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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쓰는 박민지… KLPGA 상금왕 눈앞 박민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왕을 눈앞에 뒀다. 박민지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금까지 통산 상금 약 57억5165만원을 획득하며 이 부문 1위인 장한나(32·57억7049만원)를 턱밑까지 쫓아왔다. 두 선수의 상금 차는 1883만4236원이다. 이번 대회 단독 8위 상금이 2000만원인 만큼 박민지가 이상의 성적을 내면 KLPGA 통산 상금왕 순위가 역전된다. KLPGA 통산 상금 1위가 바뀌는 것은 2018년 고진영(29)을 따돌렸던 장하나 이후 6년 만이다. 박민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20대 중반의 나이 때문이다. 장한나를 비롯해 이 부문 3위인 이정민(32·44억6500만원)이 30대 초반임을 고려하면 그는 비교적 어리다. 한때 투어를 호령했던 장하나의 기량이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 한 시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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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KLPGA 통산 상금왕 눈앞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박민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왕을 눈앞에 뒀다. 박민지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금까지 통산 상금 약 57억 5165만원을 획득하며 이 부문 1위인 장한나(32·57억7049만원)를 턱밑까지 쫓아왔다. 두 선수의 상금 차는 1883만 4236원이다. 이번 대회 단독 8위 상금이 2000만원인만큼 박민지가 이상의 성적을 내면 KLPGA 통산 상금왕 순위가 역전된다. KLPGA 통산 상금 1위가 바뀌는 것은 2018년 고진영(29)을 따돌렸던 장하나 이후 6년만이다. 박민지가 주목 받는 이유는 20대 중반의 나이 때문이다. 장한나를 비롯해 이 부문 3위인 이정민(32·44억6500만원)이 30대 초반임을 고려하면 그는 비교적 어리다. 한때 투어를 호령했던 장하나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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