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로 간판 새로 달지만…올해도 쉽지 않은 이베스트證이베스트투자증권이 내달 1일부터 LS증권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업금융(IB) 부문 강화 기대 속에서 당장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6월1일부로 LS증권으로 사명이 변경된다.이번 사명 변경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LS그룹으로의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이로써 지난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9년여 만에 이베스트증권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앞서 LS네트…
1분기 반등 성공 하나증권, 신용등급 개선으로 이어질까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하나증권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떨어진 신용등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선 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해야 한다. 신용등급 전망 하락의 이유가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손실 우려에 따른 수익성 저하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이 내세운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다각화와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초대형IB 인가, 신사업인 증권형토큰발행(STO) 시장 진출 등이 중요해졌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090억원과 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8.5% 증가했다. 특히 작년 2분기부터 지속되던 적자행진에서 벗어났다. 이는 리테일과 WM, 세일즈엔트레이딩(S&T), 기업금융(IB) 등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실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으며, WM은 지역본부·디지털자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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