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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rchives - Page 4 of 5 - 뉴스벨

#kb증권 (88 Posts)

  • KB證, ‘M-able 미니’ 홈·트레이딩 메뉴 개편 KB증권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니즈를 반영해 ‘M-able 미니’의 홈·트레이딩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홈 화면에서는 흩어져 있던 자산을 통합해 나의 예수금 및 국내·해외주식, 금융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유 주식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Stock AI’ 서비스를 통해 오늘의 국내·미국주식 시장을 요약해 제공한다. 이는 증시 현황, 주요 경제 이슈, 주요 업종 및 종목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주식 시장을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주식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랭킹’, ‘지금 가장 HOT한 주식’, ‘ETF모아보기’, ‘글로벌 투자 대가의 선택은?’ 등 투자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트레이딩 화면에서는 사용자 트레이딩 패턴을 고려한 Pro·Mini 주문 모드를 도입해 개인 선호도와 요구에 맞춘 주문 화면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간편하게 모드를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투자자를 위한 ‘Pro 모드’는 차트, 호가, 주문, 미체결, 실시간 잔고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트레이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매매 결정을 돕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다른 ‘Mini 모드’는 주문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간소화해 초보 투자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에 분리돼 있던 구매·판매 주문 화면을 통합하고 온주·소수점 주문 진입점을 일원화해 사용자 경험(UI·UX)을 개선했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홈·트레이딩 개편을 통해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에게 최적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KB증권은 올해 ‘해외주식 실시간 소수점 매매 서비스’와 ‘Stock AI 종목 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국민은행, '고객 이영애'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공개 KB證,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孝 드림 KB박스’ 전달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증권사 ‘예탁금 장사’ 압박에도...이용료율 재인하 움직임 ‘쥐꼬리’ 논란에도 KB·DB·SK·신한 조정 평균 1%대 그쳐...신용융자 고금리와 비교 지난해 ‘예탁금 장사’를 한다는 비판에 이자율을 높였던 증권사들이 다시 하나 둘씩 인하에 나서고 있다.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예탁금 이자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용료율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업권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이 예탁금 이용료율을 하향 조정하면서 이용료율 책정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는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예탁 받은 금액을 이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다. 증권사들은 고객 예탁금을 한국증권금융에 맡긴 뒤 증권금융으로부터 지급받는 수익금을 증권사에 배분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1일 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의 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1.06%에서 1.02%로 낮췄고 100만원 미만은 그대로 0.05%의 이용료율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달 15일부터 기존 50만원 미만 2.0%, 50만원 이상 0.6%에서 100만원 이하 1.5%, 100만원 초과 0.55%로 이용료율을 하향 조정했다. SK증권도 기존 1.02%에서 0.98%로 내렸다. KB증권과 DB금융투자, SK증권은 올해 1월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한 뒤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음달 3일 예탁금 이용료율을 평균 잔액 50만원 미만의 경우 기존 0.85%에서 0.10%로, 50만원 이상의 경우 1.05%에서 1%로 변경한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지난 2022년에 1.05%로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한 뒤 이번에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그간 증권사들은 예탁금으로 챙긴 수익에 비해 고객에 지급하는 예탁금 이용료율이 과도하게 적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30곳이 지난 2019~2022년 예탁금으로 올린 수익은 2조4670억원이었는데 그 중 투자자에게 지급한 이자는 전체 이익의 약 24.18%에 그쳤다. 결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산정 모범 기준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운용 수익률과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 격차를 공시하도록 증권사 의무를 강화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등을 시작으로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율이 인상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이런 흐름은 본격화됐다. 지난 1월 DB금융투자·IBK투자·KB·SK·다올투자·신영·유진·한국투자·한화투자·현대차증권 등이 일제히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했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기존 0%대였던 이용료율이 연초부터 1.00% 혹은 1% 초반에서 적용돼왔다. NH투자증권과 한양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예탁금 이용료율 인상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0%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증권사 중 이용료율을 2%대로 올려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현대차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4곳 뿐이다. 증권업계가 투자자들로부터 받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 최대 9%대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탁금 이용료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부 증권사들이 예탁금 이용료율을 재인하하면서 다시 낮아질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인건비와 전산비 등 업무 원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최근 3개월 증권금융 예치 수익률이 인하됐고 향후 금리 인하 전망 등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업계에선 증권사들의 예탁금 이용료율 인하가 점차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타사의 이용료율 인하를 의식해 다른 곳들도 내부적으로 검토·논의에 들어가면서 이를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인하에 나서기 시작하면 다른 증권사들도 조정을 검토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차는 있겠지만 기준금리 전망과 업계 상황을 고려해 비슷한 수준의 인하를 결정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단독]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거론…이르면 16일 검사장급 인사 전망 대체거래소 핵심 ‘최선집행’...고심 커지는 증권사들 증권사, 실적 궤도 오르나 했는데…부동산 PF 방안 ‘촉각’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 KB證, 2024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실시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 KB증권이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KB증권 신입직원(4급·5급)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프라이빗뱅커(PB) ▲정보기술(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지점 업무직 등 총 8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1차·2차)을 통해 선발한다. 금번 공개 채용으로 ▲IB ▲S&T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분야 1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해당 현업에서 5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는 최종 임원면접(2차 면접)을 거쳐 신입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21~22일 양일간 캐치카페(혜화점·신촌점)에서 총 4회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모집분야 소개·직무상담·근로조건 안내 등)를 개최한다. 단 채용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한다. 기타 채용부문,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라인야후 매각 안돼" 정치권 가세에…韓·日 넛크래커에 낀 네이버 ETF 마케팅에만 몰두…운용역 입지 어쩌나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윤 대통령은 '허허실실' [尹 2년, 앞으로 3년 ③] 윤석열의 거래, 윤석열의 불안, 윤석열의 추락
  • KB증권, 신입직원 공개 채용 실시…8개 분야 모집 [2024 금융권 채용]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기졸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KB증권 신입직원(4급·5급)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IB ▲S&T(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지점 업무직 등 총 8개다. 원서접수는 이달 27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1차·2차)을 통해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공개 채용으로 ▲IB ▲S&T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분야 1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해당 현업에서 5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는 이후 최종 임원면접(2차 면접)을 거쳐 신입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월 21~22일 양일간 캐치카페(혜화점, 신촌점)에서 총 4회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모집분야 소개, 직무상담, 근로조건 안내 등)를 개최한다. 단 채용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채용 부문, 지원 자격, 전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KB證,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孝 드림 KB박스’ 전달 600가구에 간편식·영양제 등 물품 지원 10년째 꾸준히 실천…사회공헌 지속 방침 KB증권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간편식과 영양제를 담은 ‘孝 드림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로 10년 동안 매년 어버이날마다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드림 KB박스’를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KB증권은 총 7600 가구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이번 KB박스는 서울 6개 지역구(양천·강서·영등포·관악·노원·광진구)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전달됐다. 여기에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곰탕,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근육통 완화를 위한 롤 온 타입 파스 등이 담겼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환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16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기업동행정원’ 사업에 동참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 및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증권사, 실적 궤도 오르나 했는데…부동산 PF 방안 ‘촉각’ 증권사 AI 활용 고도화...서비스 차별화 ‘속도’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윤 대통령은 '허허실실' [尹 2년, 앞으로 3년 ③]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 증권사, 실적 궤도 오르나 했는데…부동산 PF 방안 ‘촉각’ 1Q 충당금 인식 미약…호실적에 영향 당국 PF 방안 발표 내용 2Q 실적 변수 부실 사업장 정리…신규 자금 지원 예상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며 업황 우려를 씻어내는 듯 했던 증권사들이 또 다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에 발목 잡힐 위기다. 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손실인식 우려가 재차 제기되고 있어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실적 공시를 낸 NH투자·한국투자·KB·신한투자·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총합은 1조1127억원으로 전년 동기(4691억원) 대비 237.2%(6436억원) 증가했다. 각 사별로 살펴봐도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한국투자증권은 순이익 3687억원을 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KB증권은 198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8%, 직전 분기 대비 약 7배(594.7%) 증가한 규모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1분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1225억→757억원) 했다. NH투자증권도 순이익 2255억원을 내 전년 동기(1841억원) 대비 22.5%(414억원) 성장했다. 키움증권은 작년(2924억원)과 비교해 규모가 16.3%(476억원) 줄었음에도 한국투자증권 다음으로 규모가 큰 244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증권사 순이익 증가 배경으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증가에 더해 기업금융(IB) 부문 수익 개선이 지목된다. 여기에 충당금 인식이 적어 손실이 많이 잡히지 않은 점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의 경우 IB부문 수익만 1101억원에 달했고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PF 신규 딜을 업고 이자수익만 1330억원을 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일회성 요소들이 더해졌다”며 “충당금 및 평가손실 인식이 없었고 투자자산 위험노출액(익스포저)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증권사들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두기는 했으나 당장 2분기부터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반영 여부가 실적 결정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내용에 따라 파급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중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게 정리하고 사업성이 입증된 사업장에는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PF 등은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등을 통해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이면서 사업성 회복이 가능한 사업장에 대해 정상화를 지원하는 등 질서 있는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현재 3단계인 PF 사업성 평가를 4단계로 확대해 충당금 추가적립 및 경공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고 경공매 입찰가 규제와 2차 PF 정상화 펀드 조성,은행과 보험사의 PF 신규 자금 투입시 인센티브 방안 검토 등을 추진 중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인식 가능성이 높고 2분기 실적 결정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PF 관련 충당금은 2분기 실적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적절한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면 부동산 금융 회복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용인특례시, 여름철 하천 관리 위한 특별 단속 강화
  • MTS 집중하던 KB證... 1년 최고 사용자 수 기록하며 업계 선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에 집중해온 KB증권이 1년 최고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업계 1등으로 올라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아이지에이웍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에 집중해온 KB증권이 1년 최고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업계 1등으로 올라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아이지에이웍
  • 증권채 흥행 속 발행 '온도차…중·소형사는 '몸 사리기' 대신·KB·키움·교보證 완판 뒤 목표액보다 2배 증액 단기채무 장기차입 전환...재무구조 개선 시도 이어져 PF 부실 우려·그룹 지원여력 없는 곳들은 차환부담↑ 대신·KB·키움·교보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증권사 위주의 발행이 이어지면서,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자금 조달의 양극화 우려도 감지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업계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줄줄이 흥행하면서 당초 목표액보다 2배 늘려 발행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신증권은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지난달 말 200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했다.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의 8배를 넘는 총 8250억원의 매수 주문이 접수된 덕분이다. 통상 회사채 시장의 2분기는 기관이 자금을 집행하는 연초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진다. 그러나 올해는 채권 투자 열풍 속 회사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고 PF 부실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것이 증권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2분기 가장 먼저 회사채 발행에 나선 증권사는 교보증권으로 지난달 1일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1조500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수요예측 결과에 힘입어 30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하는 것도 성공했다. 이어 다른 증권사들도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를 타고 회사채 발행 대열에 합류했다. KB증권은 지난달 중순 20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통해 1조3200억의 주문이 들어왔고 다음날 키움증권도 모집 금액 1500억원을 훌쩍 웃도는 1조1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KB증권은 4000억원으로, 키움증권은 3000억원으로 각각 증액해 발행했다. 다만 증권채의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사들은 회사채 발행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에 나선 증권사들은 모두 안정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부동산 PF 부문의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모회사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서다. 반면 신용 등급이 낮으면서 부동산 PF 부실의 우려가 남아있고 그룹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회사들은 동일 업종 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과 국내 부동산 PF, 중국 부동산부채 등은 고금리 상황이나 경기 둔화 시에는 언제든지 신용 위험을 자극할 것”이라며 “국내 신용 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아직 낮지만 잠재적 위험 요인들을 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중·소형사들의 자금 조달에 대한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앞다퉈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모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나 기업어음(CP) 상환을 위한 것으로 장기 차입 전환에 목표를 두고 있다. 기존 단기 채무인 CP와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만기가 상대적으로 긴 회사채로 차환해 차입 구조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대신·KB·키움증권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올해 상반기 중 만기가 돌아오는 CP 차환에 사용할 예정이고 교보증권도 만기가 임박한 회사채 차환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증권사들은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비교적 간편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CP 등의 단기 자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CP는 일반 회사채보다 만기가 짧고 금리도 높아 채무 장기화를 통해 차환 부담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중소형 증권사들은 장단기 차입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단기 차입금을 줄여 재무 안정성을 높여야겠지만 지금은 회사채 시장의 보수적인 투자심리를 의식해 관망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대웅제약, 회사채 1950억 증액 발행…수요예측 1조 달해 키움證, 1500억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자금 확보 미래에셋운용, ‘27-04회사채 액티브 ETF’ 신규 상장
  • 금감원,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73곳 총자산 36.5%↑"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지난해 국내 증권회사 14곳의 해외점포 73곳 총자산이 전년 대비 36.5% 늘고, 진출 지역도 다변화된 걸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 등 주요국 현지법인에서 영업 규모가 커지며 총자산은 379억2000만달러(48조9000억원)이다. 전체 자산의 11.3%가 현지법인에서 나오고 있다. 현지법인의 자기자본은 76억7000달러(9조9000억원)로 전체 자기자본의 16.5%다. 당기순이익은 IB 및 트레이딩업무 이익이 늘며 11.0% 증가한 1억4700만달러(1814억원)다. 2022년 주요국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바 있으나, 지난해 IB, 트레이딩 관련 이익이 늘었다. 현지법인 설립 초기인 설립 초기인 태국, 영국, 미얀마, 일본 등에선 위탁 수수료 수익도 줄어 손실을 봤지만, 미국과 베트남 등 11개국에선 이익을 봤다. 국내 증권회사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점포를 신설하고 향후 인도 등 신흥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 KB금융, 프리미엄 PB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에 오픈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의 문을 열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 1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가 문을 연 바 있다. 양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B GOLD&WISE the FIRST'가 프리미엄 PB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고객 여러분이 더욱 신뢰하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 ‘책무구조도’ 속도 내는 NH투자·KB·신한투자證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지주 증권사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책무구조도' 도입이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내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7월 책무구조도 완성안을 제출하면 된다. 그럼에도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책무구조도 마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고객과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신뢰회복에 나섰다는 평가다. 작년 증권업계는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주가폭락 사태, 신탁·랩어카운트 자전거래 논란, 직원 일탈로 인한 불공정 거래 및 횡령, 부실한 주가조작 대응에 따른 미수금 발생 등 부실한 내부통제로 몸살을 앓았다. 실제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계 기준 마련 의무 위반에 따른 제재가 확정된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경우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채권형 랩·신탁 돌려막기 등 위법 사항과 리스크관리·내..
  • SK證 박정림, DB금투 황영기...증권사 사외이사 ‘주목’ 두 중소형사 주총서 대형사 CEO 출신 선임 예정 높은 업권 이해도에도 소송 이슈·이해충돌 논란 긍정적 의견 속 거수기 역할 우려 목소리도 ‘상반’ 이달 증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SK증권과 DB금융투자 등 두 중소형 증권사들이 사외이사 선임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두 인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한 것인데 통과가 유력하다. 금융투자업계에서의 경험으로 높은 경제적 식견과 업권에 대한 이해도가 강점이지만 사외이사들의 거수기 역할이 매년 주총의 단골 메뉴로 나오고 있는터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증권은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되는 제 70기 정기주총에서 지난해 실적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주총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회사측은 사외이사 후보 추천 당시 다양한 경험과 식견이 회사의 성장, 발전 및 내부통제 시스템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도 공시를 통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보호를 위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업무 수행을 실천하겠다”고 직무수행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박 후보자가 KB증권 대표이사 시절 발생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직무 정지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은 상태여서 이번 사외이사 선임에 이목이 쏠린다. 박 후보자가 금융위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주총서 사외이사로 선임되더라도 향후 법적 판단 결과에 따라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회사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금융사 취업이 3~5년간 제한되는데 일단 박 후보자가 신청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금융위의 처분 효력은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연기된 상태다.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가 확정되면 이에 따라 사외이사 자격 유무가 결정되는 상황으로 회사의 지분 구조상 이날 주총에서 선임 안건은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다음날 열리는 DB금융투자 정기주총에서는 황영기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사장(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황영기 후보는 삼성증권 대표이사,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회사측은 “사외이사로서의 역할과 함께 원활한 대관 업무를 수행하며 DB금융투자의 투자자 보호 및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황 후보자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투자자 보호 및 건전성 제고 등 회사의 중요 경영 사항에 대해 객관적 시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DB금융투자의 황영기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이해 충돌을 우려해 반대를 권고했다. 현재 황 후보자가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비상임이사도 맡고 있는데 증권회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연구소는 “자산운용사는 은행ㆍ증권사 등의 금융회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거래 관계가 있거나 동종업계의 임원을 겸직하는 등 이해충돌의 우려가 있는 후보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지분 구조상 황 후보자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경제와 증권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들이 사외이사로 회사의 경영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경영진에 독립적이지 못한 이사회와 사외이사의 성격상 좋은 제언 보다는 거수기 역할만 하게 된다는 점을 우려한다. 이는 지난해 국내 대형 증권사 사외이사의 이사회 안건 찬성률이 100%인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미래에셋·NH투자·삼성·하나·키움·대신증권 등 6곳의 사외이사 30명가량이 한 해 10여 차례 열리는 이사회의 중요 의결사항에 대해 단 하나의 반대표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회에서 상법 개정안 등을 통해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사회가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사회와 이사가 주주들의 이익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하지 않는 이상 변화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에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하게 처리" 복지부 “전공의 행정처분 유연하게…의료계와는 빠른시간 내 대화” [주간 증시 전망] 실적 개선 기대감...코스피 2690~2810P 대신證, 견고해진 양홍석-오익근 체제…종투사 넘어 초대형 IB까지? 끝내버린 티빙, 9초 6-6 진행 중 “종료된 경기입니다”...이번엔 송출사고
  • [월간 증시 전망] 밸류업 모멘텀 지속…코스피 2500~2800P 밸류업 모멘텀 지속…주총에 이목 외인·수급 변화에 랠리 소외주 주목 “가치주와 성장주 순환매 나타날 것” 3월 국내 증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 영향이 작용할 전망이다. 외국인·기관의 수급 변화, 가치주와 성장주 사이의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이번 달 코스피 예상밴드를 2500~2800으로 제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3포인트(0.37%) 내린 2642.36으로 마감했다. 지난달(2월1일~29일) 지수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2491.93~2694.80 사이에서 움직였다. 증권사들은 3월에도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 종료, 2월 국내외 소비자물가(CPI) 및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둘러싼 불확실성 점증 등을 변수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테마는 3월 주주총회 시즌, 4월 총선, 6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확정안 등 추가 재료들이 대기하고 있는 점에서 지속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또 코스피 예상밴드는 2520~2740으로 제시했고 가치주와 성장주의 순환매가 일어나는 가운데 가치주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있는 종목들, 성장주 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이탈했던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B증권은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수급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엔·달러 환율이 150엔선에서 횡보하며 ‘엔저’가 주춤한 가운데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투자자 유입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국내 수급 측면에서도 과거 정부정책 관련 금융상품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된 바 있다. 이어 코스피 예상밴드는 2520~2760으로 전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서 매수도 전환한 산업재(기계·방산·조선), 헬스케어 업종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상승 랠리에도 증시 내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의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지수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2500~2800을 제시했고 상반기까지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경기순환주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저PBR에 집중된 정책 수혜 대상이 향후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들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지난달 상승세에서 소외된 종목·업종은 물론 배당락 이후 하락 종목들은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실적 개선 탄력이 제한되는 등 3월 증시는 속도 조절을 하는 가운데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동안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IT, 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에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벨류업 프로그램 테마에 대해서 2월보다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PBR이 1배 미만이나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의 보유가 큰 기업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검찰 "송영길, 매주 수요일마다 '국회의원 모임'…이성만 지지 호소"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비례대표 1석 축소키로…정개특위, 심상정 반발에도 선거구획정안 가결 이수진 의원은 왜 "이재명 거짓말하고 있다" 했을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360] 27년 '민주당 진짜 당직자'도 탈당…정춘생 "조국신당서 새 여정"
  • KB證, 프라임 클럽 해외주식 콘텐츠 오픈 해외주식 추천 종목·국내주식 정보 대대적 개편 KB증권은 프라임 클럽(PRIME CLUB) 구독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다양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라이브 방송과 텍스트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PRIME CLUB은 2020년 4월 서비스 오픈 이래 17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KB증권의 대표 구독경제 서비스다. KB증권은 PRIME CLUB 구독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주식 콘텐츠 를 강화했다. 새로 선보이는 ‘해외 톡파원’ 콘텐츠는 견고한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를 보유한 해외주식 추천 종목을 1분 안에 읽을 수 있게 쉽고 간결하게 분석한다. 또한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와 콜라보 방송을 계획 중이다. 통통 튀는 20대 대학생의 투자아이디어에 노련한 PRIME 콘텐츠 프로바이더(CP)가 만나 멘토와 멘티로 서로의 투자아이디어를 겨루는 방송이다. 방송에 참여한 구독자들에게 해외주식 쿠폰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더불어 PRIME CLUB의 인기 콘텐츠인 국내주식 정보도 시장의 빠른 변동성에 맞추어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오후 1시 라이브 방송’에 ‘오전 10시 모닝라이브’를 추가 편성하여, 매일 PRIME 대표 CP들이 빨라진 시장의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민재기 프라임 클럽 스쿼드(Prime Club Squad)의 리더는 “고객들에게 서비스의 만족감을 드리기에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콘텐츠 개발과 투자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PRIME CLUB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구독자의 니즈 충족과 성공 투자를 위해 구독자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이 업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팬덤을 만들게 된 비결이다”라며 “PRIME CLUB 구독자들의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자와 셀카' 허세남 최후 '영정 사진' 먹이주던 남성 물어죽인 맹견…핏불테리어 어떤 견종? 호주 한인 일가족 3명 피살…용의자는 태권도 사범 "아주 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해라…40살 개원의 2억8천, 많지 않아" [정부 비웃는 의사들 2]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력 다짐
  • 3대 지주 증권사 중 KB만 웃었다…신한투자·하나證은 뒷걸음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지주계열 증권사 중 KB증권의 실적이 단연 돋보였다. 리테일·세일즈앤트레이딩(S&T)·WM(자산관리) 등 대부분의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2022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 KB증권, 지난해 WM·IB 부문서 안정적 수익 시현…영업익 6802억원 전년비 177.62%↑ [금융사 2023 실적]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02억원으로 전년(2450억원)보다 177.6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8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948억원)
  • "삼성전자, 커지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KB증권은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 S24의 8년 만에 최대 판매 및 DRAM, NAND 가격 상승과 재고 건전화가 기대된다며 올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
  • 법원, KB증권 박정림·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중징계 집행정지 잇따라 인용…금융당국의 ‘무리한 중징계’?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최근 법원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관련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전 사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잇따라 받아들였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선 금융 당국이 과도한 중징계를 내렸다는 지적이 나
  • KB證,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재개…‘매수 제한’ 해제 금융위 “위법성 無” 입장에 조치 즉각 중단 KB증권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신규 매수 제한에 나섰으나 해당 조치가 하루도 이어지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해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혀 거래를 재개했다는 입장이다
  • KB증권, 가상자산 선물 ETF 신규매수 중단…가이드 나올 때까지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KB증권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ETF에 대해 신규 거래를 제한한다. 12일 KB증권은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금융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을 때까지 가상자산 선물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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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지만, 가서도 잘하길…" 대만 도착 후 접한 엄상백 78억 FA 계약소식, 고영표·소형준과의 이별 [MD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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