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JB금융지주가 쏘아올린 분기배당…지방금융지주로 퍼질까 Archives - 뉴스벨

#jb금융지주가-쏘아올린-분기배당지방금융지주로 (1 Posts)

  • JB금융지주가 쏘아올린 분기배당…지방금융지주로 퍼질까 [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JB금융지주가 지방금융지주(BNK‧DGB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BNK금융과 DGB금융도 분기배당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올해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에 이어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 도입했다. 특히 JB금융은 그동안 현금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오며 지방금융지주 중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가장 적극적이었다. 예컨대 지난 3년 동안 JB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은 13%p(포인트) 올랐다. 이 배경에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다. 지난 4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자사주 2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를 통해 김 회장은 JB금융의 주식수를 14만500주까지 늘렸다. 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자사주 200만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JB금융의 배당총액도 꾸준히 상승했다. JB금융의 배당총액은 △2021년 1164억원 △2022년 1622억원 △1640억원이다. BNK와 DGB금융도 분기배당 도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BNK금융은 중간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빈대인 BNK금융 회장과 권재중 재무부문장은 각각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하며 기업 밸류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NK금융의 지난 2021년 배당총액은 1817억원으로 2022년에는 2028억원까지 올랐다. 지난해에는 1643억원으로 감소했다. DGB금융의 지난 2021년 배당총액은 1065억원으로 지난 2022년 1099억원, 지난해에는 915억원을 기록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지난 5월 총 1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총주주환원율 30%를 목표로 이를 점진적으로 상향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금융권에서는 BNK‧DGB금융의 분기배당에 도입에 있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BNK금융과 DGB금융 모두 시장에서 모두 순이익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때문이다. BNK금융은 올해 순이익이 6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오를 것으로 추정되며, DGB은 4470억원으로 같은 기간 8.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이 배당액 확정일과 관련해 결정일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한 ‘배당 절차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기배당을 미룰 수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BNK금융 관계자는 “당장 분기배당을 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DGB금융도 분기배당 도입을 검토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4대 금융지주에 투자금이 몰렸다”며 “4대 금융지주보다 주주환원율이나 배당금이 적은 지방금융지주 입장에서는 분기배당 도입을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추천 뉴스

  • 1
    있지 예지가 닮았다고 들었던 동물들

    뿜 

  • 2
    100년전 드론 샷.jpg

    뿜 

  • 3
    한번 충전에 800㎞ 주행…전동화 징검다리 'EREV'에 완성차 2·3위 참전 [biz-플러스]

    차·테크 

  • 4
    송혜교·서경덕,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 국내외 알린다

    연예 

  • 5
    샤이니 키X민호, 입맛도 상극? ‘대장이 반찬’ 출격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투바투 연준→제베원 성한빈X트레저 요시, ‘2024 MAMA’ 아이코닉 스테이지 출격

    연예 

  • 2
    야놀자, 3분기 매출 매출 2,643억, 영업익 178억...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갱신

    여행맛집 

  • 3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스포츠 

  • 4
    '세이마이네임 제작' 김재중, 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연예 

  • 5
    모두투어, 바다 위에서 듣는 ESG 강연 듣는 환경 크루즈 '그린보트" 특별 프로모션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