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일본 최대 IT 행사 연이어 참가…‘현지 공략 가속’[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Interop Tokyo 2024(인터롭 도쿄 2024)’와 모바일 앱 비즈니스 박람회 ‘Apps Japan 2024(앱스 재팬 2024)’에 참가해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인터롭 도쿄 2024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일본 IT분야 대표 전시회다. 또 앱스 재팬 2024는 일본의 모바일 앱 관련 비즈니스가 한 자리에 모인 행사이다. 이번에 두 행사는 ‘AI 사회(AI Society)’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됐다. NHN클라우드는 인터롭 도쿄 2024와 앱스 재팬 2024 행사에 각각 참가한다. 먼저 인터롭 도쿄 2024에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NHN클라우드 부스에서는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PaaS 상품 ‘AppPaaS(앱파스)’와 ▲IaaS 상품을 중심으로 자사 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앱스 재팬 2024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AIQVE ONE(아이큐브 원)’과 협력해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SaaS 상품 ‘NHN AppGuard(앱가드)’를 소개한다. 특히 NHN클라우드의 전문가가 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NHN AppGuard의 모바일 앱 부정행위 탐지, 보안위협 대응 등 솔루션 시연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NHN클라우드는 다수의 일본 기업 관계자들에 NHN클라우드의 ‘NHN AppGuard’, ‘AppPaaS’, ‘IaaS’ 등 전략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 방문한 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상담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NHN클라우드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 및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전시 행사 참여는 NHN클라우드가 일본 시장을 깊게 파고들어 더욱 추진력 있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CSP인 NHN클라우드가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제2의 카톡 먹통 사태 막는다"…카카오, 안정성 내세운 첫 자체 IDC 공개카카오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구축하여, 이용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데이터센터 안산은 4000개의 랙과 12만 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며, 데이터 이중화와 화재 대비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통증·쾌락 모두 반응하는 뇌 영역 찾았다IBS와 해외 연구팀이 통증과 쾌락에 모두 반응하는 뇌 영역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만성통증 환자의 우울 증상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리포트] OTT 줄이고 통신사 늘리고… 제작 콘텐츠 판 바뀔까콘텐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공세에 밀려 적자고리를 이어오는 국내 OTT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자회사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KT·LG유플, 자체 콘텐츠로 글로벌 진출 나서━ KT와 LG유플러스는 올해도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KT는 미디어 양날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능 제작은 ENA 채널 운영하는 스카이TV가 주도하고 드라마는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skyTV와 KT스튜디오지니는 총 30편의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해 ENA 채널과 지니 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장민 KT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T 스튜..
[S리포트] 한숨 돌린 토종 OTT… 오리지널·스포츠 중계 빛 봤다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에 맞선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과 스포츠 중계 등 콘텐츠 확대에 힘입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토종 OTT 서비스들이 빠르게 신규 가입자 수를 늘려가면서 독주하던 넷플릭스의 성장세는 한풀 꺾였다. OTT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풀리지 않는 "수익성 확보"는 국내 OTT 산업의 과제로 남았다.━ 넷플·디플 "주춤… 영역 넓히는 국산 OTT━ 지난해 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OTT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OTT 앱 전체 사용자 수는 약 2019만명이다. 구독자들은 평균 1.8개의 유료 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에는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등 토종 OTT들의 합산 점유율이 넷플릭스 등 외산OTT를 추월하기도 했다. 지난달 토종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은 쿠팡플레이 23%, 티빙 21%, 웨이브 13% 등 총 57%다. 이는 넷플릭스 35%와..
카카오, 'AI 전담조직' 신설…서비스·모델 투트랙 전략카카오가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경영진을 전진배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조직개편을 통해 A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카카오는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접목에 주력한다. 또한 AI 사업에 주요 경영진들을 전진배치하며 AI 사업에 본
코끼리, 사람처럼 서로 ‘이름’ 부르며 소통한다…“개별적 호칭도 있어”아프리카 코끼리들은 서로 이름을 부르며 소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끼리들은 개별적인 이름과 같은 호칭 소리를 배우고 인식하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돌고래와 앵무새와는 다른 방식이며, 코끼리들은 자의적으로 정한 소리를 이용해 상대를 호
“인공위성 크게 늘며 지상국 시장 급성장…한국도 뉴 스페이스 잠재력”노르웨이 KSAT 위성 담당 부사장은 인공위성 급증으로 지상국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은 뉴 스페이스 시장에서 큰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우주 데이터를 수신해 처리할 수 있으며, 아시아에서 위성 정보 수요가 크게
엔씨소프트 기대작 '배틀크러쉬' 27일 얼리 액세스…실적 개선 발판 될까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배틀크러쉬'의 얼리 액세스가 임박했다. 배틀크러쉬는 MMORPG 장르를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은 6월 27일 글로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배틀크러쉬는 다양한 게임모드와
“한국, 우주 조기 교육 통해 이공계 활성화·우주강국의 꿈 달성”싱가포르의 스페이스 패컬티 대표는 조기 우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공계 강화와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역량과
“뉴 스페이스 큰 장 섰다” ISS 2024 11~13일 개최 국제 우주 컨퍼런스 2024가 서울에서 열렸다. 32개국 75개 우주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3개 세션을 통해 우주 개발과 국방 활용 등을 논의한다. 컨퍼런스에는 17개 우주기업의 전시회도 마련되었다.
한국서도 빠르게 확산하는 챗GPT…이용자 가파르게 증가한국에서도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 달간 앱 이용자 수가 315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이용률이 높으며, 이용 시간과 앱 설치 수도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AI '패스트 팔로워'된 애플… 챗GPT 도입에도 시장 냉담 [WWDC 2024]애플이 아이폰과 맥북에 인텔리전스 AI를 도입했지만 경쟁 운영체제와 차별점이 보이지 않아 비관적 전망이 나와있고, 기능도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 별다른 새로움이 없었다. 또한, AI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하드웨어 제한이 있어 일부 사용자에게는 제한적일
'갤럭시폰 두뇌' 강화…"인터넷 연결없이 1초내 이미지 생성"삼성전자의 엑시노스에 최적화한 이미지 생성 모델이 공개된다. 이 모델은 스마트폰의 제한된 연산 자원만으로 1초 이내에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다. 이에 애플도 AI 성능을 강화한 신형 AP와 함께 AI 스마트폰 경쟁이 달
크래프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2개 신작 출품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와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하여 새로운 게임을 소개한다. 렐루게임즈는 인공지능(AI)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선보이고,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왈츠 앤 잼'을 출품한다. 두 게임은 각각
LG U+ ‘원칩’,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 240개점서 판매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선보인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U+ 공용 유심이다. 현재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지하철역 자판기 등 오프라인 채널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이번에는 전국 한국철도공사 관할 철도역 내부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점으
페이커,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 선정…벤츠 특별제작 자동차 선물‘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헌액 행사에 이상혁이 참석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23일 LoL e스포츠 최초로 '전설의 전당' 브랜드를 공개하고 페이커를 초대 헌액자로 선정했다.이상혁은 "10년이 길다고 이야기하는데, 긴 인생에 비하면 짧다고 생각한다. 그 짧은 순간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LoL은 내게 삶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헌액식에서 페이
'e스포츠 神' 페이커 "좋은 영향력 끼칠 것"LoL '페이커' 이상혁, 전설의 전당 헌액 행사에서 앞으로 선수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커는 선행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T1 감독인 꼬마 김정균 감독을 자
KT, 기지국 소비전력 줄이는 기술 검증 성공… 6G 진화 근간 기대KT는 오픈랜(Open RAN·개방형 무선 접속망)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이용한 전력 절감 기술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에 활용된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구성됐다. 오픈랜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만들고 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은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술 검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진행됐다. KT는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캡제미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존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었다는 게 회사의 주장. KT는 가상화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실증 행사 "플러그페스트 Spring 2024"에 주관사 ..
뤼튼 25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B 투자 유치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프리시리즈B 라운드에서 250억 원을 유치했다. 신규 투자자 BRV캐피탈맨니지먼트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사도 다시 투자했다. 뤼튼은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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