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에 엇갈린 주가… KB '신고가' vs 신한 '부진'1조491억원과 1조3215억원. 올 1분기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이다. 1분기 순익 기준으로 국내 금융지주 중 리딩뱅크 순위가 바뀌었지만, 주식 시장에서의 리딩뱅크 자리는 여전히 KB금융이다. 그동안 협력관계였던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신한금융 지분을 대거 매도하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KB금융의 경우,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손실 배상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데다가 양호한 자본 비율로 주주환원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서 지주 출범 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로 꼽힌 금융주의 상승세에도 주가 상승폭은 희비가 갈렸다. 올 초 대비 50% 가까이 주가가 상승한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있는가 하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상승폭이 20% 안팎에 불과하다. 4대 금융지주 모두 올 1분기 배당성향 확대와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
[특징주] 밸류업 기대에 '4대금융주' 장초반 강세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4대금융지주가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기자회견에서 강도 높은 밸류업 정책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저 PBR주에 대한 관심이 또 한번 집중된 영향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4대금융지주인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51%, 3.38%, 2.52%, 1.51% 상승 중이다. 4대금융지주들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인 것은 윤 대통령의 밸류업 정책 추진 의지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시장에서 기대하는 강도 높은 정책들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을 방문해 시장 투자자들에 대한 밸류업 홍보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원장은 이날 뉴욕으로 기업설명회(IR)를 떠났다. 아울러 금융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큰 만큼, 향후 금융..
'초일불산입' 대신 '첫째 날 제외'…KB금융, 쉬운 용어로 금융 문턱 낮춘다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은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목소리와 말투 △글쓰기 10대 원칙 △표기 규칙으로 구성됐다. 목소리와 말투 편에서는 일관된 목소리와 상황에 맞는 말투로 고객과 소통하는 표현법을 다뤘다. 글쓰기 10대 원칙에서는 △고객의 상황에 집중하세요 △상황에 알맞은 말투를 쓰세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표현을 쓰세요 등 10가지 글쓰기 방법을 정립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글을 쓰도록 안내했다. 특히 "카드 이용대금명세서가 발송되었습니다"를 "카드 이용대금명세서가 도착하였습니다"로 바꿔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사용하도록 장려했다. '거치기간', '연금 개시 도래일', '초일불산입'과 같이 어려운 용어 대신 '이자만 내는 기간', '연금받기 시작하는 날', '첫째 날..
KB금융,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 확대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KB금융, 'KB금융 임직원 봉사단' 운영 확대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권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금융전문가인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신설했다.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 뿐만아니라 늘봄학교 방과 후 수업 등에서 경제금융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기존 '신속 드림봉사단'도 재난·재해 시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위기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희망 드림봉사단'은 청년자립·아동돌봄·소외계층지원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판 커지는 금융권 생성형AI...KB금융, 그룹 통합 플랫폼 구축KB금융이 그룹 전체를 포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 금융, 증권, 보험 등 업권을 아우르는 생성형AI 인프라를 마련해 한 걸음 앞서 나가겠다는 포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KB금융이 그룹 전체를 포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다. 금융, 증권, 보험 등 업권을 아우르는 생성형AI 인프라를 마련해 한 걸음 앞서 나가겠다는 포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특징주] 저PBR 금융주, 일제히 상승세…한국금융지주 4.39%↑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 후 주춤하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미만 금융지주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18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4.39%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816억원, 당기순이익은 3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3.8% 증가했다. 이 외 4대 금융지주도 모두 상승세다. KB금융은 7만7100원(4.33%), 하나금융지주 6만300원(3.96%), 신한지주 4만7350원(2.38%), 우리금융지주 1만4380원(1.34%) 거래 중이다. 특히 이들 금융지주는 지난 2일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실망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금융지주의 경우 세제혜택 여..
"주주환원·M&A도 급한데"… 4대금융, 자본비율 관리 절실홍콩 H 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와 함께 고환율 및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일제히 역성장했다. 고금리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자산 성장으로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 호실적에도 일회성요인 여파로 순익이 뒷걸음질 친 것이다. 이 때문에 4대 금융그룹의 자본력도 예년보다 나빠졌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13%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유지했지만,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12%와 11% 후반대로 떨어졌다.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인 이들 금융그룹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일부 금융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M&A(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비율 하락은 주주환원에도 M&A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도 13%대 CET1 비율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4대 금융그룹은 적정 수준 이상 자본비율을..
KB금융, 돌봄 공백 해소 위해 '열일'…사내 어린이집 182명 이용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은 최근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계열사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는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춤으로써 어린이들이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는 등 직장인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올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
"증권 이어 보험도"… 비은행 다각화 속도내는 임종룡號우리금융그룹이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사령탑에 오른 이후 줄곧 증권과 보험 인수합병(M&A)을 추진, 그룹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해 그룹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하면서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시작으로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도 참전하며 몸집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통해 은행에 집중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종합금융그룹 라인업을 갖춰 선도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업권 내 존재감이 크지 않은 포스증권과의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나선 만큼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타 금융그룹과 비교해 자본력이 떨어지는 만큼, 실제 롯데손보 인수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
KB금융, 프리미엄 PB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에 오픈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의 문을 열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 1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가 문을 연 바 있다. 양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KB GOLD&WISE the FIRST'가 프리미엄 PB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고객 여러분이 더욱 신뢰하는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KB금융 'KB 이노베이션 허브' 10주년 행사…"협업 지속"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KB금융그룹은 30일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KB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이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정부 투자기관·벤처캐피탈·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KB스타터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210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을 추진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어왔다. 행사에서는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의 축사와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이젠글로벌(AI 금융데이터)·트립비토즈(숙박예약 플랫폼) 대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
ELS 파동에도 굳건한 금융주...2분기 실적·밸류업에 '기대감'1분기 ELS 손실 사태로 금융지주 당기순이익이 대부분 하향세지만, 관련 주가는 오히려 상승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다 밸류업 정책 수혜를 받으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신한, KB금융, 1분기 ELS 손실 사태로 금융지주 당기순이익이 대부분 하향세지만, 관련 주가는 오히려 상승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다 밸류업 정책 수혜를 받으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신한, KB금융,
KB금융 양종희 회장, 세상 바꾸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AP신문 = 홍사헌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
ELS 여파로 손익 줄어도… 5대 금융, 이자이익 13조 최대규모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5대 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으로 인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줄었지만,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700억원(6.5%) 증가하면서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데다 대출 자산도 확대하면서 오히려 '앉아서 돈 번' 이자이익만 대폭 늘어나게 됐다. 29일 5대 금융지주(KB금융·농협·신한·우리·하나)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2조 5909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 8216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곳은 KB금융이다. KB금융은 올 1분기에만 3조 1515억원의 이자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이익 중 2조 530억원은 은행에서, 4140억원은 카드에서 벌었다. 이자이익 성장 배경엔 KB금융의 대출자산이 작년 1분기 327조원에서 올 1분기 344조원으로 20..
홍콩ELS 폭풍, '리딩금융' 뒤집혔다상반기 홍콩 ELS 사태 여파로 국내 ‘리딩금융’ 순위가 바뀌었다. 신한금융이 1분기에만 8000억원 가량 충당금을 일시에 반영한 KB금융을 제쳤다. 신한금융은 지난 주말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KB금융지 상반기 홍콩 ELS 사태 여파로 국내 ‘리딩금융’ 순위가 바뀌었다. 신한금융이 1분기에만 8000억원 가량 충당금을 일시에 반영한 KB금융을 제쳤다. 신한금융은 지난 주말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KB금융지
[오늘금융] 우리금융,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 원 달성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8,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0%p 상승한 10.3%의 그룹 ROE와 함께 안정성을 강조하는 결과로 나타났다.26일 발표된 실적에서 우리금융은 견고한 이익창출과 비용관리의 향상을 강조했다.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변동 없는 2조 5,48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은행 NIM은 1.50%로 상승했다.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506억원을 기록했으며, 판매관리비는 전년 대비 0.5% 감소하여
[0426마감체크] 반도체·금융주 강세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05% 상승한 2,656.33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및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650.94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641.3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2,662.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오후 들어 2,660선 부근에서 등락하다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2,656.3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및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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