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부는 홍성 '광천'…옛 상업도시 명성 되찾나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홍성 광천이 상업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으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광천읍에는 75개 기업이 활발하게 가동 중이다. 이들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과거 광천은 부자들이 많이 살아 "광천 가서 돈자랑하지 마라", "독배에 시집 못가는 이년의 팔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1950~1960년에는 가장 번영했다. 새우젓과 김으로 유명한 광천이지만 쌀과 우시장도 유명했다 홍성군이 광천읍을 과거 1970년대 상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농업회사법인 '백제'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20일 홍성군에 따르면 쌀국수를 비롯한 가공식품으로 K-푸드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백제가 광천읍 담산리에서 제3공장 준공 기념식을 갖고 힘차게 비상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제는 식품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해 최상의 식품을 생산하는 효자 기업이다. 주요..
이름값 제대로 했던 K-아이스크림이름값 제대로 했던 K-아이스크림
K-나가사키 짬뽕 먹고 충격 먹은 일본인들일본 짬뽕은 무슨 맛인지 궁금하네 ㄹㅇ
유니폼에 '김치' 새긴 야구선수들…미국서 벌어진 일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의 한 구단 선수들이 한글로 선명하게 '김치'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과 28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홈구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유산의 밤' 기념행사에서 경기장을 찾은 5000여명의 관객에게 김치를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몽고메리 비스킷츠는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으로,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이들은 4년째 김치 유니폼을 입는 행사를 하고 있다. 유니폼에는…
정부-삼성-농협, 'K-푸드' 육성 맞손…420억 투입해 스마트공장 250개 구축정부가 삼성전자, 농협중앙회 등 민간과 힘을 합쳐 2027년까지 식품 분야에서 스마트공장 250개를 구축한다. 한국농업과 식품산업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K-푸드+(K-푸드플러스)’를 우리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부가 삼성전자, 농협중앙회 등 민간과 힘을 합쳐 2027년까지 식품 분야에서 스마트공장 250개를 구축한다. 한국농업과 식품산업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K-푸드+(K-푸드플러스)’를 우리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삼일PwC “더 커질 K-푸드, 현지화·세분화·고유성 관건”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삼일PwC는 급성장한 K-푸드(Food) 시장의 전반적 현황을 살펴보고 성장률을 더 키우는 전략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삼일PwC의 '한국인의 매운맛: K-푸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음식료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가속화되며 10년 전보다 60% 성장한 107억달러(약 14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여러 기업이 국내 생산 후 수출이라는 기존 방식을 넘어, 해외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K-푸드 성장률은 더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K-푸드 성장이 지속된다고 전망하는 근거로 △국내 기업이 가진 고도의 제품 경쟁력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출 잠재력 확보 △한국문화 관심 지속 △집밥 및 냉동식품 수요 증가 등을 제시했다. 현재는 해외시장 진출 초창기 수준이지만, 지역 및 카테고리 확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고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K-푸드 확산을 위해..
"오리온, 수익 개선보다는 주요 법인 성장률 회복 필요"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높은 해외 비중(매출 64%, 영업이익 67%)으로 과거 K-푸드 대장 역할을 했으나 현재 사이클에서는 소외 중이라고 판단했다. 수익성 개선보다는 제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주요 법인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6월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4.6%, 중국 4%, 베트남 5.9%, 러시아 -1.8%다. 전반적인 원가 부담 완화 속 영업이익은 생산량 차이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한국 -5.1%, 중국 9.9%, 베트남 17%, 러시아 -4.8%)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의 4~6월 실적을 단순 합산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6.6% 증가한 7210억원, 12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위안화 기준 매출은 1% 감소했다. 일부 채널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에 따른 매출 공백(할인점..
'브랜드 홍보' 나선 식음료업계…특별한 공간 마련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식음료업계가 특별한 공간을 통해 '브랜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잇따라 '비비고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점은 명품과 화장품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삼는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게 단독 매장을 내어준 첫 사례다. 최근 K-푸드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점을 눈여겨 보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가장 먼저 나선 비비고를 믿고 운영을 맡긴 셈이다. 두 면세점 내 비비고 매장의 매출은 예상 대비 2배 높을 만큼 초기 반응도 뜨겁다. CJ제일제당은 김, 김치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김밥김, 햇반 솥반 등으로 구성돼 직접 김밥을 만들 수 있..
애그테크 유니콘 트릿지, '전문무역상사' 지정…"해외개척 속도"[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국내 최초 애그테크(농업 첨단기술)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트릿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에 따라 신시장 개척 및 중소·중견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대행 기업을 말한다. 올해로 도입 1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전문무역상사의 수는 601개사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단기 수출 보험료 40% 할인 및...
GS25 “베트남 GS25 300호점 돌파···”내년까지 500호점 이상 목표“GS25가 지난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빠르게 안착했다.실제 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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