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리브챔피언십 포토콜 성료…박상현 "꼭 시즌 첫 승 이루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인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 북, 서코스(파72. 7270야드)에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NH농협은행)을 포함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올 시즌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하고 있는 KPGA 투어 통산 획득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2024 시즌 '루키' 송민혁(20.CJ), 2024 시즌 상금순위 10위에 자리하고 있는 옥태훈(26.금강주택)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들은 1번 홀 티잉 구역과 갤러리 플라자 내 위치한 K-Bee 꿀 카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동민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된다"며 "대회 2연패를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최경주(54.SK텔레콤)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 박상현은 "비록 준우승이었지만 최종일 포함 대회 기간 내내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꼭 시즌 첫 승을 이뤄내고 싶다. 골프 팬 여러분께서 도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선수들을 위한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나서며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한편 2021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동반 캐디들을 위한 KB금융만의 독자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수와 캐디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의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 기간동안 KB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할 경우 캐디에게 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한 선수에게도 1인당 30만 원의 '컷탈락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주최사인 KB금융은 이번 대회서도 선수들과 함께 만드는 기부 프로그램인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 기간 중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경우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과 희망이 필요한 곳에 'KB국민함께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다. 또한 17번홀(파4)에는 'KB리브 모바일 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공이 해당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의 자립청년 최대 100명에게 KB리브 모바일 통신 요금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우승 없는 우승후보 3인방, KPGA 불운 씻을까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이 시즌 7번째 대회를 맞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다승자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꼽히는 3인방은 올 시즌 승리 없이 가장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장유빈(22), 이정환(33), 박상현(41) 등이다. KPGA 투어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개최한다. 관심사는 올 시즌 7번째 대회 만에 첫 다승자가 배출되느냐다. 4월 11일 막을 올린 KPGA 투어는 앞선 6개 대회 동안 윤상필, 고군택, 임성재, 김홍택, 김찬우, 최경주 등으로 우승자의 면면이 모두 다르다. 하지만 정작 시즌 중 가장 꾸준하게 활약하는 빅3은 모두 우승이 없다. 먼저 대상 포인트 1위는 아직 시즌 무승인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한 차례 컷 탈락 없이 KPGA 클래식 준우승과 GS칼텍스 매경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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