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에어로스페이스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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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평화로운 대지에서 항공엔진이…한화에어로 美 법인 가보니 미국 코네티컷주/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미국 뉴욕 중심부로부터 2시간여 떨어진 한적한 동네 코네티컷주. 울창한 숲을 지나 마치 전원주택이 나올 것만 같은 곳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법인(HAU, Hanwha Aerospace USA)이 자리한다. 수개의 층과 단지로 이뤄진, 빼곡한 국내 공장들과 달리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널찍한 대지에 단층의 건물만이 존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HAU는 2019년 9월 코네티컷에 위치한 항공엔진부품 업체인 이닥(EDAC)을 인수해 출범했다. 항공기에 들어가는 엔진 부품을 직접 만들어 프랫앤휘트니(P&W), GE에어로스페이스 등 세계 3대 항공엔진사에 공급하는 건 물론, 이들과 공동개발까지 나서고 있다. 수백개의 항공엔진 제조업체에 밀집돼 미국 최대 항공엔진 산업 클러스터로 알려진 이곳에서 HAU는 자연스레 현지 기업, 사람들의 분위기에 녹아들어있는 셈이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HAU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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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2032년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 매출 2.9조 달성" 미국 코네티컷주/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에서 2032년까지 연간 매출 2조9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조5000억원가량이었던 항공사업부문 매출을 고려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5년 동안 엔진 및 엔진부품을 생산해온 역량으로 한국과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사업 효율성을 끌어올리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해 성장 중인 미국법인(HAU, Hanwha Aerospace USA)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최종적으로 항공엔진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미국법인에서 현지 기업, 주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항공엔진사업의 현황과 미래를 분석하는 '퓨처 엔진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HAU 설립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네이트 미나미 HAU 사업장장, 리즈 리네한 코네티컷 하원의원,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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