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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rchives - Page 11 of 19 - 뉴스벨

#lg전자 (376 Posts)

  • LG의 '가전 구독', 인기몰이 이유봤더니 올 1분기 역대 최고치 매출 3456억원... 올해 1조원 가능성 월 단위 구독으로 초기 비용 부담 낮추고 가전 사용 기회 제공 경쟁사 삼성전자와 차별화된 전략에 방점 둔다는 취지도 LG전자가 가전 구독 시장에서 판세를 이끌고 있다. 정수기에서 출발해 현재 21개 군의 품목에 대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가전 기업인 LG전자는 올해 첫 '조 단위' 매출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19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4분기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2010억원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LG전자는 지난해 구독 매출 962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연간 매출 5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2020년(5910억원) 이후 3년 만에 2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업계는 이같은 속도를 감안해 올해 1조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가 제공하는 구독 가전 제품은 현재 21가지다. 정수기는 물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뿐 아니라 TV·노트북 등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구독 사업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LG전자가 처음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09년이다.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및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형 가전의 경우 구매보다 렌탈이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하고 제품 관리 서비스가 이점으로 꼽히면서 그 수요가 늘었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렌탈과 구독을 통합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일반 렌탈과 다르게 4년에서 6년 가량 장기 구독을 하면 기간 종료 후 제품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는 이점도 있다. 3년 이하 단기 구독의 경우 기간 종료 후 연장과 해지 등을 소비자가 결정할 수 있다. 일시불로 살 때보다 전체 금액은 비싸지만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고려하면 단순한 소유권 유무보다 소비 방식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흐름 변화에 맞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제휴카드 할인도 지원한다. 아울러 가전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차별화된 전략으로도 꼽힌다. 삼성전자는 전자레인지 및 에어프라이 통합형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를 대상으로만 구독서비스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가전 구독 사업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공개한 '업(UP) 가전 2.0' 구독도 지속 확대한다. 업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 기간 동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가전'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뺑소니’에서 ‘음주 의혹’·‘범죄 은폐’로 확대…방송가·지자체·기부단체, 잇따른 ‘김호중 손절’
  • [재계-in] 한일 관세 폐지 제안한 최태원, 사업전략 점검 나선 구광모 ◆최태원 SK 회장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양국 관세 폐지 제안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에서 “그동안 많은 경제 협력을 해온 한국과 일본이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양국이 관세를 전면 폐지하는 완전한 무역자유화를 시행할 경우 한국은 기계를 제외한 전 산업 분야에서, 일본도 대부분 산업 분야에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 “투자활성화나 인적 교류, 공급망 협력, 에너지 분야 협력, 경제안보에 관한 협력에 대해 더하게 된다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들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힘. #불과 5년 전에 소부장 갖고 어깃장 놓던 나라라... ◆구광모 LG그룹 회장, 전략보고회 열고 AI·전장 사업 전략 점검 이달 초부터 2주간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일부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 주재. LG전자가 최근 주력하는 B2B 사업과 가정용 로봇 사업(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들어가는 전장사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LG이노텍과 관련해서는 AI용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자율주행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싱 부품 등을 들여다봄. #사이드메뉴에서 메인메뉴로 급부상한 전장사업.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모친 송영숙 회장 해임 14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을 공동 대표직에서 해임하는 안건 통과. 해당 안건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발의. OCI와 합병 추진으로 촉발된 한미 오너 일가의 갈등이 공동대표체제로 정리되는 듯 했으나, 경영권을 쥔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송영숙‧임주현 모녀를 ‘축출’한 모양새. #한 달 반 전까지만 해도 화해 무드였는데...역시 왕좌를 향한 욕망은 피보다 강한 듯.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영장 기각으로 구속 면해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구속 면해. 2011년 횡령과 법인세 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7년여간 재판받던 중 보석 취소로 재구속된 이 전 회장은, 징역 3년형을 확정받고 2021년 만기출소. 지난해에는 광복절 특사로 복권까지. 하지만 비자금 조성과 공사비 대납, 계열사 법인카드 사적유용 혐의 등으로 다시 수사를 받게 됨. #이 전 회장의 혐의는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저지른 범죄라는 게 태광 측의 주장인데...재판은 이제 시작.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뺑소니’에서 ‘음주 의혹’·‘범죄 은폐’로 확대…방송가·지자체·기부단체, 잇따른 ‘김호중 손절’
  • LG전자, 구독사업 '승승장구'…분기 최대 매출 기록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16일 LG전자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2010억원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면 LG전자의 구독 사업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품목 확대와 관리 및 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생활가전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등으로 구독 영역을 넓히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LG전자 구독 사업 매출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31% 증가했다. LG전자는 "대형가전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구독 기간 무상 AS 등 제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에 힘입어 고객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기준 L..
  • 일체형 세탁건조기, 韓·美 이어 유럽 공략 '시동'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한국·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출시된다. 가옥 구조가 좁은 현지 시장 특성을 감안, 크기와 용량은 줄이되 편의 기능은 보강하는 등 유럽 맞춤형 제품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군을 확대하며 유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한국·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출시된다. 가옥 구조가 좁은 현지 시장 특성을 감안, 크기와 용량은 줄이되 편의 기능은 보강하는 등 유럽 맞춤형 제품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군을 확대하며 유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
  • LG전자 클로이 '의료용 서비스 로봇' 경험혁신 나선다 LG전자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가 병원 내 의약품 배송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 내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LG전자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가 병원 내 의약품 배송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 내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 LG전자, AI 클로이 로봇 앞세워 ‘맞춤형 의료 로봇 서비스’ 강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 로봇 서비스 실증 위한 업무협약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 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LG전자 노규찬 로봇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 및 실증 사례 구축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 발굴 및 협업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시스템 연동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B2B 현장에서 운영 중인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이 최적의 의료 서비스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 적재가 가능, 다양한 크기의 의료용 물품 배송이 수월하다. 내부에는 위생을 고려해 항균 처리된 소재 및 환기팬을 적용했다. 또 이송 중인 의약품 및 검체, 혈액 등 물품의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는 보안∙잠금장치가 탑재됐다. 환자와 방문객으로 복잡한 병원 내 공간에서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도화된 장애물 회피 기술과 안정적인 주행 능력이 중요하다. LG 클로이 로봇은 레이저 기반의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이를 AI가 정밀하게 분석, 공간을 지도화해 번잡한 병원 내 공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스스로 병원 내 승강기를 호출해 병상 침대나 링거 주사용 스탠드 등을 인식하며 안전하게 탑승한다. 전면에 탑재된 10.1인치 터치 화면과 음성 안내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에스코트 기능을 활용하면 약국, 병원비 수납처 등으로 직접 길도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이원 의료재단, 국립 암센터,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며 의료 서비스 분야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고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 병원장은 “LG전자와 함께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국내외 의료 서비스 로봇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은 “LG 클로이 로봇으로 시설 안내와 배송 등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은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차별화된 로봇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병원단체 '3000명 증원 제안' 알려지자…의사들 '의료계의 적' 취급
  • LG전자, AI 클로이 로봇 앞세워 'B2B' 확대 속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서비스 분야 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15일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과 실증 사례를 구축하고, 국내외 의료 기관 내 다양한 로봇 활용 기회를 발굴·협업한다.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시스템 연동 협력 등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 중인 한림대 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내 다양한 로봇 실증 사례를 연구한다. 특히 LG전자는 올초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현장에..
  • "삼성 AI 솔루션, 편리성도 보안도 다 잡았다…워치·링에도 연결" 14일 수원사업장서 'AI 라이프 솔루션' 소개 "AI 생태계 위해 삼성 녹스로 최고 수준 보안 갖춰" "갤럭시 링·워치에도 연결해 AI 라이프 구현할 것"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아도 이들의 건강 체크나 집안 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삼성전자가 6월 선보이는 AI(인공지능)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개발됐다. 부모님의 일상을 살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보안 이슈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우려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AI 가전도 중요하지만 이 생태계가 잘 운영되려면 엄격한 보안이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확보해 이 같은 이 우려를 해소했다고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패밀리 케어'를 포함한 AI 라이프 솔루션에 대해 "세세하게 보안 정책을 세우고 있다"며 삼성전자 녹스(KNOX)를 언급했다. 허태영 상무는 "녹스는 모바일 서비스로 먼저 개발했지만 TV, 가전까지 적용했다. UL 인증 최고 등급이 다이아몬드다. 퍼스널 디바이스(개인용 기기) 레벨에서만 받을 수 있는데 삼성이 최초로 가전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삼성전자의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한 바 있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허태영 상무는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해 프라이버시(사생활) 이슈 등을 리스트업 하며, 녹스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지를 관련부서가 연계해 제공한다"며 "사업단으로 개인정보가 가게되면 보안 이슈가 확대되기 때문에 온디바이스단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타사 기기와도 연동해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TV는 물론 LG전자 및 해외업체 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이종민 부사장은 "HCA(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에 글로벌 15개 가전업체가 들어와 있다. LG전자도 마찬가지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LG전자 디바이스를 연결시킬 수 있으며 간단한 기능도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제품을 사려고 고생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도 소개했다. 이보나 상무는 "삼성닷컴이나 삼성프라자에서 삼성 계정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집에 세팅하는 순간 자동으로 스마트싱스가 등록된다. 이 기능을 미국, 영국까지 확장했고 올해 8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싱스를 한 번이라도 쓴 사람은 폰에 팝업이 뜬다. 설치/등록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기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다. 아니면 제품 내 QR 스티커에 시리얼 정보가 있어 스캔해 연결해 쓸 수 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개한 부모님을 위한 '패밀리 케어'에 더해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 맞는 AI 맞춤 솔루션도 소개했다.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를 통해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의 경우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 집에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 허태영 상무는 '패밀리 케어'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는 가장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패밀리케어 중에서도 시니어케어에 방점을 뒀다. 1인 가구가 많은 동남아지역 등 혼자 살기 때문에 보안이 강조돼야 하거나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지역 등에는 거기에 맞춰 데이터 생산을 하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 캠페인과 마케팅을 연계해 차근차근 소개해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가전 및 솔루션으로 일상이 편리해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에 대해 허태영 상무는 "가족이 직접 알람의 설정 정도를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있다.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정보는 안보이게 할 수 있다"며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모바일, 가전 외에 삼성전자가 어떤 기기를 더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허태영 상무는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갤럭시 링'"이라며 "다양한 기기를 논의하고 있지만 준비가 됐을 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연 부사장은 "갤럭시폰 뿐아니라 워치에서도 연결해 편하게 사용할 수있도록 했다. 워치에 있는 케어 시나리오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 링도 새로운 AI 라이프를 구현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보나 상무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기기간 연결했을 때 만들 경험과 기능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진 리소스(자원)를 최대한 활용해 개개인에 맞는 경험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삼성전자는 AI 솔루션을 통해 궁극적으로 가사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일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나 상무는 "가사 활동이 귀찮고 불편한 경험인데 이를 하지 않고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지향점"이라며 "삼성이 가진 기술이 이 모든 행동을 줄이는 데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대한의 가치를 주고 자유로운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장이 도장 안 찍으면 '김건희 수사' 무혐의 처리 불가…수사지휘권 가지고 더 저항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06]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팽당했나?…이원석 검찰총장, 검사장급 인사 질문에 '묵묵부답'
  • LG전자, 건설연과 실내 환기 새 가이드라인 만든다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한다. 14일 LG전자는 전날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작년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 지정됐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공기질 관리 및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연구..
  • LG전자-건설기술연구원, 실내 공기질 가이드라인 만든다 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 LG전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실내 공기질 개선' 협업 환기 인증제도 개발, 제품 성능검증·통합관리 시스템 등 연구 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함께 한다. LG전자는 지난 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작년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 지정됐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공기질 관리 및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자연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외부 공기로 집안을 환기할 수 있는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공급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공기질이 중요한 다양한 시설에서 실내 공기질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전문가 진단을 비롯해 측정 기기, 공기 순환기, 제습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전문성을 살려 협업할 예정이다. (주)LG는 지난 2019년 정부 당국과 협의를 통해 공기정화 시설이 부족했던 전국 433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전국 262개 아동복지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대를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써왔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한동훈, 원희룡과 12일 만찬 회동…전당대회 등판 여부에 '촉각'
  • 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한 캠페인 펼쳐 사회복지재단에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 3000개 기부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펼쳤다. LG전자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t 이상으로 여전히 기아 문제가 심각한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1%인 2800만명을 부양할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YG(Young Generation)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도 진행했다. 지난 4월 19일과 20일 칠랙스 수디르만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공간도 운영했다. 이 곳을 방문한 고객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퀴즈와 활동을 수행하면서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확인해 냉기 유출을 줄여주는 인스타뷰 냉장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외관에 적용한 에어로퍼니처와 슈케어 등도 체험했다. 방문객은 2일간 2000명이 넘었다. LG전자는 미래 세대에게 ‘Life’s Good’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Life’s Good은 글로벌 고객에게 좋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LG전자의 신념을 담은 브랜드 철학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 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이 있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붙잡혀도 국내 송환 어려울 듯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전당대회' 국면 돌입하는 與…키워드는 '룰·한동훈·친윤' [정국 기상대]
  • "선한 영향력 확산" LG전자, 印尼 음식물쓰레기 2만톤 해결 나섰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쳤다. 13일 LG전자는 지난 10~12일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 t(톤) 이상으로 여전히 기아 문제가 심각한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1%인 2800만 명을 부양할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 조주완 LG전자 CEO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는 또 다른 기회" AI를 미래 성장과 경험 혁신의 기폭제로...수많은 고객 접점과 데이터가 강점 美 현직자 및 박사 연구자 초청 채용행사 주관...글로벌 AI 인재 확보 직접 나서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미국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돌입한다. AI를 미래 성장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7억대 기기와 7000억 시간 데이터가 무기 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 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000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000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美 현직자 및 박사 연구자 초청 채용행사 주관...글로벌 AI 인재 확보 직접 나서 먼저 조 CEO는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1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인재 채용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과 인공지능연구소 산하 경영진들이 함께했다. LG전자는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 위치한 빅테크 및 스타트업에서 AI 전문가로 근무중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CEO는 “산업 전반에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가능성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LG전자에게 또 다른 기회 영역”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연초 CES 2024서 발표한 AI 비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AI는 근본적으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LG전자는 ‘가전 No.1’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여정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꿈을 리인벤트(Reinvent)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훈 CTO가 ‘패러다임 변화’ 및 ‘LG전자가 준비하는 R&D’를 주제로, 인공지능연구소 한은정 상무가 ‘AI와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주제로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및 뉴욕대학교(NYU) 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및 로보틱스 기술 발표와 ‘AI의 미래 진화’를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기관투자사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기업가치 재평가 위해 시장과 소통 지속 이어 조 CEO는 현지시간 13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나 기업설명회를 주관한다. ‘글로벌 선도 가전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B2B(전장, 냉난방공조, 빌트인, 사이니지 등) 성장 ▲서비스(구독, webOS 콘텐츠 등) 사업의 수익 기여도 ▲신사업(로봇, 전기차 충전 등) 청사진 등을 강조하며 AI·플랫폼·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 CEO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업계 공통 화두인 AI 트렌드 측면에서도 다른 어떤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 CEO는 아무리 뛰어난 AI라 할지라도 실질적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LG전자가 집 안에서부터 차량 및 상업용 공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간에서 수억 대에 달하는 기기들로 확보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은 여타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강점이다. LG전자는 방대한 실시간 생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중심 AI’를 구현하고, 수억 대 기기를 AI 가속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MS CEO 서밋(Summit) 찾아 글로벌 AI 우군 확보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끝으로 조 CEO는 현지시간 14일부터 사흘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Summit)’에 참석한다. MS CEO 서밋은 글로벌 선도 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경제 및 경영환경, 산업 트렌드 등을 주제로 교류하는 행사다. 비공개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을 키우고(Build), 외부 역량을 빌리거나(Borrow), 사는(Buy) 등의 ‘3B 전략’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고객 접점과 방대한 양의 고품질 데이터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유력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는 향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현장] 땅속 40m에 버스가 다닐 크기의 터널이 필요한 이유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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