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기자들이 선정한 최고 수소 제품은 HD현대 수소 엔진 'HX12'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H2 MEET 조직위원회와 주관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 엔진 'HX12'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미디어 어워드는 58개 KAJA 회원사 기자들이 지난달 25일부터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H2 MEET 조직위원회와 주관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 엔진 'HX12'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미디어 어워드는 58개 KAJA 회원사 기자들이 지난달 25일부터
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대표이사에 강영 사장 선임HD현대의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 STX중공업은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HD현대의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 STX중공업은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STX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으로 재탄생…새 대표에 강영 사장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STX중공입이 'HD현대마린엔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2030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STX중공업은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생산 기술과 일원화된 터보차저(내연 기관에 공급되는 공기 압력을 증가시키는 공기 압축기) 생..
HD현대일렉트릭, 국내외 변압기 생산공장 증축…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변압기 생산공장을 잇달아 증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북미 생산 법인에서 변압기 전문 보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된 보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변압기 생산공장을 잇달아 증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북미 생산 법인에서 변압기 전문 보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된 보
HD현대, 2분기 영입이익 1.6조…전 사업부문 흑자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5549억원 △영업이익 87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증가했다. 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5549억원 △영업이익 87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증가했다. 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人사이트] 이찬주 HD현대일렉트릭 CTO “친환경·SW 기술력 앞세워 미래 전력기기 시장 선점”“앞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력기기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또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으로 송전 계통이 복잡해지고 있어 소프트웨어(SW)를 통한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에 맞춰 연구개발 자원 및 선진 기업의 기술력을 모니터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력기기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또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으로 송전 계통이 복잡해지고 있어 소프트웨어(SW)를 통한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에 맞춰 연구개발 자원 및 선진 기업의 기술력을 모니터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이익 2100억…257.1%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분기 △매출 9169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각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분기 △매출 9169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각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
HD현대, '함정기술연구소' 출범…미래 함정 시장 공략 나선다HD현대가 ‘함정기술연구소’를 출범시키며 미래 함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는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 HD현대가 ‘함정기술연구소’를 출범시키며 미래 함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는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
STX重 삼키고 '엔진 거인' 된 HD현대 맞선 한화 전략은 '삼성重 지키기'[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대형선박엔진 부문 세계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HD현대가 STX중공업마저 인수에 성공했다. STX중공업은 대형엔진 부분에서는 5위권 이상이지만 중·소형 선박엔진 전문 회사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크랭크샤프트 등 엔진 주요 부품을 경쟁사인 한화엔진도 사서쓰는 상황이라 한화로써는 불안한 상황이 됐다. 이 상황에서 한화와 한화엔진이 신경써야할 부문은 다름 아닌 큰손 고객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엔진 사업부 없이 외주로 엔진을 조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같은 그룹 한화오션보다 삼성중공업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렸을 정도다. 한화에게 HD현대와의 엔진 대결에서 삼성중공업이라는 큰손 고객 지키기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전날 HD현대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 주식 35.0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걸고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시정조치는 3년간 선박용 엔진 부품(CS)의 공급거절금지, 최소물량보장, 가격인상제한, 납기지연금지 등이다. 이 같은 조치는 STX중공업과 그 자회사 한국해양크랭크샤프트(KMCS) 등이 ’크랭크샤프트‘와 주요 엔진부품을 경쟁사인 한화엔진을 비롯해 타사에 납품하는 특성상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화엔진은 그간 크랭크샤프트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80%, STX중공업으로부터 20% 공급받아왔다. 경쟁사인 HD현대 계열로 STX중공업과 KMCS가 넘어가 한화엔진에 대한 공급이 제한 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받아야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STX중공업의 매출에서 한화오션은 전체의 11.98%로 세번째로 많았다. 공정위는 두산에너빌리티도 최근 원전 주기기의 수주증가로 크랭크샤프트 생산을 증대시킬 여력이 없다고 봤다. 공정위의 조건부승인 결정에 HD한국조선해양의 STX중공업 인수절차는 마무리 돼면서 '엔진 거인'이 탄생한 셈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미 선박용 대형엔진 부문에서 지난 2023년 35%대 점유율을 기록하는 해당분야 세계 1위를 점하고 있다. 한화엔진은 최근까지는 2위 수준을 유지했으나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으로 밀려 3위 수준인 13%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엔진은 현재 일본 미쓰이그룹과 3위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다. STX중공업은 대형선박분야에서는 점유율 2%로 5위권 밖이다. 다만 중·소형 엔진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점을 보인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임팩트가 지난해 HSD엔진을 인수하면서 한화엔진이라는 이름으로 그룹에 편입시켰다. 한화그룹으로써는 조선·해양방산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HD현대가 엔진 거인으로 성장한 형국이 됐다. 다행히 공정위의 조치로 크랭크샤프트 공급차질은 면했다. 그러나 한화그룹과 한화엔진이 ’엔진거인‘ HD현대에 맞서 신경써야 할 상대는 따로 있다. 큰속 고객 삼성중공업 지키기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빅3 조선사임에도 자체 엔진사업부가 없다. 외부에서 사서 쓰는 구조다. 삼성중공업은 HSD엔진시절부터 한화엔진의 큰 손 고객이었다. 지난 1분기 한화엔진의 주요 매출처는 한화오션이 1000억원, 비중 3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삼성중공업으로 728억원, 24.8%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오히려 삼성중공업이 한화오션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려줬다. 한화엔진은 지난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전체 매출의 27.2%인 23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화오션은 2137억원(25.0%)에 그쳤다. 업계관계자는 "이번 기업결합을 통해 HD현대중공업과 STX중공업의 대형엔진 생산능력 확대, 원가 경쟁력 향상, 해외 영업망 공유 등 시너지를 통한 수출 확대로 글로벌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마켓파워] 틈틈이 자사주 사들이는 정기선… HD현대 승계작업 본격화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투입한 자금은 400억원도 넘겼다. 오너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자신 있게 지분을 사들이는 책임경영 모습에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동조 중이다. 지배력 확대는 공공연한 복안이다. 이어진 지분 매입으로 그룹 최상위 지배회사인 HD현대 지분율이 5%에서 6%대 까지 높아졌다. 정 부회장이 2021년 사장에 오른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선지 4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서서히 지배력을 끌어올리는 '정공법'으로 승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HD현대주식 7만9488주를 매수했다. 약 59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입하며 지분율도 0.1% 높아졌다. 정 부회장의 지분 매입은 올해 들어 활발해졌다. 지난 5월부터 서서히 지분을 매입, 총 61만9451주를 매수해 투입 자금만 425억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5.26%에서 6.04%까..
HD현대, 인구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HD현대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 포상 중 가장 훈격이 높은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개인 및 기관 등에 인구의 날 포상을 진행 HD현대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 포상 중 가장 훈격이 높은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개인 및 기관 등에 인구의 날 포상을 진행
HD현대삼호, '제2돌핀안벽' 조성…친환경 선박 건조 능력 확대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선박 접안시설을 확충했다. HD현대삼호는 10일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핀안벽은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튼튼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연결한 돌출형 시설이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선박 접안시설을 확충했다. HD현대삼호는 10일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핀안벽은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튼튼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연결한 돌출형 시설이
조선 실적 호조, HD현대 정기선 경영승계 '천군만마'잇단 자사주 매입으로 경영승계의 발판을 마련해 온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조선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한층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다.그룹 지주사인 HD현대 지분 확보와 이를 통한 배당금 수령 확대, 확대된 배당금을 활용한 추가 지분매입의 선순환은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보유지분의 증여 혹은 상속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꼽힌다. 조선 계열사 실적 호조에 따른 HD현대로의 자금 유입은 이 선순환의 속도를 높여줄 원동력이 될 수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HD현대의 배당 재원은 주…
HD한국조선해양, VLGC·PC선 4척 4925억원 규모 수주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오세아니아 선사와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총 수주 규모는 4925억원이다. 이번 수주 선박들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2027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2척(해양설비 1기 포함), 129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95.9%를 달성했다.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 시장 라인업 확대 나서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초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차량용 윤활유인 엑스티어(XTeer) 제품을 공급하면서 북미 윤활유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 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임에도 국내 제조사 점유율이 낮아 이번 진출이 글로벌 차량용 윤활유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됐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초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차량용 윤활유인 엑스티어(XTeer) 제품을 공급하면서 북미 윤활유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 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임에도 국내 제조사 점유율이 낮아 이번 진출이 글로벌 차량용 윤활유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됐
HD현대, 육·해상 무인화 솔루션 독일 레드닷 어워드 2관왕[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HD현대는 건설기계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선박 자율운항 회사 아비커스(Avikus)가 각사의 무인화솔루션으로 독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Award)’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Award)’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FUTURE-X’는 올해 1월 HD현대가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다. 건설 현장의 ▲안전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인 자율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FUTURE-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캐빈리스(cabinless)’ 형태로 디자인됐다. 하부체를 공용화함으로써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ADT)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족 크롤러와 적응형 트랙 시스템을 적용해 험지에서도 원활한 자율 이동 작업이 가능하며, 레이더와 카메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을 탑재해 무인 작업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FUTURE-X’는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이 올 한 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루미너리(Luminary)’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의 ‘뉴보트(NeuBoat)’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는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통해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뉴보트는 자율운항 보트의 운항과 정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시스템과 편의성·직관성을 높인 독자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인정 받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제품의 미적 가치를 넘어 그룹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을 실제 제품까지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검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AI로 밝히고 친환경으로 나아가는’ HD현대의 차세대 선박 기술【투데이신문 노만영 기자】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연료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관련 계열사 6곳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HD현대는 박람회 첫날인 지난 3일 미국선급(ABS), 라이베리아기국(LISCR)과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한 새로운 선박 구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이게 진짜 무슨 일… 'CES 2024'에 정식 참석한 현역 걸그룹 멤버 (+정체, 인증사진)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CES 2024에 참석해 HD현대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을 홍보하고 있다. 다영은 최초로 굴삭기 앰배서더가 되어 활동하며 소형 굴착기 면허증도 취득했다. HD현대의 부회장 역시 CES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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