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더블-더블' LG, KT 꺾고 4위 도약…삼성, 4연승 질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원 LG가 수원 KT를 꺾고 4위로 도약했다. LG는 1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6승13패를 기록, KT(15승13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T는 5위로 내려앉았다. LG 대릴 먼로는 18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양준석(16점)과 허일영(12점), 유기상(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레이션 해먼즈가 결장한 KT에서는 이스마엘 로메로(18점 9리바운드), 하윤기(14점), 허훈(11점 7어시스트) 등이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와 KT는 1쿼터까지 23-23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2쿼터 들어 LG가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LG는 전성현의 외곽포 2방과 먼로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양준석의 3점슛까지 보태며 40-32로 달아났다. KT는 로메로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LG는 유기상의 3점슛과 먼로의 2득점을 추가하며 45-36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KT는 3쿼터에서 로메로의 연속 득점과 문정현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LG가 양준석의 3점슛과 먼로의 득점으로 다시 도망갔지만, KT는 문정현의 3점슛으로 따라붙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LG는 60-56으로 KT에 단 4점 앞서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LG였다. LG는 4쿼터 들어 양준석의 연속 3점슛으로 68-58로 도망갔다. 이후 LG는 KT의 추격을 저지하며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는 LG의 78-70 승리로 막을 내렸다. <@1> 한편 서울 삼성은 부산 KCC를 81-69로 격파했다.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11승17패로 8위에 자리했다. 7위 KCC(12승17패)와의 승차는 0.5게임으로 줄어 들었다. 삼성에서는 코피 코번(20점 8리바운드)을 비롯해, 저스틴 구탕(12점 6리바운드), 이원석(12점), 이정현(11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KCC에서는 캐디 라렌(13점)과 리온 윌리엄스(10점)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LG, DB 꺾고 파죽의 8연승…현대모비스, 소노 격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원주 DB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홈경기에서 94-60으로 대승을 거뒀다. 8연승을 달린 LG는 13승10패를 기록, 공동 4위로 도약했다. DB는 11승13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LG 아셈 마레이는 15점 10리바운드, 유기상은 15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정인덕은 11점, 허일영은 10점을 보탰다. DB에서는 박인웅이 13점, 치나누 오누아쿠가 12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는 1쿼터 초반 장민국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16-7 리드를 잡았다. DB가 박인웅과 오누아쿠를 중심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1쿼터는 LG가 22-18로 앞선 채 종료됐다. LG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박정현과 대릴 먼로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DB도 오누아쿠의 득점과 이용우의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달아나는 LG의 속도가 더 빨랐다. 전반은 LG가 41-31로 리드한 채 끝났다. 기분 좋게 3쿼터를 맞이한 LG는 유기상과 정인덕의 3점슛이 연달아 적중하며 순식간에 57-38까지 도망갔다. 마레이와 이경도도 득점에 가세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DB는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3쿼터는 LG가 67-48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LG는 4쿼터 초반 허일영의 외곽포로 30점 이상 차이를 벌리며 DB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간 LG는 전성현의 연속 3점슛까지 보태며 94-6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같은 시각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84-67로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6승7패로 2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8승15패로 8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21점, 숀 롱은 2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소노에서는 디제이 번즈 주니어가 22점, 이정현이 21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두 경기장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오후 3시 기준) 생존자는 2명이며, 사망자는 122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염경엽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작정했다... '메이저리그 20승' 에이스급 투수 영입 (정체)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하며 마운드 강화를 꾀했다. 2025시즌 우승 목표에 맞춘 전략적 계약으로 기대를 모은다.
LG 트윈스가 우승에 실패하자… '이 사람' 전격 영입 (+정체)LG 트윈스가 송지만 코치를 1군 주루 담당으로 영입했다. 그는 1996년 프로에 입문해 여러 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LG는 내년 한국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유니코써치, 2025년 임원 인사 트렌드 분석①“남을까 VS 떠날까”연말이 다가오면서 재계는 임원 인사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30대 그룹에서 2025년 상반기(1월 초~6월 말) 중에 공식적으로 임기만료를 앞둔 사내이사(대표이사 포함) 경영진만 해도 1100명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CEO급 대표이사(代表理事)도 5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룹 중에서는 카카오에서만 110여 명이나 되는 사내이사급 등기임원이 내년 상반기 중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삼성을 비롯해 SK, 현대차, LG 주요 4대 그룹에서도 대표이사급 100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와 타자 전격 방출 (+실명)LG 트윈스가 투수 윤호솔과 포수 허도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며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車 “지금 사면 손해본다”… 예상 밖 가격 하락 소식, 네티즌들 ‘기대감 상승’2026년 전기차, 내연차와 가격 비슷‘셀투팩’ 기술과 원자재 가격 하락저가 전기차 경쟁도 가속화 곧 다가올 2026년에 전기차가 내연차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 Read more
4차전 선발 예정대로…구자욱과 에르난데스는?비로 순연된 플레이오프 4차전에 삼성 레예스와 LG 엔스가 예정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삼성과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1~2차전을 쓸어 담은 삼성은 무난히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듯 했으나 잠실로 자리를 옮긴 4차전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한 채 0-1 패했다. 분위기를 살린 LG는 4차전까지 잡은 뒤 다시 대구로 간다는 계획이다.양 팀의 4차전 선발 투수는 변동없이 그대로 간다.먼저 삼성의 레예스는 정규 시즌 26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
가을비 반갑지 않은 삼성…우천 취소 악연 끊을까뜨겁게 달아오른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가을비로 쉼표 한 번을 찍고 간다.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하루 뒤인 15일로 미뤄졌다.객관적으로 이득을 보는 팀은 역시나 LG 트윈스다.LG는 kt와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까지 치르며 선수들 체력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삼성과의 1차전에서도 투, 타 전반에 걸쳐 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2차전이 하루 뒤로 밀리자 LG 염경엽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이 2차전 선발을 엔…
FA 계약만 수십억 원 한국 야구선수 전격 은퇴박경수(kt wiz)가 3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발표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며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G 트윈스와 PO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이 조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슬픔을 겪고 있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
최종전 맞이하는 LG와 kt…승리하면 누구든 새 역사이제는 뒤가 없는 최종전이다. 패하는 팀은 그대로 올 시즌 종료, 짜릿한 승리를 거머쥘 팀은 2위 삼성이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로 향한다.LG와 kt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을 치른다.승리에 대한 부담을 어깨에 짊어지고 선발 마운드에 오를 양 팀 투수는 LG 임찬규, kt 엄상백이다.사상 첫 5위 결정전의 승자가 된 kt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처음으로 업셋에 성공,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1차전을 잡은 kt는 2~3차전을 내리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침묵 깬 김현수’ 완전체 LG 타선, 4번 문보경만 남았다‘타격 기계’ 김현수는 침묵에서 벗어났다. 이제 4번 타자 문보경만 남았다.LG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kt에 6-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간 LG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타석에서는 마침내 침묵을 깬 김현수의 안타가 반갑다. 그는 이날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초 3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올해 포스트시즌서 김현수의 첫 안타다. 그는 앞선 1,2차전서 8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체면을 구…
프로야구 KT wiz, 준PO 1차전서 LG 트윈스에 3-2 승리kt wiz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3-2로 이기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높였다. 2차전은 6일 열린다.
불티나게 팔더니 “한국산 싹 쓸어갔다”…BMW의 남다른 행보에 ‘깜짝’지난해 국내 기업 부품약 6조원 규모 구매해 BMW그룹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깊은 ... Read more
한국 프로야구 최초 기록 쓴 이강철 감독 “두 선수 때문에 울고 싶을 때 많았다”이강철 kt wiz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로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준PO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선수들의 호투에 감사함을 표했다.
준PO서 KT 만나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출사표 던졌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타격 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팀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집안 모두가 반대한 여자와 꿋꿋하게 결혼했다는 LG 구광모 회장사실 그는 LG 회장이 될 수 없었다고?그가 회장이 될 수 있었던 놀라운 사연 LG그룹의 구광모 회장은 사실 이 자리에 오를 ... Read more
상반기 TV 시장서 삼성·LG '1위 추격' 치열했다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체 TV 시장과 OLED TV 시장에서 1·2위 간극을 좁히는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8.8%, LG전자는 1 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체 TV 시장과 OLED TV 시장에서 1·2위 간극을 좁히는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8.8%, LG전자는 1
LG, AI스타트업 투자 속도낸다..."기술 경쟁력 선점"[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AI(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선점에 나선 LG가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I를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LG는 AI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AI 관련 유망 기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분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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