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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Archives - 뉴스벨

#k팝 (211 Posts)

  • 아이유·BTS·아이브 아니다… 빌보드 새 역사 쓰고 있는 의외의 '한국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합’으로 빌보드 200에서 여섯 번째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 무려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펼친 베이비복스: 윤은혜 한마디에 그간 불화설 싹~사라졌다 원조 '걸크러쉬'의 귀환이다.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요대축제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누비던 K팝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무한히 연결된다는 '인피니티'를 콘셉트로 한다. 그렇기에 에스파, 라이즈, 스테이씨, 엔시티 등 올 한 해를 빛낸 K팝 가수들뿐만 아니라 구준엽, 지누션, 바다, 베이비복스, 윤수일 등 원조 K팝 가수들까지 무대에 등장,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특히 베이비복스가 무려 14년 만의 완전체로 돌아와 사람들이 더욱 열광했
  • "가요계 위험한 선례" 뉴진스, 바다→옥주현 우려스러운 공개 지지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S.E.S. 바다, 유진에 이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그룹 뉴진스를 공개 응원하고 나섰다. 뉴진스는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 등 가요계가 뉴진스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선배들의 공개 응원은 다소 모순적이란 평가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기간 5년을 남겨둔 상황에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지난 28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를 전면에 밝히며 "그룹명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바다. 또한 당시 강조한 대로 뉴진스는 어도어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 중이나,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해 독자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계정 아이디는 'jeanzforfree'. 소위 자유를 원하는 '뉴진즈'로 말이다. 멤버들은 스토리 기능을 통해 "우린 강하다"라며 현 상황에 대한 심정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뉴진스가 SNS를 새롭게 개설하자, 팔로워 수는 급격히 늘었다. 뉴진스는 야구선수 김도영, 배우 심은경 등 유명인 팬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과 직접 소통 중이다. 가요계 선배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뉴진스 '디토'를 추천곡으로 뽑았다. 그는 "뉴진스가 복잡한 일이 있었다. 응원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나간 것보다 너네는 멋진 사람이 될 거고 깊은 정서로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바다도 KBS 쿨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을 통해 뉴진스의 '슈퍼내추럴' 커버 무대를 언급하며 "뉴진스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얘기했다. 그는 앞서도 자신의 SNS에 뉴진스 하니의 모습을 담긴 영상을 게재하거나, '버블검' 뮤비를 공개하며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 속에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라고 적기도 했다. 유진 역시 뉴진스의 앨범 재킷 사진을 올리며 민희진과 뉴진스를 응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1> 옥주현, 바다, 유진 등 이들은 아이돌 그룹 1세대이자 현재까지 롱런 중인 가요계 대선배다.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의 마음을 표현하고, 응원하는 것은 자유다. 다만, 뉴진스 억울하게 피해를 본 안타까운 후배들이 아닌, 갈등 전면전에서 계약을 무시하고 독자행보를 벌이는 당사자일 뿐이다.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인정된 직장내 괴롭힘을 주장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돌발행동을 펼쳤다.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고는 하나, 뉴진스는 소속사와 불통 후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지켜야 할 약속, 신뢰를 져버린 셈이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협회들도 이와 같은 뉴진스의 행보를 심각하게 판단하며 K팝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연예제작협회는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발상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뉴진스는 템퍼링 의혹도 받고 있다. '뉴진스 엄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9월 30일 D 사 회장, 뉴진스 멤버 큰아빠와 3자 회동을 통해 가족회사를 설립을 도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멤버와 가족이 직접 출자한 매니지먼트 법인을 세워 활동 거점으로 삼고 후속 투자를 유치, 민희진을 프로듀서로 영입한다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 질 수 있는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뉴진스 응원은 선의였을지 모르지만, 공개적인 '샤라웃'은 신중해야 할 문제란 소리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K팝 새 지평' 연다…메이크스타 스페이스, 中 상하이 매장 오픈 '글로벌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중국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18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최근 메이크스타 스페이스(MAKESTAR Space)가 중국 상하이에서 매장을 열었다. 메이크스타 스페이스에선 글로벌 팬 '글로벌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중국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18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최근 메이크스타 스페이스(MAKESTAR Space)가 중국 상하이에서 매장을 열었다. 메이크스타 스페이스에선 글로벌 팬
  • 임영웅, BTS, 뉴진스 아니었다… 유일무이 '빌보드' 한국 대표로 선정된 이 가수 (정체)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넘버1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월드투어와 음반 성적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다음 해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 예정이다.
  • FNC, 日서 패밀리콘 'FNC 킹덤' 성료…컬래버·체인지 등 특별무대 화제 FNC 패밀리들이 다양한 음악호흡과 함께, 일본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4 FNC KINGDOM - SING SING SING -'(이하 'FNC 킹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FNC 패밀리들이 다양한 음악호흡과 함께, 일본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4 FNC KINGDOM - SING SING SING -'(이하 'FNC 킹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 세븐틴, '2연속 1천만·150만 스타다움' 글로벌 청춘 아이콘 굳건 그룹 세븐틴이 자신들이 세운 K팝 최고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불변의 글로벌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올해 앨범, 공연 등의 아티스트 활약과 함께, 글로벌 행사 참석으로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그룹 세븐틴이 자신들이 세운 K팝 최고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불변의 글로벌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올해 앨범, 공연 등의 아티스트 활약과 함께, 글로벌 행사 참석으로 '청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 [ET현장] ‘진짜 아이돌스러웠던’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콘서트 첫 콘서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고, 완벽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자신들의 첫 단독 투어 ‘KNOCK ON 첫 콘서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고, 완벽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4일과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자신들의 첫 단독 투어 ‘KNOCK ON
  • [탄핵 가결] "K팝·야광봉으로 탄핵 촉구한 한국인들…즐거운 분노"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외신은 한국인들이 K팝과 야광봉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며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집회 문화를 14일(한국시간) 집중 조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까지 최근 연일 이어진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일종의 '즐거운 분노'로 노래하는 방식으로 목소리를 냈다고 묘사했다. 아울러 K팝은 단순한 10대 팬덤 문화가 아니며 이번 집회는 수십만명을 거리로 나서게 한 팬덤의 정치적 힘을 부각시켰다고 해석했다. 최근 연일 집회가 열린 국회 앞 거리에서는 그룹 에스파의 'Whiplash(휘파람)' 그리고 빌보드차트에 오른 가수 로제의 'APT.(아파트)' 등 최신곡부터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같은 비교적 오래된 노래까지 다양한 가요가 울려 퍼졌다. WP는 19세 여성 정한영양이 지난 12일 그룹 NCT를 상징하는 녹색 야광봉에 '탄핵'이라는 글자를 붙인 채 들고 국회 앞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정양은 WP에..
  • 윈터 정원 열애 총정리 프로필 나이 네티즌 반응 소속사 입장 에스파의 윈터와 엔하이픈의 정원이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윈터와 정원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주장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다.게시물 작성자는 두 사람이 같은 스케줄로 자주 만날 것이라며 열애설을 제기했다.이와 함께 윈터가 특정 옷을 입고 나갔다며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물임을 주장했고, 영상 속 남성의 목소리가 정원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양측 소속사 "악의적 유포…법적 대응할 것"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
  • JYP걸그룹 비춰 학대 케이지 탈퇴 소송 프로필 활동중단 근황 망함 케이지인스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을 탈퇴하고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최근 큰 논란을 일으켰다.케이지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스태프에게 학대를 겪은 뒤,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JYP는 “이견이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케이지의 주장과 폭로케이지는 자신이 겪은
  • 한매연·연제협 뉴진스에 한 목소리 "K팝 시장 투자·성장 멈추는 일"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뉴진스 사태'에 한 목소리를 냈다. 계약은 법적으로도 산업적 관행으로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는 게 아니며, K팝 시장에 대한 투자를 얼어 붙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3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할 것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에 대해 "해지 선언으로 계약의 효력을 무시하는 것은 계약의 신뢰성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분쟁을 끝내고 정상적인 관계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며칠 후인 6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도 비슷한 결의 목소리를 냈다. 연제협은 "우리의 자부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자산인 K팝은 뉴진스 사태로 인해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라며 "일방적 주장만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발상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매연부터 연제협까지 '뉴진스 사태'를 바라보는 양측의 관점은 비슷하다. 첫째, 계약 해지 선언이 법률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매연과 연제협은 계약해지를 선언했다고 실제로 계약이 해지된 것처럼 주장하는 뉴진스의 입장에 대해 "터무니 없다"라거나 "생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계약해지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는 뉴진스의 입장에 대한 우려는 법조계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김경남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법원은 해제에 엄격하다. 계약 해지는 현저한 계약 위반에 이르러야 해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어도어가 파산했거나 경제적 위기로 회생 절차를 밟아 소속 가수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해졌을 때와 같은 위기 상황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하지만 뉴진스가 주장하는 계약 해지 사유에 이런 사정들이 없다"며 "게다가 뉴진스의 현 시정 요구들은 본인들에게 큰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수익 분배 비율을 조정해달라는 등 본인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모를까 아쉬운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연제협도 이와 비슷한 관점이다. 연제협은 "모든 절차들을 무시한 현재 뉴진스 측의 입장은 처음부터 계약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상호간의 노력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거나 그러할 의사가 없었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라며 "우리 법률은 기본적으로 이루어진 계약에 대한 보호를 원칙으로 하며, 계약의 해지 단계에 이르렀을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으로 분쟁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한매연과 연제협이 밝힌 입장의 공통점 둘째는 K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다. 국내 연예 산업 종사자들이 이번 '뉴진스 사태'를 하이브, 어도어와 뉴진스, 민희진 전 대표의 문제만으로 바라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K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상징적 사건이라는 것이다. 먼저 한매연은 "이러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선언만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는 주장은 단기 계약이 아닌 수년의 장기 계약 더 나아가 연습생 시절부터 투자를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준다"라며 "누구나 선언만으로 계약의 해지가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어떻게 전속 계약의 효력을 담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한 계약을 토대로 누가 투자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대중문화산업, 특히 대중 가수에 대한 국내 산업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선투자 후회수’의 원칙 아래 이루어져 왔다"라며 "투자가 먼저 이뤄지는 K팝 산업의 특성상 수익이 발생하기 전 아티스트와 분쟁이 일어나면 전속계약 유지와 보존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소속사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이외에 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현재의 뉴진스와 같은 접근은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악질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연제협은 이번 '뉴진스 사태'를 둘러싸고 가장 민감한 쟁점으로 다뤄지는 '템퍼링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현재 뉴진스는 전속계약 도중 소속사 내부 인력이 제3자와 적극적으로 결탁하여 계약해지를 유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라며 "템퍼링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행위다. 뉴진스와 같은 유명 K팝 아티스트가 템퍼링에 연루됐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대중문화산업 전체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매연, 연제협은 더불어 전속계약 효력 및 템퍼링에 대한 법적 기준이 강화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전속계약 분쟁과 템퍼링 문제는 (엔터)기업의 존립과 더불어 그동안 종사하고 있던 수많은 근로자들의 생계와도 심각하게 직결된다"라며 "더 이상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해지 통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국회와 정부에 호소했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 5일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이들과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확인받기 위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이세돌·나이비스 등 버추얼스타, F&B 등 소비재 모델 속속…'플레이브' 이어 생태계 성장조짐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최근 F&B 등 소비재 분야의 컬래버 모델로 속속 발탁, 플레이브의 화제성에 이은 이은 버추얼 아티스트 생태계의 본격적인 형성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최근 엔터업계와 일부 소비재산업 분야에서는 버추얼 아티스트들을 모델로 기용, 다각도의 컬래버 프로모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최근 F&B 등 소비재 분야의 컬래버 모델로 속속 발탁, 플레이브의 화제성에 이은 이은 버추얼 아티스트 생태계의 본격적인 형성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최근 엔터업계와 일부 소비재산업 분야에서는 버추얼 아티스트들을 모델로 기용, 다각도의 컬래버 프로모
  • 엔하이픈 '정규2집' 리패키지, K팝 평단서 호평…“음악 더한 다크순애보, 새 IP접근법 제시” 엔하이픈이 리패키지 앨범과 함께, 본연의 아티스트 스토리 완성은 물론 음악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로 앨범 엔하이픈이 리패키지 앨범과 함께, 본연의 아티스트 스토리 완성은 물론 음악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로 앨범
  • 더보이즈, 2일 겨울 스페셜 싱글 '라스트 키스' 발매...에릭-상연 작곡·작사 참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스페셜 싱글 '라스트 키스'로 따뜻한 겨울 인사를 건넨다.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오늘(2일) 낮 12시, 겨울 스페셜 싱글 앨범 '라스트 키스(Last Kiss)'를 전격 발표한다. ▲더보이즈, 2일 겨울 스페셜 싱글 '라스트 키스' 발매...에릭-상연 작곡·작사 참여/IST엔터테인먼트 매년 12월, 데뷔일을 기념하는 시즌송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던 더보이즈가 올 연말에도 스페셜 앨범 '라스트 키스'를 발매하고 팬들과 함께 특별한 일곱 번째 겨울을 장식한다. 스페셜 싱글 '라스트 키스'는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고 싶은 소망을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라스트 키스'를 포함해 '캔들 라이트(Candle Light)', '겨울잠'까지 총 3곡을 수록, 더욱 풍성하게 찾아왔다. 타이틀곡 ‘라스트 키스’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90년대 올드스쿨 K팝 감성에 겨울의 포근함을 녹여낸 댄스 곡으로, 오케스트라 샘플과 복고풍 댄스 비트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무드를 자아낸다. NCT 드림, 수란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제이슨(Zayson)을 비롯해 Etham Basden, Moon Kim, Hautboi Rich 등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멤버 에릭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이 밖에도 빈티지한 악기의 따뜻함과 모던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캔들 라이트(Candle Light)’와 멤버 상연이 더보이즈 최초로 작사 뿐 아니라 작곡에 참여, 팬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담은 어쿠스틱 R&B 곡 ‘겨울잠’까지, 다양한 매력의 윈터송들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또한 신곡 '라스트 키스' 발표를 기념해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더보이즈와 팬들이 함께 쌓은 지난 7년 간의 추억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영상도 특별히 공개하며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를 성료한 데 이어, 지난 10월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으로 하프 밀리언 셀러에 올랐다. 타이틀곡 'TRIGGER(導火線)'(트리거)' 역시 멜론 톱100 진입을 비롯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에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로 'K팝 대표 주자' 존재감을 입증한 더보이즈는 스페셜 싱글 '라스트 키스'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며 한 해의 마무리를 따뜻하게 장식한다. 더보이즈의 스페셜 싱글 '라스트 키스' 전곡은 오늘(2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지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 '이야기보따리' 안예은의 가치관 [인터뷰] 안예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도 벌써 8년. 동양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목소리로 무장한 곡들을 차곡차곡 쌓아온 끝에 안예은은 자신만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오죽하면 '장르가 곧 안예은'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 그리고 이런 결과가 가능했던 이유는 '초심을 잃지 말고 앞만 보며 나아가자'라는 그의 굳건한 가치관이 뒷받침됐기 때문이었다. 안예은이 최근 발매한 네번째 미니앨범 '이야기보따리'는 지난해 2월 선보인 정규 앨범 '쉽게 쓴 이야기'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매된 신보. "싱글로만 인사를 드리다 그래도 길이가 있는 6곡짜리 앨범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트랙 수가 많은 만큼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한다"는 벅참 소감을 전한 안예은은 "원래 의도는 봄에 내고 싶었는데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이제야 선보이게 됐다"라고 21개월 만에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여러 콘셉트 중 '이야기보따리'를 중점 내용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안예은은 "기존엔 이야기를 먼저 주제로 택한 뒤 음악으로 풀어드리는 방식으로 곡이 진행됐다면, 이번엔 반대로 한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먼저 주가 되어서 이야기를 해준 뒤 풀어놓는 형식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한 캐릭터가 이야기보따리 안에 들어있는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콘셉트인데, 공통된 맥은 '체념'이었다. 사람이 체념하게 되는 과정 중에는 여러 단계가 있지 않냐. 처음엔 그저 힘들다 자기 연민을 품게 되고, 이내 쓸쓸해졌다 아픔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 과정을 노래를 통해 풀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꾼의 정체를 '잉어'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평소에도 비현실적인 상상을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화자인 이야기꾼을 그저 평범한 조선시대의 이야기꾼으로 그려내고 싶진 않았다. 인간이 아닌 무엇인가로 그려내고 싶었다. 그때 마침 내 태몽에 잉어가 나왔다는 게 떠올랐다. 그런 면에서 '이야기꾼이 된 잉어'를 화자로 정한다면 일종의 자기소개 같은 느낌도 줄 수 있을 것 같아 잉어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야기보따리'에는 타이틀곡 '잉어왕'을 비롯해 '이내' '그믐달'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곳은 아직 겨울이오'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겼다. 한 곡 한 곡의 분위기가 너무나 다르다 보니 마치 이야기꾼이 보따리 안에서 동그랗게 말린 양피지를 꺼내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기도 한다. 6번 트랙 '잉어왕'의 인스트루멘털을 제외한 5곡 중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타이틀인 '잉어왕'이었다. 이미 4곡이 완성돼 발매를 앞두고 있었지만 추후 자신의 개성이 들어간, 타이틀성이 있는 곡이 필요하다 싶어 뒤늦게 한 곡을 추가로 제작했다고. 안예은은 "'이 곡이 타이틀이 될 거야' '이번엔 타이틀을 쓸 거야' 의도하고 쓰는 편은 아닌데, '잉어왕'의 경우 안무부터 촬영 콘셉트까지 작업을 하던 중에 슥슥 생각이 났다. 또 나머지 수록곡들은 내가 기존에 선보이던 메뉴와는 성격이 많이 다른 곡들이라 나의 느낌이 조금 더 들어간 곡이 필요하다 싶어 '잉어왕'을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잉어왕' 이전의 가장 강력한 타이틀 후보는 '이내'였다고. 안예은은 "원래 타이틀로 생각하고 쓴 노래였다. 내 아픈 손가락과 같은 곡이기도 하다. 다른 곡들도 다들 내 자식 같고 하나를 택할 수 없지만, '이내'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 중 하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야기보따리'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은 '그믐달'이라 설명했다. 안예은은 "보통의 사람들은 보름달만을 가장 많이 환영하지 않냐. 보름달이 아니라면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면받는 그믐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곡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가사는 되게 쓸쓸하지만 묘하게 위로가 되고, 듣다 보면 자신의 아픔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과거 스스로가 무기력했을 때 그믐달을 바라보며 위로를 받고 안정을 취할 수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 '그믐달'의 '이야기보따리'의 감성을 가장 잘 이야기한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야기보따리'로 오랜만에 팬들에 인사를 건넨 안예은은 얼마 뒤 데뷔 8주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물으니 "실감이 안 난다. 음악을 그만두려던 시점에 어떻게 하다 보니 오디션 프로그램(K팝 스타 시즌5)에 나가게 됐고, 이후 데뷔를 하면서 8년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중인데 여전히 적응 중이라 생각한다.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스스로가 가수라는 걸 조금씩 체감하고 있다"라면서 "데뷔 초엔 내 입으로 '싱어송라이터' '가수'라는 말을 내뱉기도 과분하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당시엔 '곡 쓰고 노래하는 안예은입니다'라고 굳이 풀어서 얘기하곤 했는데, 지금은 '싱어송라이터'라는 여섯 글자로 담을 순 있게 됐다. 그런 면에서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가수라는 직업과 거리를 두고 있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싶어서라고. "어떤 면에선 이 적응하는 과정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라는 그는 "그렇게 해야 초심을 잃지 않을 것 같고 내가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운이 좋아서 출세를 하고 이렇게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평생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 초심을 잃지 않고 착실하게 해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예은은 8년의 활동 기간 동안 슬럼프를 겪은 적은 없냐는 질문엔 "분명 있었지만 짧게 잘 지나간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는 생각을 멀리 안 하고 짧게 하게 됐다. 먼 미래를 계획하기보단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추후에는 나만의 큰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잡을 수 있도록 늘 준비돼있는 태도로 있으려 했고, 착실하게 하다 보면 뭔가가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8년을 활동했다. 그렇다 보니 슬럼프 같은 게 와도 '일단 가자'는 생각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알비더블유(RBW)·DSP미디어]
  • 민희진이 하이브 생활 청산하며 올린 두글자: 찜질방서 막 나온 듯 개운함이 느껴진다 모든 직장인이 가슴에 품은 두 글자. 민희진도 20일 이 글자를 꺼내 들었다. 장장 6년의 세월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희진은 2019년 브랜드총괄(CBO)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2021년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 대표를 맡아 뉴진스를 키워냈다. 그러나 올해 4월, 하이브는 민희진이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며 배임 혐의로 그를 고발했고 8월 대표이사직에서 그를 해임했다. 법적 분쟁과 기자회견, 국정감사까지. 7개월간의 긴 싸움 끝에 민희진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내어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라고 직접 발표
  • '뉴진스 엄마' 민희진, 결국 하이브 떠난다…“하이브 만행 K팝 역사에 남을 것”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 끝에 사임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그는 하이브의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엔터-SM, 멀티레이블 시너지 속속…드래곤포니·디어앨리스 등 IP 확장 기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협력관계가 멀티레이블 기반의 신생 IP 마련으로 나타나며, 관련 시너지의 확산을 기대케 하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지분인수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아티스트 레이블 측면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협력관계가 멀티레이블 기반의 신생 IP 마련으로 나타나며, 관련 시너지의 확산을 기대케 하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지분인수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아티스트 레이블 측면에서
  • [ET현장]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진정한 밴드 신의 부흥’에 더 가까워졌음을 알린 순간 밴드 신(scene)의 진짜 부활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 건일, 정수, 가온, O.de, Jun Han, 주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밴드 신(scene)의 진짜 부활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 건일, 정수, 가온, O.de, Jun Han, 주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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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팰리세이드, 벤츠 S클래스” 알고보니 사실상 동급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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