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시장은 지금 춘추전국?! 무슨일이길래?!”전기차 충전 시장 경쟁 심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며 이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업별 전략 및 진출 배경 […]
LG전자 임원, AI·SW 교육 받는다…'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전환 가속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비전 실현을 위해 AI(인공지능)과 SW(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AI·SW 역량 확보로 가전을 넘어 집·상업공간·차량을 포함한 이동 공간,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8일 LG전자는 국내 주재 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AI·SW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 사업 영역의 임원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해 AI와 SW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과 함께 AI와 SW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AI와 SW를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다룬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AI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트랜드의 변화를 체감하고, 고객 가치를 위한 LG전자의 AI 비전 실현 방안을 공유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가전 제품 구매 고객 중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 서비스 선택LG전자가 올해 4월 기준 베스트샵 대형가전 구매 고객 중 34.5%가 구매가 아닌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10명 중 3명이 이상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다양해진 개인 취향과 소비 스타일에 따라 가전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구독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신제품의 디자인과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 소비자들에게 가전이란 '소비'가 아닌 '구독을 통한 소유'의 형태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LG전자의 구독 서비스는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고장 없이 오래 쓰는 것'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제대로 쓰는 것'으로 바꿔주고 있다. 제품의 사용부터 관리, 향후 신모델 재구독까지 가능한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용 기간은 3년에서 6년까지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세탁기, 에어컨, TV, 건조기..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전자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서브 브랜드인 카페 제품이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LG전자 냉장고는 컨슈머리포트가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도 1, 2위에 올랐다.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종합 점수 85점으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1위에 선정됐다.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B2B 냉난방공조' 키우는 LG전자…해외매출 年40% 성장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에서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 냉난방 공조시장을 겨냥한 조주완 사장의 매서운 공세를 제대로 보여주는 단면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B2B(기업간거래) 냉난방공조(HVAC)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아 대대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칠러'는 탁월한 수주 성과 속 첨병 역할을 착실히 수행 중이다. 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실내에 유입시켜 온도를 조절하거나 환기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조 시스템은 시장 규모가 80조원에 이르고 매년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1일 LG전자는 자사 칠러 사업이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서도 최근 3년간 연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30%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1년 당시 국내 중앙공조사업 1위..
LG전자, 월풀에 1분기 매출 2조원 앞서…세계 가전 1위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1분기 세계 생활가전 시장에서 미국 월풀과 2조원이 넘는 매출 격차로 우위를 점했다. 월풀이 전 세계적인 가전 수요 위축에 허덕이는 동안 LG전자는 고부가 가전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며 1위 자리를 굳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월풀은 올해 1분기 매출 44억9000만 달러(6조1894억원), 영업손실 8700만 달러(약 1195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떨어졌고, 적자 폭은 커졌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월풀이 기록한 매출을 2조4000억원 이상 뛰어넘었다. 앞서 25일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본부는 1분기 매출 8조6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3% 증가하며 전 분기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양사의 매출 격차는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월풀과 매출 격차를 매 분기 최대로 벌리면서 글..
"LCK 챔피언 만나보세요"...젠지, LG전자와 베트남 팬미팅 진행젠지 e스포츠가 LG전자와 다음 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서 젠지 롤팀 선수단 팬미팅을 개최했다.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대한 베트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별 이벤트는 인기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토너먼트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팀의 인기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불경기 속 진가 뽐낸 '생활가전'…LG전자, 1분기 최대 매출 찍었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1분기 '가전 명가' 다운 실적을 냈다.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수요회복 지연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기존 프리미엄 전략은 유지하는 동시에 라인업·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한 게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5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354억원, 매출 21조959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고, 매출은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 LG전자의 이번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B2B(기업간거래)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다. 회사는 이날 실적 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기준 B2B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서며 실적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광고·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은 모수 확대에 기반한 고성..
로봇사업 속도내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에 '클로이' 공급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AI(인공지능)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링은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호텔·아파트·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 양사는 앞서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AI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지속해 왔다. 같은 해 초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테..
LG전자, 공모 외화채 발행…'역대 최대' 1.1조 규모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12년 만의 공모 외화채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1조원 이상 자금 조달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진행한 외화채 수요예측을 거쳐 총 8억 달러(약 1조1056억원) 규모 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달러로 발행하는 이번 외화채는 3년 만기 5억 달러(약 6910억원)와 5년 만기 3억 달러(약 4146억원) 등 총 2개 채권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최대 오더북 기준 총 339개 기관으로부터 발행 규모 대비 약 12배인 94억 달러(약 12조9898억원)에 달하는 투자 주문을 받았다. 가산금리는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95bp(1bp=0.01%포인트), 110bp를 더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최초 제시한 금리인 3년물 135bp, 5년물 150bp보다 각각 40bp 낮아졌다. 아울러 새로 발행되는 채권 물량에 지불하는 프리미엄인 뉴이슈어프리미엄(NIP)을 마이너스(..
“전기차 충전? 로봇이 알아서 척척” 두산로보틱스, LG전자 손 잡아전기차를 로봇이 알아서 충전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다. 두산로보틱스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르포] 예술작품이 된 'LG 시그니처'…유럽 상위 1% 정조준‘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위치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예술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같았다. LG전자가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시그니처 제품을 위한 전용 쇼 ‘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위치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예술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같았다. LG전자가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시그니처 제품을 위한 전용 쇼
삼성전자·LG전자, 밀라노서 첨단 빌트인 가전 제시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 유럽 시장에 특화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 동시에 현지 건축·가구와 어우러진 특화 디자인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성을 극대화해 제품뿐만 아니라 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한 새로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 유럽 시장에 특화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 동시에 현지 건축·가구와 어우러진 특화 디자인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성을 극대화해 제품뿐만 아니라 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한 새로운
매출·수량·구매 고려 '1위'…삼성전자, 美 가전 시장 쓸었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미엄 생활 가전의 대표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서 매출과 수량 점유율 1위를 모두 휩쓸면서다. 여기에 현지 소비자들이 구매를 고려하는 1위 브랜드로 오르면서 잠재 고객까지 확보해 둔 상태다. 미국은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는 국가 가운데서도 회사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주요 시장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과 수량 기준 각각 21%, 19%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가전 1위 업체로 자리했다.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 역시 삼성전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국내 경쟁사 LG전자는 물론 미국 본토 기업인 GE와 월풀을 제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이 시장에서 매출 2위(19%)와 수량 3위(16%)에 이름을 올렸다. 구매 고려율도 29%로 삼성전자의 뒤를 따랐다. GE와 월풀은 매출 기준 각각 18%와 1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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