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대 신성장동력 투자 지속…신학철 부회장 뚝심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화학이 최근 신용등급 하향에도 대규모 투자 기조를 이어간다. 이미 1분기 투자 비용이 3800억원을 육박하는 등 외부의 우려에도 미래 시장 대비를 위한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추후 LG화학의 투자를 위한 자산 유동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LG화학으로서는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등이 유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꼽힌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난 1분기 석유화학·첨단소재·생명과학 부문에 투자한 금액은 총 3790억원이다. 석유화학 부문이 26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첨단소재 부문은 1132억원, 생명과학 부문은 47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용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약 2325억원을 지출했는데 전분기 대비 6.1% 늘어난 수치다. 최근 S&P글로벌은 LG화학의 신용등급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
[특징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신용등급 전망 하락에 52주 신저가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되자,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9분 기준 LG화학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7% 하락한 35만8000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2.78% 떨러진 3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들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S&P는 LG에너지솔루션과 모기업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기차 2차전지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2차전지 업황 부진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89%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LG에너지솔루션으로 양극재 납품 시작…출하량 증가 전망"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IBK투자증권은 28일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LG화확과 계약을 통해 단결정 소입경 양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으로 납품을 시작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부턴 전기차향 매출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코스모신소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6%, 3.8% 증가한 1339억원, 55억원이다. 양극활물질 부문은 1분기 LG화학향 양극재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전분기 대비 70.2%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는 전방산업 수요 이슈와 고객사 ESS향 스펙 교체 등 영향으로 인해 6.6% 성장한 9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모신소재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말 기준 2023년 2만톤에서 2024년 10만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2030년 생산능력은 30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3분기 내 5만000톤 생산능력이 추가될 예정이며 2만..
'인재 확보 총력' LG엔솔, 김동명 사장까지 총출동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이 직접 나섰다. 김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한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과 만남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 뉴욕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LG에너지솔루션, 한화큐셀에 ESS 배터리 공급 계약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1일까지이며, 총 4.8GWh 규모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그동안 진행했던 전 세계 전력망 ESS 프로젝트 사상 단일 기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공급된 ESS는 미국 애리조나주 라 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두 그룹의 협력의 결과다. 이번 계약에서는 배터리 공급 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SI(시스템통합)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버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22년 공식 출범한 ESS SI 전문 자회사로, ESS 기획, 설계, 설치 및 유지·보수 등 ESS 사업..
기아 EV3,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장착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기아가 신형 중저가 전기차 EV3에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의 합작 배터리를 장착한다. 기아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는 첫 사례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NCM(니켈·코발트·망간)배터리가 기아의 EV3에 탑재된다. 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 공장이다. 해당 공장에서 초기 양산 물량 중 일부가 신형 EV3에 장착될 예정이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중저가 모델로, 앞서 업계에선 보다 저렴한 중국산 LFP(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바 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해외 공장 생산으로 NCM배터리 단가를 낮춰 분위기가 반전됐다. NCM배터리는 LFP배터리보다 밀도가 높아 고출력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조금 혜택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전기차..
[0419섹터분석] 비철금속 테마 강세! 2차전지·전기차, 증권 테마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구리 가격 상승세 지속최근 변압기, 전선, 구리 등 전력기기 공급부족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발전소 전력의 송전, 배전에 필요한 전선 수요도 동시에 급증하고 있어 구리의 수요가 증가하며 구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달러를 넘어서며 2년여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중이다.또한, 세계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칠레 국영 광산 기업 코델코(Codelco)가 최근 발생한 광부 사망사고 이후 조업 재개가 늦어지면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 기준 순위에서 중국 CATL에 이어 2위에 올랐다.15일 전기차·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실적 합계는 865GWh이며, 매출액은 1320억 달러가 집계됐다
“배터리 기업 어쩌나”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로 배터리 기업들 불똥!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전환의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당초 계획보다 2년에서 5년까지 전기차 전환 시간표를 늦추고,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와 내연기관 생산 연장을 통해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전동화 속도 조절의 배경 전기차 배터리 기아는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를 예상하며, 2027년까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조정했다. 이러한 조정은 전기차 […]
LG엔솔-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 본격 가동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
[0312마감체크] 코스닥 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 2차전지 관련주 강세[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83% 상승한 2,681.81에 기관 순매수 등에 장을 마감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2월 美 CPI 관망 및 인플레 우려 부각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5,065억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3억, 3,922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6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5계약, 3,692계약 순매도했다.삼성SDI(+11.12%), LG에너지솔루션(+4.74%), 포스코퓨처엠
LG엔솔-퀄컴,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 솔루션 개발 나선다LG엔솔 소프트웨어에 퀄컴 플랫폼 SoC 활용…연산능력 80배 향상 LG에너지솔루션-퀄컴, 첨단 BMS 솔루션 개발에 협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퀄컴이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개발에 손을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을 결합해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한데 모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하는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 BMS 진단 솔루션은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된 기존 BMS 소프트웨어와 달리 고성능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의 시스템온칩(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연산 능력을 80배 이상 향상시켜 더욱 정교한 배터리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실행하고, 첨단 BMS 기능도 서버와 통신 없이 구현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퀄컴의 BMS 진단 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MS 진단 솔루션은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사용 환경 관리에 필수 시스템이다. 전류, 전압,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하고, 만약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감지 및 조치한다. 이번 퀄컴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 고객사에 한층 정교하고 고도화된 배터리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기대했다.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사업개발총괄 상무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퀄컴 CDMA 테크날러지 코리아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의 에너지 활용·관리 방식을 혁신해 최적의 성능과 효율성,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이부진의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0305섹터분석] 광고, 가상화폐 테마 상승!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네이버 치지직, 지난 1일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 1위 차지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네이버 치지직의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91만1,733명(안드로이드, iOS 합산)으로 아프리카TV(90만6,018명)를 제치고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날인 2일 아프리카TV가 92만4,775명을 기록하며 다시 선두를 탈환했지만, 업계에서는 아직 정식 서비스 전에 이 같은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현재 치지직은
LG엔솔, 中서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확보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간 총 16만 t 분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100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주리원은 2021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31만 t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도 약 3만 t의 LFP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12만 t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공급망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난징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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