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득점' 이정현이 해결사…삼성, 라건아 분전한 KCC에 뒤집기 쇼 "팬들을 위한 승리"[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서울 삼성은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96-87로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했다. 순위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이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하며 의미를 뒀다. 해결사는 이정현이었다. 위기 때마다 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을 살렸다. 23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코피 코번은 26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다. 차민석은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
'박무빈 3점 폭죽+프림 36득점' 현대모비스, 1위 DB 꺾고 PO 진출 확정[스포티비뉴스=울산, 맹봉주 기자] 또 다시 플레이오프에 나간다.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95-89로 이겼다.6위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남은 시즌 결과에 관계 없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 우승을 결정 지은 DB와 마찬가지로 여유 있게 정규 시즌 막판을 운영하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4연패를 끊은 값진 승리였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3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과
아반도 복귀 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10연패 탈출3일 복귀전을 치른 정관장 아반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정관장이 부상에서 돌아온 렌즈 아반도의 활약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정관장은 3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92-87로 이겼다. 1월 21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114-90으로 물리친 이후 KBL 경기에서 10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약 5주 만에 승리를 따냈다. 14승 3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순위는 여전히 9위지만 8위 소노(15승 30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이번 시즌 소노에 당한 4전 전패 아픔도 털어냈다. 이날 아반도의 복귀가 정관장에 큰 힘이 됐다. 아반도는 지난해 12월 28일 소노와 경기 도중 점프했다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허리뼈 골절, 손목 인대 염좌, 뇌진탕 등 진단을 받아 2개월 넘게 치료 및 재활에만 매달려야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노의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아반도를 너무 세게 밀었다는 지적이 나와 아반도 측에서 오누아쿠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날 공교롭게도 소노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아반도는 86-82로 쫓긴 경기 종료 1분 37초를 남기고 스틸에 이은 자유투로 1점을 보탰다. 이 속공 과정에서 소노 이정현의 반칙으로 아반도가 코트에 떨어지며 다소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에는 다행히 아반도가 계속 경기를 진행했다. 또 아반도는 이정현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2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1분 전, 3점슛 동작 중에 오누아쿠의 반칙을 끌어내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반도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어 다시 점수는 90-85로 벌어졌고, 정관장의 승리가 유력해졌다. 소노는 이후 오누아쿠의 덩크슛으로 3점 차로 따라붙고 다시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이정현의 3점슛이 연달아 불발되며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아반도는 17점, 4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소노는 다후안 서머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아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워진 가운데 혼자 39분 51초를 뛴 오누아쿠가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과 김지후가 18점씩 넣었다. 이날 안양 관중들은 오누아쿠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 아반도의 부상 과정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3일 kt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LG 양홍석.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에서 열린 수원 kt와 창원 LG의 2-3위 맞대결에서는 LG가 75-60으로 승리했다. LG 양홍석이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kt를 상대로 20점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3연승을 거두며 28승 17패를 적립한 LG는 2위 kt(29승 15패)와 승차를 1.5 경기로 좁혔다. emailid@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휴식기에도 농구는 계속된다'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 방영[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로농구 주관방송사인 SPOTV가 휴식기를 맞아 '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는 KBL 선수들이 인상 깊은 경기를 선정한 후 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KCC 허웅, 소노전성현, 현대모비스 박무빈, LG 양홍석, SK 오재현,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 등 KBL 대표선수와 소노 손창환 코치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2월 16일 오후 7시, SPOTV2를 통해 방송된다. 자세한 방영 일정은 SPO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KBL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호주와의 원정 경기가 있으며, 25일 대한민국 원주에서 태국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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