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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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나서는' 日 대표팀, 와타나베 이어 하치무라까지 결장 가능성↑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하치무라 루이(LA 레이커스)가 한일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국과 일본은 5일과 7일(한국시각)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1996년생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꾸렸으나, 일본은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렸다. 일본 대표팀은 NBA 선수였던 와타나베 유타(치바 체즈)와 하치무라까지 합류시켰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6월초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8주 이탈 소식이 전해졌고, 한일전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아마 파리 올림픽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 그 와중에 하치무라까지 한일전에 출전하지 않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5일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와타나베 외에도 하치무라 또한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만약 하치무라와 와타나베가 모두 결장하게 된다면, 상대적 열세라고 평가받던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큰 호재로 볼 수 있다. 와타나베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NBA 무대에 입성해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피닉스 선즈를 거쳐 멤피스로 다시 복귀했고, 올해 일본 리그 치바 제츠에 오면서 일본으로 귀국했다. 하치무라는 201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아 NBA 무대를 밟았고, 2023년에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로 합류하면서 NBA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치무라는 2023-24시즌 경기 당 평균 13.6점 4.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 1차전은 오후 7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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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레이커스와 1+1년 1442억 원 재계약…NBA 최초 부자 한솥밥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선수로 뛰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각)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1+1년 총액 1억 400만 달러(약 1442억 원)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계약에는 트레이드 불가 조항이 포함됐고 르브론은 2025-26시즌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NBA 최초로 부자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지난달 28일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을 받았고, 레이커스와 계약 기간 4년 790만 달러(약 11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르브론은 지난 2022년 NBA 올스타전을 마치고 "아들과 함께 NBA 무대를 뛰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가 있는 만큼, 이번 재계약에는 아들의 영입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만약 르브론이 2025-26시즌에도 옵션을 행사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2년간 아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게 된다. 한편 르브론은 이번 계약으로 NBA 최초로 총 연봉 5억 달러(약 6934억 원)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르브론이 2003년에 데뷔 이후 21번의 시즌 동안 꾸준하게 정상급 활약을 보여줬기에 가능한 결과다. 르브론은 NBA에서 4만 474점을 넣으며 NBA 개인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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