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전자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서브 브랜드인 카페 제품이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LG전자 냉장고는 컨슈머리포트가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도 1, 2위에 올랐다.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종합 점수 85점으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1위에 선정됐다.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B2B 냉난방공조' 키우는 LG전자…해외매출 年40% 성장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에서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 냉난방 공조시장을 겨냥한 조주완 사장의 매서운 공세를 제대로 보여주는 단면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B2B(기업간거래) 냉난방공조(HVAC)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아 대대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칠러'는 탁월한 수주 성과 속 첨병 역할을 착실히 수행 중이다. 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실내에 유입시켜 온도를 조절하거나 환기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조 시스템은 시장 규모가 80조원에 이르고 매년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1일 LG전자는 자사 칠러 사업이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서도 최근 3년간 연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30%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1년 당시 국내 중앙공조사업 1위..
LG전자, 월풀에 1분기 매출 2조원 앞서…세계 가전 1위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1분기 세계 생활가전 시장에서 미국 월풀과 2조원이 넘는 매출 격차로 우위를 점했다. 월풀이 전 세계적인 가전 수요 위축에 허덕이는 동안 LG전자는 고부가 가전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며 1위 자리를 굳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월풀은 올해 1분기 매출 44억9000만 달러(6조1894억원), 영업손실 8700만 달러(약 1195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떨어졌고, 적자 폭은 커졌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월풀이 기록한 매출을 2조4000억원 이상 뛰어넘었다. 앞서 25일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본부는 1분기 매출 8조6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3% 증가하며 전 분기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양사의 매출 격차는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월풀과 매출 격차를 매 분기 최대로 벌리면서 글..
"LCK 챔피언 만나보세요"...젠지, LG전자와 베트남 팬미팅 진행젠지 e스포츠가 LG전자와 다음 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서 젠지 롤팀 선수단 팬미팅을 개최했다.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대한 베트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별 이벤트는 인기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토너먼트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팀의 인기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불경기 속 진가 뽐낸 '생활가전'…LG전자, 1분기 최대 매출 찍었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1분기 '가전 명가' 다운 실적을 냈다.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수요회복 지연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기존 프리미엄 전략은 유지하는 동시에 라인업·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한 게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5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354억원, 매출 21조959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고, 매출은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 LG전자의 이번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B2B(기업간거래)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다. 회사는 이날 실적 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기준 B2B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서며 실적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광고·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은 모수 확대에 기반한 고성..
로봇사업 속도내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에 '클로이' 공급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AI(인공지능)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링은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호텔·아파트·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 양사는 앞서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AI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지속해 왔다. 같은 해 초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테..
LG전자, 공모 외화채 발행…'역대 최대' 1.1조 규모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12년 만의 공모 외화채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1조원 이상 자금 조달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진행한 외화채 수요예측을 거쳐 총 8억 달러(약 1조1056억원) 규모 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달러로 발행하는 이번 외화채는 3년 만기 5억 달러(약 6910억원)와 5년 만기 3억 달러(약 4146억원) 등 총 2개 채권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최대 오더북 기준 총 339개 기관으로부터 발행 규모 대비 약 12배인 94억 달러(약 12조9898억원)에 달하는 투자 주문을 받았다. 가산금리는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95bp(1bp=0.01%포인트), 110bp를 더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최초 제시한 금리인 3년물 135bp, 5년물 150bp보다 각각 40bp 낮아졌다. 아울러 새로 발행되는 채권 물량에 지불하는 프리미엄인 뉴이슈어프리미엄(NIP)을 마이너스(..
“전기차 충전? 로봇이 알아서 척척” 두산로보틱스, LG전자 손 잡아전기차를 로봇이 알아서 충전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다. 두산로보틱스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르포] 예술작품이 된 'LG 시그니처'…유럽 상위 1% 정조준‘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위치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예술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같았다. LG전자가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시그니처 제품을 위한 전용 쇼 ‘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위치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예술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같았다. LG전자가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시그니처 제품을 위한 전용 쇼
삼성전자·LG전자, 밀라노서 첨단 빌트인 가전 제시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 유럽 시장에 특화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 동시에 현지 건축·가구와 어우러진 특화 디자인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성을 극대화해 제품뿐만 아니라 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한 새로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 유럽 시장에 특화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 동시에 현지 건축·가구와 어우러진 특화 디자인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성을 극대화해 제품뿐만 아니라 사용자경험까지 고려한 새로운
매출·수량·구매 고려 '1위'…삼성전자, 美 가전 시장 쓸었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미엄 생활 가전의 대표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서 매출과 수량 점유율 1위를 모두 휩쓸면서다. 여기에 현지 소비자들이 구매를 고려하는 1위 브랜드로 오르면서 잠재 고객까지 확보해 둔 상태다. 미국은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는 국가 가운데서도 회사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주요 시장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과 수량 기준 각각 21%, 19%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가전 1위 업체로 자리했다.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 역시 삼성전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국내 경쟁사 LG전자는 물론 미국 본토 기업인 GE와 월풀을 제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이 시장에서 매출 2위(19%)와 수량 3위(16%)에 이름을 올렸다. 구매 고려율도 29%로 삼성전자의 뒤를 따랐다. GE와 월풀은 매출 기준 각각 18%와 15%를,..
매출 10조 원 돌파… ‘車 전장 사업’ 8년 연속 성장세 눈길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023년 매출액 10조1476억 원, 영업이익 1334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 수요 감소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 사업에 해당하는 전장 사업이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본부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 원을 넘겼고 실적 공시를 시작한 2015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을 이뤄냈다. 전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까지 올라갔다. 올해 VS사업본부는 축적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하는 외형 성장에 더불어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트렌드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전과 IT서 쌓아 온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간다. VS사업본부의 주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인포테인먼트란 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 작년 보수 23억…직원 급여 2년연속 1억 넘어(종합)(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3억4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주완 LG전자 CEO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18일 공시된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CEO는 급여 15억6천100만원, 상여 7억8천만원을 받아 등기이사 중에서 수령액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도(17억8천100만원)보다 31%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도 외에도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퇴임 임원 중에서는 이상규 전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퇴직금 28억9천300만원을 포함한 37억9천2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가장 높았다. 지난해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원으로 2년 연속 1억원을 넘었다. 5년 전인 2018년(8천300만원)과 비교하면 27.7% 오른 수치다. 다만 전년도 평균 급여액(1억1천200만원)보다는 600만원 낮았다. 이는 연초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초에 지급한 경영성과급은 기본급의 최대 710% 수준이었던 반면, 작년에는 기본급의 최대 5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삼성전자와의 평균 급여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 4천700만원까지 벌어졌던 양사 평균 임금 차이는 2022년 2천300만원으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1천400만원까지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LG전자 국내 직원은 3만4천357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1.8년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G전자의 지난해 시설투자액은 4조1천586억원으로 전년(4조1천68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장 부문 투자액이 8천6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는 생산능력 향상, 신모델 개발, 연구 개발, 인프라 투자 등에 4조3천8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 장비) 부문 투자액은 1조97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 재고 자산은 9조1천254억원으로, 1년 전(9조3천888억원)보다 2천634억원 감소했다. hanajjang@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삼성·LG전자, 中 최대 가전 전시회서 나란히 금상 등 휩쓸어(종합)삼성 네오 QLED 8K TV·LG 올 뉴 스타일러, AWE 어워드 금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최근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금상 등을 휩쓸며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가전·전자산업박람회 AWE 2024 참가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전자산업박람회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AWE 2024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2024.3.15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열린 'AWE 2024'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TV(QN900D)로 금상을 받았다. 네오 QLED 8K TV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중국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선보인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외관 크기는 유지하면서 내부 드럼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16% 더 키운 비스포크 세탁기는 각각 우수제품상을 받았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디자인상을 받았다. 네오 QLED 4K TV도 입상작에 포함됐다. 中 AWE 어워드서 금상을 받은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로 금상을 수상했다. 올 뉴 스타일러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신제품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가 직렬로 연결돼 일체형으로 구성된 '워시타워'로 디자인상을,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 기어'로 테크놀로지상을 각각 받았다. AWE 어워드에는 14∼17일 열린 이번 AWE에 전시된 수만점의 가전 제품 중 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최 측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금상, 우수제품상, 코어상, 디자인상, 테크놀로지상, 혁신상 등이 주어졌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올해 AWE에서 현지 집 구조에 맞춘 비스포크 가전과 TV 라인업을 공개했고, LG전자는 워시타워와 인스타 뷰 냉장고, 77·83형 올레드 TV 등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hanajjang@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대응에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투표시위' 나발니 부인 "푸틴 살인자"…베를린 反푸틴 성지 부상
LG전자, 올해 주총 온라인 중계…"열린 주주총회로"조주완 CEO 등 분야별 경영진 참석해 주주 질문에 답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중계하는 등 '열린 주주총회'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G 트윈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전자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 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아 진행한다. LG전자는 조 사장과 배두용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각자대표이사를 맡았으나, 작년 12월 배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하면서 조 사장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 조 사장은 본안 의결에 앞서 주주들에게 전년도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이라는 중장기 지향점 달성을 위한 사업 모델과 방식 혁신, 이를 통해 전달하려는 고객경험 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개념이다. 주주들의 관심이 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에 관한 소통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주총회 참석 경영진 규모도 크게 확대된다. 의장인 조 사장과 사외이사 등 필수 참석 인원 외에도 사업본부장 4명과 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한다. 경영 전략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는 CEO뿐 아니라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최고 경영진이 함께 답변한다. LG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3개년 신규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한다. 작년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에서 중장기 관점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재무 목표를 제시한 데 이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경영 성과를 나누고 주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주총은 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6일 오전 9시 열린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주요 안건이다. LG전자는 주총장 입구에 전시존을 마련해 LG 랩스(Labs)의 다양한 실험적 제품,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나 가전 접근성을 높이는 컴포트 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2021년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pulse@yna.co.kr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홍콩서 황당 의료사고…50대여성, 오진으로 멀쩡한 자궁 제거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