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쇼크' 여파…바이오株 투심에 미칠 영향은?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승인이 불발되면서 단기간에 주가가 급락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50% 가까이 하락했고, 시가총액도 6조원이 증발했다. HLB생명과학, HLB제약 등 그룹 계열사들 역시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동조화된 모습이다. 이 기간 동안 동종업종인 바이오·제약 종목들이 담겨있는 헬스케어 지수 역시 총 6.5% 가량 떨어졌다. 업계에선 이번 'HLB 쇼크' 여파로 바이오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바이오 대장주로 불렸던 HLB가 신약 개발에 실패한 만큼, 다른 바이오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FDA 승인 여부를 비롯해 신약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49.4% 하락했다. 같은 기간 12조5350억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6조346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외에..
[특징주] HLB, 美 FDA 간암신약 승인 불발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신약개발 기업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보완' 요구를 받으면서 장 초반부터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HLB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등도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HLB는 이날 FDA로부터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관련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류 제출 과정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백인 환자 임상 실사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미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1219마감체크] 에코프로·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 큰 폭 상승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07% 상승한 2,568.55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564.81로 약보합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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