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 "사업 환경은 변화 中, 신사업 기회 잡아야"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에 적극적 투자 및 M&A 역량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위기 의식이 팽배한 상황이지만,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기회로 삼아 신사업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다. GS그룹은 지난 17일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함께 하는 'GS 임원 모임'을 개최하고 그룹의 경영 현황 및 비전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매년 7월 열리는 GS 임원 모임은 허태수 회장이 그룹 경영 방향성을 직접 제시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된다. 허태수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 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면서 전체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빈센, GS벤처스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빈센(VINSSEN)이 GS그룹 CVC인 GS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빈센은 투자금을 활용해 친환경 해양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빈센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현재 대부분의 선박은 디젤·LNG 등 화석 연 빈센(VINSSEN)이 GS그룹 CVC인 GS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빈센은 투자금을 활용해 친환경 해양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빈센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현재 대부분의 선박은 디젤·LNG 등 화석 연
UAE 대통령 간담회 참석한 기업인들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 간담회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 간담회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UAE 대통령 간담회 참석하는 허태수 GS 회장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위해 참석하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위해 참석하고 있다.
10대그룹 총수 작년 배당금 총액 8천200억…이재용 3천244억원평균 증가율 7.3%…2위 정의선 1천559억원로 40% 늘어 증가율 최고 정용진 280억원 동결…조정호 메리츠금융회장 103억→2천307억원 재벌닷컴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배당성향 높아진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출국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오후 출국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2024.2.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천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1위는 3천억원대 배당금을 받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이 8천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천642억원보다 554억원(7.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용 회장은 전년 3천48억원보다 6.4% 증가한 3천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천409억원을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등 계열사로부터 현금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현대차[005380]가 배당률을 대폭 높인 덕분에 전년 1천114억원보다 39.9% 증가한 1천559억원을 받는다. 정 회장의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율은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참석한 5대 그룹 총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650억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3% 늘어난 778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1% 늘어난 326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전년과 동일한 139억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반면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49억원에 그쳤고, HD현대[267250]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전년보다 17.4% 감소한 798억원이다. 올해 그룹 총수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280억원이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20.3% 증가한 37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10대 그룹 총수에 포함되진 않지만,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은 전년(103억원)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2천307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재벌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들의 전반적 실적이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으로 인해 전체적인 배당 성향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표] 10대 그룹 총수 상장사 배당금(단위: 억원, %) ※ 총수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중간·기말배당 합산 (자료제공 = 재벌닷컴) josh@yna.co.kr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될 듯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 신고…40대 주민 수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빨라야 살아 남는다" 스타트업에서 미래 찾는 대기업들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통해 신사업 기회 창출…신기술 확보 사내 스타트업 창업도 적극 장려…외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대한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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