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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Archives - Page 4 of 7 - 뉴스벨

#klpga (126 Posts)

  • ‘좁은 페어웨이 사수’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 후보는? 장타보다는 샷의 정교함이 요구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이 2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에서 개최된다.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원, 임직원 약 4000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
  • 노승희도 상금 8억 돌파…더 치열해지는 상금왕 경쟁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상금왕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시즌 초반 일찌감치 2승을 따낸 이예원과 박지영의 양강 구도로 진행된 상금왕 경쟁은 5월 들어 박현경이 시즌 첫 승을 따내더니 6월에만 2승을 추가, 독주 체제를 구축하는 듯 했다.하지만 징계에서 돌아온 윤이나가 샷감을 잡고 나더니 거의 대부분의 대회서 TOP 1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우승 경쟁까지 펼쳤고 결국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상금왕 판도를 크게 뒤흔들었다.올 시즌 생애 첫 승을 차지한 배소현…
  • ‘함정우·노승희’ 슬럼프 떨쳐낸 닮은꼴 우승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와 노승희(23, 요진건설)가 우승 확정 버디 퍼트로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슬럼프를 끊어냈다.먼저 함정우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최종 라운드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4승째를 낚았다.같은 날, 이번에는 노승희가 인천 영종 클럽72 하늘코스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경쟁자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패를 번쩍 들어올렸다.두 선수의 우승…
  • 역전 드라마 쓴 노승희 “첫 우승 때보다 더욱 짜릿” 시즌 다섯 번째 다승자는 노승희(23, 요진건설)였다.노승희는 15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첫 우승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현재 시즌 다승자는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배소현(이상 3승)이며 노승희가 2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또한 노승희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보태 올 시즌 전체 선수들 중 5번…
  • 기다려야 하는 지한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제 다 나았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지한솔(28, 동부건설)이 부활을 예고했다.지한솔은 15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현재 선두이자 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소영, 이동은, 노승희와 동타를 기록 중이라 플레이를 마쳤음에도 기다려야 한다.8언더파 64타는 지한솔의 개인 최저타 타이다. 지한솔은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2021년 5월 ‘E1 채리티 오픈’…
  • [KLPGA] 'OK장학생' 오수민, 아마추어 18홀 최연소 최소타 '9언더파' 기염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마추어 여자 골프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오수민은 14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과시하며 9언더파 63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 오수민(사진: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제공) 오수민이 이날 기록한 9언더파 63타는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일 뿐만 아니라 최혜진(롯데)이 2017년 7월 2일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3라운드에서 기록한 KLPGA투어 역대 아마추어 선수 한 라운드(18홀) 최소타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최혜진의 기록이 자신의 18세 생일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에 작성된 기록인데 비해 오수민의 이날 스코어는 자신의 16세 생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 작성한 스코어라는 점에서 오수민은 'KLPGA투어 역대 아마추어 18홀 최연소 최소타 기록'을 작성한 셈이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하위권인 공동 89위에 머물렀던 오수민은 이날 9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80계단 끌어올린 공동 9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일단 제가 (라이프) 베스트를 쳤는데 베스트가 원래 8개였다. 그거를 한 2년 동안 못 깨고 있다가 오늘 이렇게 또 프로 대회에서 베스트를 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방긋' 웃어보였다. OK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 ‘OK골프장학생’ 8기인 오수민은 OK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낸 데 대해 "제가 장학생인 대회에 나와서 잘 치고 싶었는데 어제는 좀 아쉬웠다. 그래서 마음을 먹고 더 집중해서 쳤던 것 같은데 이렇게 잘 칠 수 있어서 더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수민은 전날 1라운드 경기에 대해 "어제도 스코어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내용이 좀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티샷 미스 2개를 했는데 그거 빼고는 티샷이나 아이언 샷 그리고 퍼트도 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해서 그냥 좀 안 풀렸던 경기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날 2라운드 경기에 대해서는 "오늘은 좀 더 차분하게 좀 더 집중해서 쳤던 게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손가락 9개를 펼쳐 보이고 있는 오수민(사진: 스포츠W) 아직 16세가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지만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인상적인 오수민은 이날 드라이버를 거의 잡지 않고 우드 티샷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드 티샷을 좀 많이 했다. 왜냐하면 앞에 물도 있고 그런 홀이 많았다. 벙커도 피해가야 하고 해서 우드 티샷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한 뒤 우드 거리에 대해 묻자 "제가 우드가 좀 멀리 나가는 편이다. 한 220m는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컷 탈락 위기를 딛고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한 오수민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한 질문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너무 좋겠긴 욕심 안 부리고 최대한 5등 안에 들고 싶다."고 밝혔다.
  • 비바람 뚫은 박현경, 은혜 갚으려는 남다른 의지 “OK 장학생 출신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꼭 우승을 해 받았던 은혜를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프로 선수들은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우승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억대의 상금까지 획득, ‘명예와 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자신이 아닌 후배들을 위해 우승을 손에 넣겠다고 밝힌 이가 있다. 바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이다.박현경은 13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
  • 루키 이동은, 이채은2·이제영과 6언더파 공동 선두…박현경 7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주 연속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까. 신인 이동은은 13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하늘코스(파72/예선 6723야드, 본선 666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동은은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로 준우승 1회를 포함, 톱10 4회를 달성했다. 신인상포인트 부문에서는 유현조(1566점)에 이어 2위(818점)를 달리고 있다. 유현조가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루키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이동은도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동은은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4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동은은 후반 들어 본격적인 버디 사냥을 시작했다. 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더니, 6번 홀과 7번 홀, 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남은 9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동은은 "비도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샷감이 좋았고 퍼트가 잘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유현조와의 신인왕 경쟁에 대해서는 "유현조 선수의 상승세는 예상했다. 하지만 나는 나만의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은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준우승에 머문 기억이 있다. 이동은은 "속상했다. 우승에 가까웠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그 경험이 나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가 나왔을 때 자책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은 이틀 동안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채은2과 이제영도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이동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채은2은 버디만 6개를 잡았고, 이제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이채은2과 이제영도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채은2은 2019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준우승만 1회를 기록했다. 이제영은 2020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었으며 준우승 3회를 기록 중이다. 3번의 준우승 중 2번이 올해 나왔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겨냥한다. 이채은2은 "보기 없이 꾸준히 잘 풀린 경기였다. 샷과 퍼트 모두 잘 맞아떨어졌고, 만족스러운 하루"라면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그린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퍼트에 집중해 남은 경기를 잘 풀어나갈 생각이다. 톱10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제영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잘 풀어내서 기쁘다"며 "샷 정확도를 끌어올리면서 기회가 많아졌고, 샷감도 좋아졌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최근 페이스가 좋아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1> 노승희와 한지원, 김나영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상, 상금 2위 박현경은 4언더파 68타로 장수연, 조아연, 김민별, 김지수, 이세희, 임진영, 이현서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 황유민과 박주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2위에 포진했다. 배소현과 유현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반면 윤이나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89위, 최혜진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한편 시즌 3승을 수확하며 대상, 상금,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1라운드 9개 홀을 소화한 뒤 허리통증으로 기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퍼트 그립 바꾸고 펄펄 난 이채은2, 공동 선두 출발 올 시즌 두 차례 TOP 10을 기록했던 이채은2(25, 메디힐, 이하 이채은)이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이채은은 13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이동은, 이제영과 함께 공동 1위로 출발했다.이채은은 올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101위(230.01야드)에 불과하지만 샷의 정확도로 승부를 보는 선수다. 아직 1부 투어 우승은 없고 2022년…
  • [KLPGA] 서지은,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 정상 '시즌 2승' ▲ 서지은(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 서지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서지은은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1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서지은은 이로써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김시현(NH투자증권, 8언더파 13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하순 열린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서지은은 이로써 약 2주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서지은(사진: KLPGA) 서지은은 “1라운드를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해서 그런지 전반이 끝나고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었는데, 14번 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잡은 뒤 우승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면서 “13차전에 이어 한 번 더 우승해서 정말 기분 좋다. 남은 차전에서도 안 다치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아버지와 모든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방극천, 김국환 프로님, 이동호, 유지성 트레이너님, 하성목 선생님, 그리고 타이틀리스트에도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 그리고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점프투어에서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7차전과 8차전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신지우(18)가 유일했는데, 서지은이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024 KLPGA 점프투어’에서 다승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서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샷도 좋았지만, 5미터 이내의 버디 찬스를 많이 잡아낸 퍼트가 우승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여덟 타를 줄인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대신 3번 우드를 잡고 전략적으로 티 샷을 한 것이 주효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서지은의 롤모델은 김효주(롯데)다. 서지은은 “김효주 선수의 분위기와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배우고 싶다.”면서 “정규투어 대회장에서 김효주 선수의 플레이를 본 적은 많지만, 아직 한 번도 직접 만나거나 이야기해 본 적은 없다. 언젠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KLPGA] ‘OK골프장학생’ 고교생 국대 오수민·박서진, "프로 대회 우승이 목표" ▲ 왼쪽부터 오수민, 홍수민, 박서진, 정민서(사진: 골프채널 강병구 기자 제공) [스포츠W 임재훈 기자] OK저축은행이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 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OK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 ‘OK골프장학생’에 선발된 네 명의 고교생 선수들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OK골프장학생 8기로 현 국가대표인 오수민(신성고 1학년)을 비롯해 지난 2일 OK골프장학생 9기로 장학증서를 받은 박서진(서문여고 1학년, 국가대표), 정민서(학산여고 3학년, 국가대표 상비군), 홍수민(천안방통고 2학년)은 12일 인천 클럽72에 마련된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된 가자회견에 참석했다. 현재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오수민은 여자골프 국가대표로서 특별한 장타 능력을 앞세워 올해 강민구배, 블루원배, 고창고인돌배 등을 석권했고, 지난 3월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 최종 3위를 차지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도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다. ▲ 오수민(사진: 골프채널 강병구 기자 제공) 오수민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일단 첫 목표는 예선 통과하는 것이 목표고 기회가 된다면 5등 안에 들어보고 싶다."고 밝힌 뒤 "내년에는 프로대회에 나와서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다. 또 내년에 1년 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수민과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중인 박서진은 올해 중고연맹 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6월 열린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쟁쟁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중위권 순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 박서진(사진: 골프채널 강병구 기자 제공) 박서진 역시 프로 전향 전에 프로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 우승을 포부로 밝혔다. 정교한 아이언 샷과 쇼트 게임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은 그는 "사실은 아마추어 때 (프로 대회) 우승을 하는 게 일단 첫 목표기는 한데 프로 되어서는 일단 첫 해에 우승을 해서 신인상을 받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홍수민(사진: 골프채널 강병구 기자 제공) 올해 빛고을중흥배 우승자로 핀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아이언 샷을 스스로 장점으로 꼽은 홍수민은 올해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올해) 남은 아마추어 대회가 전국체전이라는 큰 대회가 있는데 일단 목표는 우승이고, 내년에 또 국가대표로 이제 활동할 수 있게 포인트를 많이 쌓아서 내년에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또 국가대표 생활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OK골프장학생 9기 가운데 맏언니인 정민서는 기복 없이 꾸준하고 공략적인 플레이에 장점을 가진 선수로, 올해 매경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을 비롯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KGA 랭킹 2위에 올라 있어 내년 국가대표 발탁이 유력하다. 이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 정민서(사진: 골프채널 강병구 기자 제공) 정민서는 "국가대표가 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대표가 된다는 게 실감도 안 나고 또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남은 대회 프로 전향 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는 오수민, 박서진, 홍수민 등 아마추어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OK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는 1기 장학생 출신으로 최근 OK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우정을 비롯해 박현경·임희정(2기), 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황유민(5기), 김민솔·박예지·방신실(6기) 선수가 출전한다. KLPGA 정규투어 19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OK골프장학생 선수들이 우승(박현경 3회, 이예원 3회, 윤이나 1회, 황유민 1회)을 차지한 바 있다. 그 중 박현경과 이예원은 각각 상금 랭킹 2, 3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맹활약하며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OK골프장학생들의 활약 여부가 관전포인트로 자리할 전망이다. OK저축은행은 OK골프장학생들이 활약하는 틈을 타 클럽72 하늘코스 곳곳에 1~9기 역대 장학생의 모습과 기수가 담긴 홀보드 광고보드 등을 설치해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역대 OK골프장학생의 면면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 OK 장학생 박현경 깜짝 공약 “우승한다면 후배들에게” OK저축은행 장학생들이 의미 남다른 대회서 저마다 우승의 의지를 드높였다.12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공식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연장 접전 끝에 첫 우승을 따낸 마다솜을 비롯해 ‘OK골프 장학생’ 출신 김우정(1기), 박현경(2기), 윤이나(4기), 황유민(5기), 김민솔(6기)이 참석했다.먼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대회에 임하는 각오로 “타이틀 방어를 하면 가장 좋겠지만 내 골프 스타일이 보다 신중하게 치는 것이기 …
  • 루키 유현조 2연승 vs 박지영 상금ㆍ대상 굳히기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깜짝 우승한 유현조(19)가 하반기를 주도할 변수로 떠올랐다. 상승세를 탄 유현조는 대상·상금·다승 등 주요 부문 석권을 바라보는 박지영(28)과 인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유현조는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72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유현조는 8일 끝난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KLPGA 투어 신인이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것은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 이후 5년 만이며 신인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11년 만이었다. 유현조는 올 시즌 정규 투어에서 컷 탈락이 1회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하게 성적을 올렸다. 이제..
  • 약속의 하늘코스로 돌아온 ‘10·10·10’ 박지영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약속의 코스인 클럽72-하늘 코스를 5개월 만에 밟는다.박지영은 13일부터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에 출전한다.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박지영은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낚더니 한 달 뒤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2승, 그리고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
  • ‘또 만났다’ 장타 대결 펼칠 방신실·윤이나·황유민 올 시즌 드라이버 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방신실(20, KB금융그룹)과 윤이나(21, 하이트진로), 황유민(20, 롯데)이 한 조에 속해 장타 대결을 벌인다.이들 세 선수는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에서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방신실과 윤이나, 황유민은 장타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이다.먼저 윤이나는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 2022년 263.45야드(약 240.…
  • [KLPGA] 송은아, 4개월 만에 드림투어 두 번째 우승…상금 1위 탈환 ▲ 송은아(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상금 순위 선두에 복귀했다. 송은아는 1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십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무려 10개의 버디(보기 2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윤선정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김효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된 송은아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50만 원을 획득, 김효문을 2위로 끌어내리고 약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송은아는 “올 시즌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했던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됐다. 모든 플레이가 조화롭게 이뤄져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록한 6연속 버디에 대해 “연속 버디를 기록했더라도, 선두 그룹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는 선수가 있을 거란 생각에 우승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송은아는 “연속 버디를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덕분에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송은아(사진: KLPGA) 올 시즌 활약의 비결에 대해 송은아는 “장타가 가장 큰 비결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갈 땐 260야드 정도 된다.”면서 “작년보다 비거리가 늘어 웨지를 많이 잡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경쟁이 치열한데, 꼭 상금왕에 오르고 싶고,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서 “내년에 정규투어에 간다면 매 대회 예선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지영 선점’ 상금 10억 돌파 몇 명까지 가능할까 역대 최대 상금 규모(약 331억원)로 치러지고 있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시즌 22번째 대회서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바로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박지영은 지난 8일 블랙스톤 이천GC에서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기록, 상금 2700만원을 추가하며 가장 먼저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10억 1310만 2717원)을 돌파했다.데뷔 10년 차에 제대로 된 전성기를 맞이한 박지영은 개인적으로도 상금 10억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3승을 따냈던 지난해 9…
  • 날아오른 박지영, 이예원 제치고 생애 첫 K랭킹 1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이 KLPGA 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박지영은 2024시즌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K랭킹까지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 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앞지르며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이예원은 2023년 50주차에 박민지(26, NH투자증권)를 제치고 K랭킹 1위에 오른…
  • 메이저 타이틀 거머쥔 유현조, 신인왕까지 찜! 국가대표 출신 유현조(19, 삼천리)가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서 일궈내며 사실상 신인왕 경쟁에 종지부를 찍었다.유현조는 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확정했다.역대 KLPGA 메이저 대회에서 신인 선수의 우승은 2019년 임희정(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이다.또한 신인이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던 사례는 배경은, 전미정, 송보배, 이지영, 신지애, 정연주, 전인지 …
  •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배소현·이예원·박현경·박지영 4승 경쟁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다승왕 후보 4명의 4파전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과 이예원, 박현경, 배소현 등 다승 공동 선두(3승) 4명은 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해 각각 4승째에 도전한다. 먼저 맹장 수술 공백을 딛고 부활한 박지영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지영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 8월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상금랭킹 1위(9억8610만원), 평균타수 1위(69.59타), 대상 포인트 2위이다.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의식하지 않겠다"라면서도 우승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박지영은 "현재 샷 감각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초반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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