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브랜드 알린다" 패션街,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친밀도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패션업계가 브랜드의 제품을 흥미롭게 알리고자 소비다 참가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 3기를 모집한다. 헤지스타는 헤지스골프가 지난해부터 골프라는 공감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해 온 일반인 앰버서더 마케팅 활동이다. 헤지스타 3기는 골프와 패션, 그리고 SNS(소셜 네트웍크 서비스)를 즐기는 20~40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10명의 '헤지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헤지스골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헤지스골프의 제품을 직접 필드에서 경험하거나 앰버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SNS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실제 사용기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 등도 준비됐다. 활동 기간 동안 매월 1..
골프·화장품 재정비 나선 LF… 뷰티업 베테랑 다시 전진배치LF가 화장품과 골프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경우 뷰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을 회사로 다시 불러들여 관련 사업에 더욱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최근 꾸준히 성장하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인 '아떼'를 앞세워 승기를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는 김인숙 팀장을 아떼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1977년생으로 숭실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김 부장은 제너럴브랜즈·더우주·엔프라니·에스까다·한불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LF에서 화장품 사업에 깊이 관여한 바 있다. 여러 회사를 두루 거친 뒤 다시 홈그라운드로 컴백한 셈이다. 일각에선 회사의 효자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사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LF가 2019년 론칭한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열풍과 맞물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F에 따르면 최근 2년 아..
헤드 스카프 인기에…LF, 올 하반기 '그래니시크' 트렌드 뜬다LF는 헤드 스카프의 유행을 필두로 올 하반기 패션 트렌드로 ‘그래니시크(Granny Chic)’가 떠오를 것으로 전망한닥 17일 밝혔다.그래니시크란 할머니를 뜻하는 ‘그래니(Granny)’와 ‘시크(Chic)’가 결합된 패션 용어다. 헤드 스카프와 같이 오래 전 유행했던 아이템뿐만 아니라 패턴이나 자수가 들어간 블라우스, 컬러풀한 스웨터 등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느낌의 ‘멋쟁이 할머니’ 패션을 지칭한다.최근 일본의 ‘모리걸’ 스타일이 J-패션, 빈티지 패션 트렌드와 함께 재조명되면서 그래니시크 …
비대면 선호 증가에…LF몰, '실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 기능 확대LF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전문몰 LF몰은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운영 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하고 문의 항목도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LF몰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520만건의 고객 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문의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선물포장 ▲재입고 문의 ▲이벤트·쿠폰 등 LF몰 특화 서비스 및 프로모션 혜택에 대한 세분화된 안내까지 기존 13개에서 32개로 문의 항목을 늘렸다.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
LF, ‘사업 다각화’ 효과 미흡…주주와 채권자의 상반된 시각[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LF가 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왔지만 그 결과는 표면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본업인 패션부문이 금융부문을 뒷받침해주면서 수익안정성은 확보했지만 성장은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다. 그만큼 주주와 채권자가 바라보는 LF는 극과극이다.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금융부문 성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d일 LF는 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만기는 5년물 단일물로 구성됐으며 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금리에 -30~+30bp(1bp=0.01%)를 가산해 제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오는 만기가 돌아오는 만기 채권 상환에 쓰인다. 주관업무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담당한다. LF는 ‘헤지스’, ‘닥스’ 등으로 잘 알려진 패션 전문 업체다.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 잡화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경로도 많다. 그만큼 매출 전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패션 산업은 브랜드 가치가 중요한 만큼 LF는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성장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다. LF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몰, 화장품, 주류, 식자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해 금융부문까지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결과는 신통치 않다. 사업다각화에 따른 수익안정성은 확보한 반면, 뚜렷한 성장을 보이지는 못한 탓이다. 실제로 LF의 주가는 지난 2011년 주당 5만원이 넘는 수준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이다. 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코람코자산신탁은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저하로 리츠 수수료가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신규 리츠자산을 매입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는 눈치다. LF가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단연 본업인 패션이 있다. 부동산과 연관된 금융분야에 꾸준히 자금을 투입하면서도 차입부담을 제한할 수 있었다. 그만큼 향후 성장동력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실적과 연관성이 높다. 한편, 코람코안양(안양 물류센터), 가산디지털단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등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연관돼 있다는 점은 일부 불안요인으로 꼽힌다. 리츠와 부동산개발 사업 등에 따른 자금소요는 LF의 현금흐름 창출 수준을 고려하면 큰 부담은 아니다. 다만, 성장동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면서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3월 LF는 행동주의펀드 압박과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50억원(총 450억원)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당시 주가가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당시 상승분도 대부분 되돌린 상황이다. 주주 입장에선 금융부문 실적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채권투자자 입장에선 현 상황이 나쁘지 않다. 패션과 금융 외에도 100% 자회사인 LF푸드 등을 중심으로 외식, 식자재로 영역을 넓히면서 현금흐름 안정성을 확보한 탓이다. 현재 LF 신용등급은 ‘AA-, 안정적’을 부여받고 있다. 우량채(AA급 이상)에 속하는 만큼 공모채 발행은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주주와 채권자 사이의 괴리는 LF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는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LF 회사채는 우량등급이고 발행규모도 크지 않아 수요는 충분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시장 금리 하락 등을 고려하면 투자 메리트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금리밴드 내 어느 정도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될지 여부가 중요하며 최하단은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우컨신상]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제로’ 대용량 페트 출시하이트진로음료가 토닉워터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 진로토닉워터 제로'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1년 1월에 선보인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600mL, 그리고 23년 7월에 출시된 진로토닉워터 홍차 600mL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품으로, 이전 제품의 용량을 2배 늘린 600mL 용량을 가지고 있다.이 신제품은 기존의 300mL 제품보다 큰 용량을 갖춤으로써, 통상 소주와 토닉워터를 1:1 비율로 섞는 소토닉부터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1:3 비율로 넣는 하이볼까지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때 넉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한 LF 빠투 가방 인기…"입고와 함께 완판"지난해 11월 빠투 백을 착용한 이부진 사장의 모습이 공개되자 빠투 백의 판매량이 약 1천% 증가했다. LF는 이에 힘입어 고객 접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빠투는 MZ세대를 겨냥한 해외 뉴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4곳의 매장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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