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감하는 중학개미…증권사 서비스 축소·중단 줄 잇나중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중학개미’들이 급감하고 있다. 올해 홍콩 항셍중국기업 지수(H지수) 관련 충격이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정책 기대감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중국·홍콩 증시 관련 서비스 축소 및 중단하고 나서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2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을 통해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투자한 주식 보관액은 8억727만 달러(약 1조1166억원)로 지난해 말 9억7279만 달러(약 1조3455억원) 대비 1억6552만 달러(…
"기아,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LS증권은 29일 기아에 대해 전기차 부문에서 글로벌 Top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기아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해 시장전망치 영업이익 3.7조원에 부합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증감 요인으로 환율 효과(+4190억원)를 비롯해 물량 증가(+290억원), 믹스 개선(+550억원), ASP상승(+1160억원), 인센티브 증가(-4710억원), 재료비 감소(+4360억원), 기타(-3450억원) 등을 꼽았다. 같은 기간 기아의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76만대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로 하반기 물량 효과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요인들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물량 효과보다는 달러 강세와..
혜성처럼 등장한 인텔리전스파트너스…이베스트스팩6호 성공에 총력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 '인텔리전스파트너스'가 잠재력 있는 비상장 기업을 발굴해 자본시장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베스트스팩6호의 상장을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인텔리전스파트너스는 LS증권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이베스트스팩6호' 상장 및 공모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텔리전스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상장에 성공해 잠재력 있는 비상장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로써 기업에게는 상장을 통한 성장경로를, 일반투자자에게 M&A기업에 투자할 기회와 리스크 없는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리전스파트너스는 지난해 설립돼 △PEF 설립/운용 △M&A 실행/자문 등을 수행하는 PEF 전문 운용사다. 창립 이후 30여년 이상 투자경력이 있는 박성희 대표의 지도하에 적극적인 딜 소싱으로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베스트스팩6호는 지난 12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베스트스팩6호는 스팩(SPAC)으로,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현대글로비스, 운임상승 영향 호실적 예상"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LS증권은 1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리테일 판매 호조와 미주 내륙운송 운임 상승 등의 영향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한 6조9453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420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4197억원이다. 이재혁 연구원은 "해운사업부가 1분기의 긍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감과 동시에 물류사업부 또한 현대·기아의 리테일 판매 호조와 미주 내륙운송 운임 상승, SCFI 급등에 따른 포워딩 실적수혜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물류 시장의 만성적 공급부족과 노선간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물류·해운 실적 수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8월 2일에 시행될 1:1 비율 무상증자를 비롯해 최근 현대글..
LS증권-스탁키퍼, 한우 기초자산 STO 사업 MOULS증권은 8일 스탁키퍼와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지난 3일 LS증권 본사에서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와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탁키퍼는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의 운영사다.스탁키퍼는 기초자산인 한우의 취득, 사육, 매각, 손익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LS증권은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 계좌관리기관 업무,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윤지호 대표는 “혁신적인 금…
LS증권, 새 비전 선포식 개최…“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 만들 것”[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명·비전 선포식 ‘Lets Start, Make Tomorrow’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S증권의 신규 사명·비전 선포식은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LS증권 전 임직원 550여명이 참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된 행사는 올해 3월 LS그룹 편입과 6월 LS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기념하고 새롭게 수립된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는 구자용 E1 회장, 정은보 KRX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원규 사장과 지난해 우수사원들이 함께 LS증권의 CI(Corporation Identity)로고를 선포하고 신입사원들에게 LS증권 신규 배지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김원규 사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 LS증권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 등이 소개됐다. 신규 거래시스템 브랜드 투혼(TUHON)에 대한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신규 비전은 L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임직원의 마인드셋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자 수립됐다. LS증권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은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Lets Start, Make Tomorrow)이다. 미션은 ‘우리는 금융 전문가로서 고객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것입니다’이며 핵심 가치는 ▲Professional(탁월한 전문성) ▲Leading(변화 선도) ▲Understanding(존중과 시너지) ▲Shared growth(동반 성장) 4가지로 약칭 PLUS로 설정했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LS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며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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