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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rchives - 뉴스벨

#gs건설 (59 Posts)

  • GS건설,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 진행…현장 전문성 강화에 주력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 충전 프로그램인 ‘Recharge Camp’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엔지니어들의 커리어에 맞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설계·견적·시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꽃은 시공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CM”이라며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7월 GS건설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담은 새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개했다. GS건설은 회사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고객지향 ▲신뢰 ▲자율·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과 같이 총 6개의 핵심가치를 선정해 실천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 건설사 회사채 발행 ‘선방’…자금조달 숨통 ‘글쎄’ 회사채 발행에 나선 건설사들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건설업계 자금조달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건설산업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한 만큼 건설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온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긴 이르단 평가다.1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배가량인 1조4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을 거뒀다. 이에 당초 모집액 대비 2배 많은 2600억원까지 증…
  • "돈 더 내더라도 빨리 짓자"… 건설사·조합 공사비 증액 속속 합의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고물가 여파에 따른 건설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와 공사비 증액에 합의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지가 적지 않다. 불필요한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미뤄지는 것과, 이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를 막겠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양성이 뛰어난 사업지 역시 입주 지연 등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공사비 증액을 수긍하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4일 경기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평촌자이 퍼스니티 아파트) 조합과 9587억3850만원 상당의 공사비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선 지난해 1월 17일 도급계약 체결 당시 책정된 공사비는 8124억원4200만원이었지만 같은해 11월 GS건설이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면서 한동안 잡음이 불거졌다. 하지만 결국 18.01%의 공사비 증액에 합의한 후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DL이..
  • "새로운 돌파구 찾자"…국내외 신시장 개척하는 건설사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건설경기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수익성 향상을 적극적으로 꾀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호주 인프라 개발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호주 정부 사업 중 하나인 멜버른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의 본공사 일정에 곧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 발주처,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NEL 도로공사는 멜버른 북동부 외곽순환도로·동부 도로를 잇는 6.5㎞ 길이의 터널을 건설하는 대형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다. 사업비도 총 10조1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GS건설은 2021년 10월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으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인프라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업이자 호주 정부와 협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해외에서 다년간 쌓은..
  • GS건설, 호주 ‘NEL 도로공사’ 본격 궤도 GS건설이 호주 인프라 시장에 첫 진출한 NEL도로공사가 본격 궤도에 오른다.GS건설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NEL (North East Link) 도로공사 현장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발주처, 파트너사, 주요 stakeholder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 터널 굴착 장비인 TBM (Tunnel Boring Machine)의 착공을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Smoking ceremon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TBM (Tunnel Boring Machine, 터널 굴진기) 공법은 대형 기계를 이용해
  • 상반기 몸사린 건설사들 "하반기는 다르다"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건설사들이 하반기를 벼르고 있다. 서울 강남·용산구를 중심으로 알짜 정비사업 수주에 나서는가 하면 해외사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실적 만회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수주에 적극 나서지 않은 데다 분양 실적도 좋지 않은 영향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4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1% 줄었다. 매출은 8조6212억원으로 20.4% 늘었지만, 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31.2% 줄었다. 올해 상반기 도심 정비사업 수주 '0'이었던 대우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88%나 감소한 1243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성E&A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6%가 감소한 20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만 기저..
  • 서울 신당 10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본격화…GS건설 관심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1400여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서울 신당 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알짜' 재개발 사업지에 건설사 간 수주전이 발생하는 등 주춤했던 정비사업이 다시 꿈틀거리며 이곳 시공사 선정 과정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중 GS건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 재개발 사업은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재개발을 통해 총 1423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 사업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중 공공지원을 통해 재개발조합이 최초로 설립된 곳이다. 지자체 지원으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2023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6개월만인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 업계는 신당10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물..
  • "동반성장 앞장"…GS건설, 혁신 스타트업 5곳에 투자 실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GS건설이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5곳에 투자를 결정했다. GS건설은 22일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Camp XPLOR는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작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기획됐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도 총 150여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접수하며 주목을 받았다. GS건설은 이 중 5개사를 최종 선발해 투자를 진행한다. 이들을 포함해 GS건설이 지금까지 스타트업, 벤처기업들도 총..
  • 건설채 투자 심리 회복세…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회사채 발행 추진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등 대형 건설사 2곳이 각각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DL이앤씨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8배가 넘는 주문을 받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한동안 고금리·공사비 인상 이슈로 침체됐던 건설채 시장에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1년 6개월물 1200억원, 2년물 300억원 등 총 1500억원 발행을 목표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을 갖고 있다. SK에코플랜트도 오는 25일 1년물 300억원, 1년 6개월물 400억원, 2년물 600억원 등 총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 역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600억원까지 공모 규모..
  • 속도 내는 서울 청량리역 북측 일대 정비사업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북측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등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며 강릉선 KTX, GTX B·C(예정)도 들어서는 등 동북권 교통 요지로 꼽힌다. 최근 들어 신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어 정비사업을 마친 뒤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량리동 미주아파트는 지난달 말부터 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 징구에 들어갔다. 재건축 조합추진위 구성 동의율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 조합추진위는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으면 구성할 수 있다. 재건축 조합 설립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요건이 75% 이상이다. 미주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칭)는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높여 빠른 시일내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미주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아파트다...
  • "GS건설, 금리인하 기대로 주가 급등해도 여전히 저평가…목표가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유안타증권이 18일 GS건설에 대해 금리인하에 따른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 해외 수주 기대감 등 건설업종 센티먼트 개선에 따라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GS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44억원이다. 전 분기에 나타났던 정산이익과 도급증액에 기인한 건축·주택 마진 개선이 재발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나 1분기 국내 인프라 현장에 설정한 대손충당금과 같은 비용 이슈 또한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중장기 매출과 이익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수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의 GS건설의 이익 개선 가시성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먼저 플랜트 부문은 약 1조6000억원 규모 파드힐리 프로젝트 PKG 2를 1분기에 수주해 가..
  •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을 받은 시장, 오늘은 트럼프 수혜의 날 f. IBK투자증권 박근형 시장 동향 오늘 코스피는 0.79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코스닥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들이 현물 매도, 선물 매수로 시작했으나, 개장 직후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2차 전지와 제약 바이오 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당선 수혜주와 중소형주 위주의 반등세가
  • 불황에도… 알짜 재개발 사업지는 시공사 선정 '척척'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주택 경기 침체에 공사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재개발 사업지들의 시공사 구하기가 여의치 않지만, 일부 사업장은 이 흐름에서 다소 빗겨나 있다.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곳에선 건설사들이 수주 경쟁을 벌이는 곳도 적지 않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그간 정비사업 수주를 꺼려왔지만,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일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시장 회복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지방이더라도 우수 사업지의 경우 수주를 적극 검토하자는 쪽으로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2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을 진행했는데, 1·2차에 이어 삼성물산이 이번에도 단독 입찰했다. 지난달 27일 대의원회에서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정한 조합은 다음 달 24일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로 확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이달 12일 250억원의 입찰보증..
  • "고객이 최우선"…GS건설, 입주 아파트에서 신입사원 '직무교육' 실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GS건설이 새로운 핵심가치로 정한 '고객 지향' 건설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광주시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장에서 지난 13~15일 3일간 신입사원들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서 올해 7월 입사한 신입 직원 50여명은 직무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입주 예정 고객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의견을 듣고 고객의 눈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최근 새롭게 정한 핵심가치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2월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현장교육에 투입됐지만, 이번 신입사원부터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입사원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의 새 핵심가치가 고객지향인 만큼 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어야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 하이證 “건설株,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 반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건설 업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최근 주택주의 상승 추세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가장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부동산 심리 개선과 건설사들의 사업성 개선, 우크라이나 재건, 원전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국제연합(UN) 산하의 세계은행(World Bank) 등에 따르면 2023~2033년 간 우크라이나 재…
  • K-건설, 시장 다변화 꾀할 때…“연간 400억 달러 수주, 하반기에 달려”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분야 수주 실적 1년 전 대비 약 10% 저조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나 어려운 업황 속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올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보다 공격적인 수주 전략을 가져가면서 중동에 치우친 시장 다변화를 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34개사가 79개국에서 155억8400만 달러를 수주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172억9100만 달러보다도 9.9% 감소한 수준이어서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수주액 400억 달러 달성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
  • 새 비전 선포한 GS건설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 GS건설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이 담겼다.GS건설은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투명한 신뢰가 우선돼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뒷받침…
  • "상승장에 올라타자"…중단됐던 서울 재개발 사업 속속 재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사업 중단 사태를 겪었던 서울 재개발 사업지들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공사 재개·관련 인허가 재추진 등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곳이 적지 않다. 집값이 들썩이고 청약 열기도 뜨거워지는 등 시장 회복 분위기에 개발 의지를 불태우는 조합·건설사(시공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세운5구역 재개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 GS건설은 최근 태영건설로부터 이곳 사업 지분과 시공권을 넘겨받았다. 태영건설은 세운5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피에프브이(PFV)의 주주 중 하나였다. 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재무 악화를 이유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신청하면서 재개발 사업도 멈춰섰다. 올해 5월 워크아웃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태영건설은 이 사업을 대신 맡아줄 건설사를 구했고, GS건설이 손을 내밀면서 사업은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업계 관계자..
  • 공사비 급등에 일감까지 주니…대형 건설사들 실적 부진에 허덕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올해 2분기에도 대형 건설사들의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공사비 등 각종 비용이 상승하고 있고 주택 경기 침체로 미분양된 아파트도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경기 침체를 이유로 착공·분양·수주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건설 등 대형 사업 수주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8조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22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급등에 따른 주택부문의 원가율 상승에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품질 이슈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경우 2분기 매출..
  • 여전한 '브랜드 아파트' 인기…상반기 청약경쟁률 '독보적'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분양시장에서 올해도 여전히 소위 '브랜드 아파트'로 불리는 10대 건설사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그 외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 현대, 대우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07대 1로 집계됐다. 순위 외 건설사 아파트 경쟁률(3.98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청약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10대 건설사 아파트 경쟁률은 18.2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그 외 건설사 아파트 경쟁률(5.79대 1)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로 업계는 브랜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등 상품성과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수요자들의 판단 때문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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