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글로벌AI ETF’ 2종 순자산 총합 3000억원 돌파[더퍼블릭=조두희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466950)’ 순자산은 2,641억원이다. 해당 ETF는 AI 산업의 성장 국면에 맞춰 전 세계 주요 AI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AI 분야의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중국의 AI 산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포트폴리오 내 국가별 비중을 조절했다. 종목별로는 과거 20%에 달했던
우리은행, 임직원 기부금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 펼친다[더퍼블릭=조두희 기자]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인·치매노인 돌봄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 교육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캠핑 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도 계획 중이다.‘우리사랑기금’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우리은행, 2024년 민생금융 2801억 지원[더퍼블릭=조두희 기자]우리은행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2024년 한 해 동안 2,801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2024년 우리은행은 당초 2,758억원 규모로 민생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43억원 초과된 2,801억원을 지원하며 상생금융에 앞장섰다.공통프로그램 1,835억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대한 이자 캐시백에 집중됐다.자율프로그램 966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
우리금융, ‘임원 친인척 개인정보 등록제’ 본격 가동…사고 예방 ‘총력’[더퍼블릭=조두희 기자]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임원 본인과 그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은행 등 대출 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 신청 건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 및 관련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규정 및 절차 준수 여부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 등을 점검한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됐을 때는 그룹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와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운용자산 380조원 돌파…해외 진출 21년의 결실[더퍼블릭=유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운용자산이 38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진출 21년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2024년 11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운용자산(AUM)은 총 380조원 수준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73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해외에서 이처럼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은 미래에셋이 유일하다고 말했다.금융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미래에셋이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하나금융,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본업 경쟁력 ‘강화’[더퍼블릭=조두희 기자]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업(業)의 역량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그룹의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책임경영형 조직 체계로 부문별 내실 및 협업 강화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리테일, WM, CIB, 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 제
뉴욕증시, 애플·알파벳·테슬라 '역대 최고가' 엔비디아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우량주 그룹 다우지수는 9거래일 연속 뒷걸음치며 1978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 기록을 세웠다.지난달 다우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 '인공지능(AI) 시대의 총아' 엔비디아 주가는 '조정 국면'에 진입, 지난 10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미끄러졌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밀린 4
신한은행, ‘기업고충 지원센터’ 운영…소상공인·중소기업 토탈 솔루션 제공[더퍼블릭=조두희 기자]신한은행은 대내외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신설해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신한 기업고충 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 중 중소기업 고객이 많은 영업점, 지역별 거점 영업점을 중심으로 영업점 12개를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이 영업점들을 ‘기업고충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점의 각 분야 유관부서들과 전문가들을 통해 금융
대형 보험사, 오너가(家) 3세 경영 ‘막’ 올랐다[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형 보험사의 ‘오너 3세들’이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오너 3, 4세의 경영 승계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평가하는 데 실제로 100대 그룹 사장단 중 최연소는 지난 2023년 초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다. 1985년생인 김 사장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으로 오너가 3세다.지난해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하고 있는 오너 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살펴본 결과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였다.이
“새 술은 새 부대에”…당초 ‘연임’ 거론되기도 했지만 국내 금융지주사 은행 CEO 대거 ‘물갈이’[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금융지주회사가 주요 계열사인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나섰다. 당초 연임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적 쇄신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이호성(60) 하나카드 사장이 선정됐다. 하나카드 사장에는 성영수(59)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고, 하나증권은 현 강성묵(60)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12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따르면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하나은행장 후보로 이호성 사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2년이다.그룹 임추위는
미래에셋 Global X EU, 운용자산 20억 달러 돌파[더퍼블릭=조두희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내 ETF 총 운용자산(AUM)이 20억 달러(USD)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5일 기준 유럽 전역에서 42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총 운용자산은 20억 달러, 한화 약 2조 8천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유럽 ETF 시장 진출 4년여만의 성과다.특히 올 한해 Global X EU의 성장률은 136%에 달한다. 2023년 말 기준 8억 5천만 달러였던 총 운용자산은 1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
다시 찾아온 '삼전의 시간'…외인, 7월 한달 3조 넘게 샀다삼성전자의 잠재력이 회복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와 인공지능(AI) 수혜로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HBM3E 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삼성전자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은 대폭 상
'49.5% 稅폭탄'에 대주주 배당 외면…중산층 자산증식 기회 잃어한국 상장기업의 주식회전율은 세계 3위로, 고율의 배당소득세가 단타 매매를 촉진시키고 기업들이 편법에 몰두하게 만들어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다. 배당세 개편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증시 투자를 유도하고 국가 재정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이다.
남기천 대표 “우리금융, 5년내 톱10 진입…인력 100명 추가 영입”우리투자증권이 강력한 증권사로 발전할 것이며, 포스증권과의 플랫폼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남기천 대표가 밝혔다. 5년 이내에 자기자본 10위권, 10년 이내 초대형 IB를 목표로 하고 국내 주식 거래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
남기천 대표 “종금업 캐시카우 삼아 전통 IB 집중하겠다”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의 지원과 포스증권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강력한 증권사로 성장할 것이며, 5년 이내 대형 IB를 목표로 한다.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을 디지털과 IB가 강한 증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증권의
"이미 예고됐던 티메프 사태"…SK가 11번가 딜 중단한 것도 큐텐 재무상태 때문이었다 [황정원의 Why Signal]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큐텐에 자금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수한 자회사들의 상환 압박을 받고 있다. 큐텐은 인수를 통해 워킹캐피탈을 조성하려고 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큐텐은 자회사를 상장한
국내주식형 펀드서 7일간 3.4조 ‘썰물’…韓 엑소더스 심화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3조 4000억 원의 자금이 유출되었고, 안전자산인 채권과 단기자금 펀드로 향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깜짝 실적’ KB증권 자사주 4000억 매입·소각도…목표가 10% ‘UP’KB금융 목표주가를 10% 상향 조정, 2분기 실적과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 발표로 영향, 연간 순이익 전망도 상승, 주주환원 확대 흐름도 반영하여 목표주가 조정될 것.
반토막 난 2차전지 레버리지 ETF…2700억 산 개미들 ‘비명’2차전지 레버리지 ETF 주가 급락으로 개미들이 비상에 걸렸다. 전문가들은 주가 상승 가능성이 적고 추가 하락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차전지 업종의 평가가치는 상당한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가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트레이드' 여전…"정치 민감도 낮은 실적주 중심 접근을"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히면서 코스피지수가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관련 주식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순매도로 인해 코스피는 하락하였다. 이에 대한 불확실성과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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