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는 왜 美 코네티컷을 '독자엔진 전초기지'로 택했나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항공엔진 부품 생산기지 중 하나이자 미국 법인인 HAU(Hanwha Aerospace USA)를 '독자엔진 전초기지'로 택했다. 45년 간 갈고 닦은 항공엔진 부품생산과 조립에 그치지 않고 독자엔진 완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가장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HAU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코네티컷 체셔 사업장에서 '퓨처엔진데이'를 열고 지난해 사상 최대인 25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법인이 출범한 2019년 대비 약 20%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에만 1000억 달러(한화 약…
한화에어로 "2032년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 매출 2.9조 달성"미국 코네티컷주/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에서 2032년까지 연간 매출 2조9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조5000억원가량이었던 항공사업부문 매출을 고려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5년 동안 엔진 및 엔진부품을 생산해온 역량으로 한국과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사업 효율성을 끌어올리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해 성장 중인 미국법인(HAU, Hanwha Aerospace USA)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최종적으로 항공엔진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미국법인에서 현지 기업, 주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항공엔진사업의 현황과 미래를 분석하는 '퓨처 엔진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HAU 설립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네이트 미나미 HAU 사업장장, 리즈 리네한 코네티컷 하원의원,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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