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KOVO, 새로운 마스코트-트로피-엠블럼 공개[양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OVO가 새로운 엠블럼과 마스코트, 트로피를 공개했다. KOVO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OVO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KOVO는 2004년 출범 후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라몬 수자라 AVC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마사키오카와 일본 SV리그 회장, 아리그라사 FIVB회장, 은퇴한 레전드 선수인 박철우와 한송이, 2004년생 현역 선수로는 한태준과 최효서, 유소년 선수로는 김관우와 이지윤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OVO는 새로운 V리그 엠블럼과 마스코트, 그리고 새로 디자인된 트로피를 공개하며 새 출발에 의미를 부여했다. 새 마스코트로는 아웃사이드 히터 '힛둥이(백구)', 아포짓 스파이커 '이커(북극여우)', 세터 '쎄러(물개)', 리베로 '베롱이(하늘다람쥐)', 미들블로커 '팡다(렛서판다)'가 소개 됐다. <@1>확 달라진 우승 트로피는 배구의 스파이크(번개), 토스(날개), 리시브(방패)를 강렬한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각각 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에 주어진다. <@2>새 엠블럼은 이니셜 'V'와 배구공, 그리고 튀어 오르는 궤적을 서로 결합하여 나타낸 디자인이다. 배구의 역동성과 속도감을 나타냈고, 또한 토스를 연상케하는 'V' 형태와 스파이크를 연상케 하는 사선의 형태로 배구만의 특징을 나타냈다. 리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KOVO의 노력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프로스포츠 트렌드에 따라 비디오판독 신청 횟수를 기존 세트당 1회에서 세트당 2회로 늘렸고, 랠리 종료 후에만 신청할 수 있었던 비디오판독을 랠리 중간 심판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반칙에 대해서도 즉시 판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중간 랠리 비디오판독'을 시행하기로 했다. 페어플레이를 늘리기 위한 '그린카드' 제도도 도입한다. 그린카드는 불필요한 비디오판독 시간 단축을 위해 터치 아웃 등을 자진 신고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KOVO는 그린카드를 정규리그 공식 시상 부문인 페어플레이상 선정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은 투표 50%와 기록 50%(팀 기록 20%+그린카드 포인트 30%)를 합산해 정한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V리그는 '신인선수상'이 아닌 '영플레이어상'을 시상한다. 순수 신인에게만 주어졌던 신인선수상이 아닌 세 시즌 내에 입단한 선수가 후보가 될 수 있게 변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정폭력에 음주운전 사실 뒤늦게 발각된 스포츠 스타... 처벌 수위 알려지자 시끌시끌프로배구 세터 곽명우가 가정폭력과 음주운전으로 자격정지 1년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징계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후배 괴롭힘' 오지영, 여자 배구 '은퇴'까지 걸고 마지막 승부수 던졌다한국배구연맹(KOVO)에서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오지영은 법적 다툼을 예고하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지만, 후배를 괴롭힌 선배라는 낙인을 지우고 싶어한다. 오지영의 변호사는 괴롭힘을 당한 기간에도 다정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아 진정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후배 선수들 괴롭혀 물의 빚은 여자 배구선수의 '실명'이 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오지영에게 괴롭힘 의혹으로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KOVO는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를 확인하고 페퍼저축은행 구단에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다. 오지영에게는 재심 신청이 가능하며, 징계는 당일부터 적용된
여자배구 페퍼에서 '팀 내 괴롭힘'이 터졌다…선수 두 명이나 팀을 나갔다페퍼저축구단에서 선수들에게 내부 괴롭힘이 발생해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KOVO는 상벌위를 열어 조사할 예정이다. 페퍼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23연패 기록 중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에게 경사가 났다, 진짜 진짜 축하할 일이다'배구 여제' 김연경이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최다 득표를 받아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그녀에게 개인 세 번째 최다 득표 기록이다. 김연경은 은퇴를 고민했지만 흥국생명의 설득과 전력 보강 약속으로 현역으로 뛰고 있다.
피해자들은 법적대응 선포...이다영은 "ME TOO", 김연경 측 "시즌 전 공식 입장"(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선 배구선수 이다영(볼레로 르 카네)이 또 다시 SNS 저격 문구를 올렸다. 이다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ME TOO' 문구가 적힌 사진과
'컵대회 3연패' 조기탈락으로 돌아선 페퍼...팬들은 "관리 좀 하자"(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컵대회를 3전 전패로 마친 페퍼저축은행이다. 올 시즌 주전들이 모두 합류하면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지난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경기에서 KGC인삼공
[인터뷰] "우리 자신과 싸우는 기분이었어요" 정호영, 코트를 돌아보다-①(MHN스포츠 대전, 권수연 기자) 22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정호영(KGC인삼공사)은 계속해서 고민 중이다. 잘하려는 욕심도 났고, 부진한 성적에 자책했고, 욕심에 대한 끝없는 성찰도 이뤄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높고 뼈아픈 세계의 벽을 체감하고 돌
캡틴 이소영, 차근차근 회복세..."팔 드는 동작 확보...근력 보강 예정"(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최근 유소년 배구클럽을 성황리에 마친 KGC인삼공사가 주장 이소영의 근황을 전해왔다. 앞서 이소영은 지난 4월 4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수술 소식을 알리며 "매년 수술 여부를 놓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 다음 시즌
女배구 '어서와, 처음이지?'- 男배구 '다 아는 사람들이네'(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자유계약선수(FA)부터 외인 용병 드래프트까지 모든 과정이 끝났다. 만약 아시아쿼터제까지 시행되지 않았다면 변화의 차이는 더욱 극명했을 것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자부 외
'남자부 46명-여자부 44명 최종 확정'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실시[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들이 최종 확정됐다.한국배구연맹은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지난 3시즌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던 KOVO 트라이아웃이 올해 5월
'진짜 간절한 1점!' GS칼텍스, '최종 보스' 현대건설에 네 번째 도전장(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야스민이 없어도 황연주가 강력하니, 마치 필살기를 여러개 가진 '최종 보스' 같다.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2위 흥국생명(51점,17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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