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손기정·남승룡…IOC에 '일본 국적' 소개된 영웅 11인 되찾아야"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936년 베를린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낸 손기정 선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스포츠 영웅 11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에 일본 국적과 일본 이름으로 소개돼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가 우리 선수들의 국적과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배현진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기정·남승룡 등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11명이 IOC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국적과 일본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유관 부처가 앞장서 …
파리올림픽 'XY 염색체' 복서 논란 계속…여자? 남자? 성전환?‘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두 명의 선수가 모두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종목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성별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의 선 선수는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26·여자 66kg급)와 대만의 린위팅(28·여자 57kg급). 두 사람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두 명의 선수가 모두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종목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성별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의 선 선수는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26·여자 66kg급)와 대만의 린위팅(28·여자 57kg급). 두 사람
해도 너무한 IOC, 대한민국한테 왜 이래? [기자수첩-스포츠]“대한민국은 동하계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등을 개최한 나라로서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실수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유독 대한민국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자주 전달돼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때부터 조짐이 불안했다.개회식을 진행한 장내 아나운서는 한국 선수단을 태운 유람선이 입장하자 한국을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즉, 북한으로 소개하는 대형…
욱일기 서핑 보드로 올림픽 출전?...대한체육회 항의에 '철회'2024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에서 호주 선수가 욱일기 문양의 서핑보드를 경기에 사용하려다 철회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1일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핑 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호주 대표팀 잭 로빈슨(27)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욱일기 문양의 보드의 사진을 올리며 "2일 남았다. AI에게 영감을 받은 보드(2days to go. boards inspired by AI)"라는 글을 적었다.AI는 2010년 세상을 떠난 전설적…
삼성전자, IOC 홈페이지에 디지털 커뮤니티 개설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IOC와 올림픽 팬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를 공식 론칭했다. 커뮤니티는 삼성전자와 IOC가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팬,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IOC와 올림픽 팬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를 공식 론칭했다. 커뮤니티는 삼성전자와 IOC가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팬,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1182만 팔로워' 거느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SNS에 올라온 태권도 영상에 달린 해시태그: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다1182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번엔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태권도가 일본의 유도가 되어버렸다. IOC가 최근 공식 SNS 계정에 태권도 영상을 올리면서 일본의 'JUDO(유도)'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일자, IOC측은 해당 영상의 해시태그를 'Taekwondo(태권도)'로 정정했다. 국명, 국가, 국기까지 실수를 남겼던 파리올림픽은 미흡한 운영으로 비판받았다. 개회식부터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또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미성년자 성폭행범, 올림픽 출전?" '우~' 관중 야유 쏟아져미성년자 성폭행 전과가 있는 네덜란드 남자 대표팀 비치발리볼 선수가 처음 출전한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서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영국 BBC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스테번 판더 펠더(29)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샹 드 마르스 광장에서 열린 비치발리볼 남자 예선 B조 이탈리아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그런데 이날 관중석에서는 네덜란드 팀이 소개되자 야유가 터져 나왔다. 판더 펠더가 성폭행 전과로 복역한 전적이 있어서다.판더 펠더는 19살이던 201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만 12세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영국…
"한국을 북한이라고…" 장미란 항의하자 IOC 결국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한 호명 사고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29일(현지 시간) 장미란 차관은 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가지며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크게 실망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 실수에 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
문체부 장미란 차관, IOC 부위원장에 ‘개막식 호명사고’ 재발 방지 요청【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현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에 재발 방지를 거듭 촉구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9일(현지 시간) IOC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부위원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장 차관은 이날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많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
삼성전자 · IOC · 파리 조직위 협업해 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 운영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담겼다.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파리 올림픽' 우크라, 역대 최소 선수단…출전도 못한 러시아3년 가까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많은 선수를 잃어 2024 파리올림픽에 역대 최소 규모의 선수단을 보냈다. 상대국인 러시아는 출전을 못하게 되자 파리올림픽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현지에서 중계 방송을 않기로 했다. 일부 선수가 참여하기는 했으나 ‘중 3년 가까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많은 선수를 잃어 2024 파리올림픽에 역대 최소 규모의 선수단을 보냈다. 상대국인 러시아는 출전을 못하게 되자 파리올림픽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현지에서 중계 방송을 않기로 했다. 일부 선수가 참여하기는 했으나 ‘중
'하반신 마비' 패럴림픽 선수, 두 발로 걸으며 성화 봉송 '감동'하반신 마비 프랑스 패럴림픽 선수가 두 발로 걸으며 성화 봉송에 나서 감동을 선사했다.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패럴림픽 테니스 선수인 케빈 피에트(36)는 이날 성화 봉송을 위해 외골격 로봇을 착용했다.피에트는 11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부러져 하반신이 마비됐다. 그는 장애 진단 후에도 역경을 딛고 패럴림픽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피에트는 '사이배슬론(Cybathlon)'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의미하는 '사이보그'와 경기를 의미하는 '애슬론'의 합성어다. 로봇 등 …
'하반신 마비' 패럴림픽 선수, 두 발로 걸으며 성화 봉송 '감동'하반신 마비 프랑스 패럴림픽 선수가 두 발로 걸으며 성화 봉송에 나서 감동을 선사했다.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패럴림픽 테니스 선수인 케빈 피에트(36)는 이날 성화 봉송을 위해 외골격 로봇을 착용했다.피에트는 11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부러져 하반신이 마비됐다. 그는 장애 진단 후에도 역경을 딛고 패럴림픽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피에트는 '사이배슬론(Cybathlon)'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의미하는 '사이보그'와 경기를 의미하는 '애슬론'의 합성어다. 로봇 등 …
임신 6개월 차, XYY 염색체에 낙태 '논란'뱃속의 태아가 XYY 염색체를 지니자, 임신중절 수술을 결정한 중국의 한 임신부를 두고 논란이다.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 살고 있는 임신 6개월 차인 지우지우는 자신의 태아가 초남성 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자, 임신중절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초남성 증후군은 XY 염색체를 가지는 보통의 남성과 달리 Y 염색체를 하나 더 가져 XYY염색체를 가지는 염색체 이상 질환이다.해당 질환은 아버지의 생식세포가 감수분열 2단계를 거칠 떄 Y염색체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정자가 난자와 수정될 경우에 생긴다…
상어도 코카인 중독? 브라질 해역서 '양성' 반응브라질 해역에서 잡힌 상어 13마리가 코카인 반응에서 '양성'이 나왔다.영국 BBC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이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해역에서 포획한 상어 브라질 샤프노즈 13마리를 검사한 결과, 근육과 간에서 고농도의 코카인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길고 뾰족한 주둥이와 큰 눈을 가진 샤프노즈 상어는 주로 해안가 서핑 지역이나 강어귀에서 먹이를 찾아 다녀 사람과 자주 마주치는 물고기 중 하나다.이번에 검출된 코카인 농도는 기존에 보고된 다른 수생 생물에서 나온 것보다 무려 100배 높은 수치다.포획한 상어…
1988 서울올림픽에서 2024 파리올림픽까지…이건희의 '스포츠 공헌' 뜻 잇는 삼성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된 삼성전자의 올림픽 후원이 40여 년간 이어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IOC 최상위 스폰서 TOP(The Olympic Partner) 15개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매번 올림픽 때마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 스포츠계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삼성전자는 '1988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이후 1997년 IOC와 글로벌 후원사인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체결하고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이재용 회장, 파리 올림픽 현장서 글로벌 기업인 연쇄 회동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33회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및 글로벌 정관계‧스포츠게 인사 등 수십명과 연쇄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이 회장은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비즈니스 미팅 등 일정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이 회장은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전 ASML CEO 등 반도체·IT(정보통신)·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들과 릴레이 미팅을 갖고 중요 비즈니스 현안 및…
서경덕 교수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IOC, 전 세계 시청자에 사과해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이라 소개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IOC는 27일(한국시각) SNS 한국어 계정을 통해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영어 등 공식 계정이 아닌 한국어 계정에만 사과문을 올려 또 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IOC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어제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측에 진심어린 사과를 했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한국 측에 사과도 중요하지만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함께 시청한 전 세계 시청자에게도 사과를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IO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영어 및 프랑스어 등 다른 언어 SNS 계정에도 동시에 사과문을 올려야 하며, 전 세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IOC는 한국과 북한을 혼동한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런던 올림픽때 축구 경기를 앞두고 북한 선수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전광판에 태극기를 올렸던 사건을 상기시켰다. 끝으로 서 교수는 메일에서 "두 번째 이런 사건이 터졌다. IOC는 앞으로 더 신경써야만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파리올림픽 개회식’ 우리 선수단 북한팀으로 소개...문체부 유감 표명【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회 개회식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소개한 가운데,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에 유감을 표명했다.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미란 제2차관은 현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놓았다”고 밝혔다. 또 “정부 차원에서 프랑스 측에 강력한 항의 의견을 전달할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선수단장에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조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파리서 첫 도핑 양성반응 나왔다…굴욕 주인공은 이라크 유도선수[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라크 유도 선수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 몇 시간 전 금지 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선수 자격이 일시 정지됐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7일(한국시각) "국제검사기구(ITA)는 이라크 유도 선수 사자드 세헨이 두 가지 합성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ITA는 파리 올림픽 중 약물 검사를 시행하는 독립기구다. 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발생한 첫 도핑 양성 반응이며, 개회식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 발표됐다. 세헨의 샘플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인 메탄디에논과 볼데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두 약물을 모두 금지 약물로 지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세헨이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IOC는 "이는 선수가 올림픽 기간 동안 경쟁, 훈련, 코칭 또는 어떤 활동도 참여하는 것이 금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세헨은 다른 샘플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샘플에서도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최대 4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세헨은 유도 남자 81kg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한편 ITA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6200개의 샘플을 채취해 6명의 선수를 적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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