표 퓨처플레이가 16일 2024년 성과를 정리한 결과를 발표했다. 두 개의 상장기업을 배출하고 피투자사 다수가 기술창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올해 에스오에스랩과 이노스페이스 등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두 회사가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달성했다. 각각 설립 8 퓨처플레이가 16일 2024년 성과를 정리한 결과를 발표했다. 두 개의 상장기업을 배출하고 피투자사 다수가 기술창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올해 에스오에스랩과 이노스페이스 등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두 회사가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달성했다. 각각 설립 8
  • ‘내수서 수출’ ‘M&A 귀재’…SK맨 박정호 퇴장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최태원 회장 오른팔’ ‘인수합병(M&A) 귀재’ 소리를 들었던 박정호 SK그룹 부회장이 무대에서 내려온다. 정유·통신 등 내수 위주 SK그룹을 수출 중심형 사업구조로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35년 SK맨’의 퇴장이다. 재계에 따르면 박정호 SK 부회장이 최근 진행된 2025년 정기 인사 이후 완전히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 선경그룹(SK그룹 전신)에 입사한 이후 약 35년 만에 회사를 떠나는 것이다.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해 임원 인사에서 2선 후퇴가 결정됐고 올해 주요 계열사 지분 정리에 나서는 등 이미 퇴임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해 3월 SK하이닉스 대표에서 물러난 이후 보유하고 있던 SK하이닉스의 주식 2만2114주 전량을 처분했다. 또 지난 9월 22일에는 보유 중이던 SK 주식 280주도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SK텔레콤과 SK스퀘어도 박정호 부회장이 보유했던 주식 각각 2만1530주, 3만6826주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SK그룹 주요 주식 보유자 명단에서 박정호 부회장 이름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박정호 부회장이 퇴임 수순을 밟는 것 아니겠느냐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1963년생 박정호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선경에 입사한 이후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 팀장, 사업개발실장(전무), 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사장 승진 이후에는 SK C&C,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ICT 계열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 부회장 승진 이후에는 SK텔레콤 대표 겸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2021년 말 SK텔레콤과 SK스퀘어 물적 분할 이후에는 SK스퀘어 첫 대표를 맡아 SK그룹 미래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박정호 부회장은 약 35년간 SK그룹에서만 몸담은 ‘SK맨’으로 최태원 회장 신임이 두터웠다. 특히 굵직한 M&A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섬유·석유화학 중심 SK그룹 경쟁력을 전자 정보통신 분야까지 확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2011년 SK텔레콤 사업개발실장 시절 SK하이닉스 인수 실무 업무를 주도하며 2015년 인수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2017년 일본 도시바 낸드 메모리사업부(현 키옥시아) 인수전, 2020년 인텔 낸드플래시 인수(현 솔리다임) 등 대형 M&A를 총괄하며 반도체 사업 몸집을 성장시켰다. 현재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다. HBM 성과 등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SK그룹이 올해 8월 선언한 ‘AI 중심 리밸런싱’ 전략에서 SK텔레콤 등과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박정호 부회장은 SK텔레콤 대표 시절인 2019년 지상파 방송과 협력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 출범, 2020년 11번가 커머스 사업 확대, ADT탭스와 SK인포섹 합병을 통한 ‘SK쉴더스’ 출범, 티맵모빌리티 독립 등 탈통신을 주도했다. 거침없던 박정호 부회장 행보는 그러나 부회장 승진 이듬해인 2021년말부터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SK텔레콤-SK스퀘어 물적분할 이후부터다. SK스퀘어는 SK그룹 투자 중간지주사 회사로 그룹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와 밸류업을 담당한다. 물적분할 이후 박정호 부회장은 SK스퀘어 대표를 맡아 SK텔레콤 통신업을 제외한 SK하이닉스, 웨이브, 11번가, 원스토어, SK쉴더스 티맵모빌리티, 드림어스컴퍼니 등 포트폴리오 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IPO(기업공개) 기대주였던 11번가, SK쉴더스, 원스토어가 연달아 상장에 실패하며 박정호 부회장 계획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SK스퀘어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들 대부분이 적자에 허덕이며 궤도를 찾지 못했다. 2021년 11월 출범한 SK스퀘어는 그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4198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약 1628억원으로 급감했다. 급기야 반도체 불황 직격탄이 그를 덮쳤다. 2023년 핵심 포트폴리오인 SK하이닉스마저 연간 적자를 기록하며 연결기준 2조33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스퀘어 부진은 이후 SK그룹 유동성 위기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될 정도였다. 결국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그룹 정기인사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SK그룹은 박정호 부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 의장, 장동현 SK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를 이끌던 부회장단을 모두 교체하고 50대 CEO(최고경영자)를 전면 배치하는 등 최대 규모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올들어 박정호 부회장은 그룹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SK 미등기 비상근 부회장과 SK하이닉스 미등기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지만, 정기 인사 후 그룹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데 업계 중론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요 임원의 퇴임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M&A포커스]30년 업력 중장비용 전자장비 토털 솔루션 기업 매물로 중장비 스마트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전자장비 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굴삭기, 휠로더 등 건설 중장비나 지게차 트랙터 등과 같은 각종 운송, 농업 중장비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업분야 생산성과 직결된다. 가령 장비가 감당하는 하중, 장 중장비 스마트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전자장비 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굴삭기, 휠로더 등 건설 중장비나 지게차 트랙터 등과 같은 각종 운송, 농업 중장비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업분야 생산성과 직결된다. 가령 장비가 감당하는 하중, 장
  • [M&A포커스]디자인·현금 흐름 갖춘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 폐쇄적인 인수합병(M&A) 시장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기업 가치를 왜곡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M&A 절차는 복잡해지고, 비용도 증가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피봇브릿지는 비대면 온라인 M&A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조적 한계 극 폐쇄적인 인수합병(M&A) 시장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기업 가치를 왜곡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M&A 절차는 복잡해지고, 비용도 증가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피봇브릿지는 비대면 온라인 M&A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조적 한계 극
  • 中企 성장 지원 '민·관 M&A 협력 플랫폼' 구축…내년 가동 목표 인수합병(M&A) 수요와 공급 매칭부터 피인수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평가, M&A 소요 자금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민·관 협력 M&A 플랫폼'이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24 M&A 콘퍼런스(M&A 콘퍼런스)'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 인수합병(M&A) 수요와 공급 매칭부터 피인수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평가, M&A 소요 자금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민·관 협력 M&A 플랫폼'이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24 M&A 콘퍼런스(M&A 콘퍼런스)'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
  • 국내 M&A 10건 중 7건 중소벤처기업…대기업 인수는 감소세 국내 M&A(인수합병) 10건 중 7건 가까이가 중소벤처기업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 M&A 건수는 연평균 356건으로, 건당 평균 거래액은 391억원이었다. M&A 주체는 대부분이 또다른 중소벤처기업으로, 대기업의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일회계법인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개최한 '2024 M&A 컨퍼런스'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M&A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M&am...
  • 백종원 '더본코리아', 코스피 신규 상장…“종합 식품 기업 도약”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인수합병(M&A)을 기반으로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상장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만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인수합병(M&A)을 기반으로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상장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만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직원 춤추게 하는 '인센티브 시스템'…1등 기업 만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게 상대방과 우리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M&A 이후에도 남아있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결국 모든 기업에게 있어 중요한 건 인센티브 시스템이다." 김영호 TS인베스트먼트 투자부문대표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 주최로 열린 네트워킹...
  • 中企 M&A 플랫폼 구축 속도…민간 중개기관 모집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정책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인프라와 민간의 M&A 중개능력을 더해 중소벤처기업 신사업 진출은 물론 승계 활성화를 유도한다. 기술보증기금은 21일부터 25일까지 민간 M&A 중개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정책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인프라와 민간의 M&A 중개능력을 더해 중소벤처기업 신사업 진출은 물론 승계 활성화를 유도한다. 기술보증기금은 21일부터 25일까지 민간 M&A 중개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 고려아연 MBK와 영풍의 공개 매수 행위에 ‘배임행위’ 비난 [잡포스트] 정해권 기자 = 고려아연이 자사의 적대적 M&A가 진행중인 영풍과 MBK를 상대로 공개 매수의 위법행위를 지적하며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도자료를 통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주주간 계약이 중대한 법적 하자가 있어 원천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려아연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영풍의 주주로서 고려아연 측 대표선수인 영풍정밀은 영풍의 J 고문과 사외이사 3인 그리고 이들과 공모한 MBK파트너스와 김광일 부회장에 대해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바 있으며 검찰은 이를
  • 사모펀드 싸움으로 불붙은 한양증권 인수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인수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증권업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우리금융이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강성부 펀드로 잘 알려진 독립계 사모펀드(PEF) KCGI와 국내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 23일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 상반기 상장법인 M&A 전년 比 34%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63개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1개사(17%), 코스닥시장 52개사(83%)를 기록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55개사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63개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1개사(17%), 코스닥시장 52개사(83%)를 기록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55개사로
  • 경영효율화 속도 엔씨소프트, 다음 스텝은 M&A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최근 비주류 사업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을 단행하는 등 경영효율화에 정점을 찍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넉넉한 유동자산을 바탕으로 연내 M&A(인수 합병)를 통해 새로운 동력을 체워나간다는 계획이다. 1일 엔씨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로 ‘주식회사 엔씨큐에이(NC QA COMPANY, 가칭)’, ‘주식회사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 가칭)’를 신설한다. 두 회사는 엔씨가 QA 서비스 사업부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비상장법인이다. 이 같은 엔씨의 행보는 경영효율화 작업을 통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본사에 속한 비주류 사업을 덜어내고 본업인 게임 사업에 역량을 쏟겠다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독립한 비주류 사업들도 사업고도화를 통해 각자 전문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엔씨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인력들이 각자에 전문화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엔씨의 다음 행보로 M&A를 꼽고 있다. 본사의 비주류 사업을 덜어낸 만큼 M&A를 통한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엔씨의 마지막 대규모 M&A는 2012년 약 1100억원을 투입한 엔트리브로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자. 실제 엔씨는 신규 IP가 부재하며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표작 리니지 IP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부진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75%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에 빠져있다. 올해 1분기에도 신작 부재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전녀 동기 대비 약 68% 하락했다. 올해 엔씨가 체질 개선을 위해 영입한 경영전문가 박병무 공동대표도 경영효율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화보를 위해 M&A 추진을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 3월 공동 대표 내정 이후 첫 기자들과 만난 주주총회 프리뷰 간담회자리에서 4대 중점 전략 중 하나로 ‘IP 확보 및 신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와 M&A 추진’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 대표는 “M&A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고 경쟁자도 있기때문에 100개 후보 중 3~4개 만 품어도 성공”이라며 “엔씨와의 사업적 시너지, 미래 성장 동력, 재무적 도움 등 세가지 관점에 부합하는 M&A 후보자들을 치열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지난 5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사에서 검토한 결과 M&A 후보군을 압축해서 집중 검토하고 있다”며 “1~2개 회사에 대해서는 초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M&A 추진 현황을 공개한 바 있다. M&A 추진을 위한 실탄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엔씨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현금성자산은 1조7198억원, 유동성장기부채 1654억원 등을 포함해 약 2조원의 유동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여기에 엔씨는 최근 옛 사옥인 엔씨타워 매각을 위한 자문사 선정에 착수하는 등 현금과 유동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아직 다양한 기업들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알려 줄 순 없다”면서도 “유수 IP 확보에 중점을 두고 성과를 내기 위해 M&A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인터뷰] 프렉탈테크놀로지 심정훈 대표, 신승민 CTO “온라인 중소기업 M&A 거래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프렉탈테크놀로지의 쿠키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비용 부담 없이 중소기업 매수를 희망하는 매수자의 M&A 전략에 딱 맞는 조건의 기업을 찾아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 중소 제조 기업 M&A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전문가에 의한 분석, 매수자 탐색 비용 대비 수익이 나지 않는 문제를 AI로 해결한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약 12개월이 소요되는 M&A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 ‘허경환의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인수된 프레시지 대표이사 선출 프레시지는 새 대표이사로 김주형 현 허닭 공동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2022년 허닭을 인수·합병(M&A)한 이후,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파커-하니핀, 항공 우주사업 매출 증가하며 호실적 견인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파커-하니핀(PH)의 2분기(10~12월) 실적은 ▲매출액 48.2억달러(+3.1% y-y) ▲EBITDA 12.3억달러(+37.2% y-y) ▲EPS 5.23달러(+72.0% y-y)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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