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방부와 맞손…"3기 신도시 신속 추진"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3기 신도시 신속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손잡는다. LH는 무주택 군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택지를 국방부에 우선 공급하고, 국방부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안착을 위해 군사시설 이전 등 군 관련 현안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LH는 이와 관련해 국방부와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협약을 통해 군부대 이전, 무주택 군인의 주거지원 등 군 협력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인 3기 신도시 주택공급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주거 불안이 군인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기 저하로 이어져 임무수행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LH와 무주택 군 간부들을 위한 3기 신도시 내 주택 분양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와 국방부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LH 국토도시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택지 공급 및 군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 2030 청년 직원들과 소통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올해도 2030 청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20일 경남 진주시 LH본사에서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이 사장은 앞서 지난 17일에는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한준 LH 사장은 "장차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직접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직..
LH,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조성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한국토지구택공사(LH)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을 조성한다. LH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선수촌 조성 관련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년 8월 충청권에서 개최 예정인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대학생에게 LH 공공주택을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주최로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며, 18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및 6-3생활권의 공공주택 약 2300가구와 부지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 기본협약 체결 이후 세부협약 등을 추진한다. LH는 앞서 2012년 여수엑스포(1442호), 2018년 평창동계올림..
'전관' 국토장관 후보자, LH서 연구용역 이어 광고도 받아박 후보자 설립 '신남방경제연구회' 웹진광고 2천100만원 얼굴 만지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살펴보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LH 사장 퇴임후 LH서 연구용역 수주부동산컨설팅 회사 피앤티글로벌 설립…'전관 수주' 지적도 후보자측 "경쟁입찰로 선정…장관 임명시 피앤티글로벌 주식 백지신탁"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무실 첫 출근 (과천=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5일
LH, 무량판 미흡단지 15곳 업체 수사의뢰…"법 위반 의심"[AP신문 = 배두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량판 구조 미흡단지 15곳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업체 및 관련자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사의뢰는 지난 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었던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사항 중의 하나다. 당시 회의에서 이한준 LH 사장은 "전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수사 의뢰하고, 15개 단지 부실 시공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과 민사소송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H는 이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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