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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Archives - Page 3 of 7 - 뉴스벨

#fc서울 (130 Posts)

  • ‘김기동 용병술 적중’ FC서울, 경인더비 짜릿한 역전승…서포터즈 물병 대거 투척 프로축구 FC서울이 험난했던 인천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수적 우세 속에 2-1 승리했다. 서울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제골을 내준 뒤 승리를 따냈다. 직전 홈 울산HD전(0-1 패)에서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PK) 판정 논란 속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서울은 이날의 승리로 분위기를 환기했다. 우중 혈투 속 양 팀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과열 양상을 띠었다. 판정에 항의하던 조성환 인천 감독도 옐로카드를 받았다. 서울이 먼저 골을 내줬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무고사의 오른발 슈팅을 막지 못해 실점했다. 0-1 끌려가던 서울은 전반 막판 제르소가 최준에게 팔꿈치를 쓰는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윌리안을 교체 투입했다. 기대에 화답하듯, 윌리안은 0-1 끌려가던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차 골문을 뚫었다. 1-1 균형을 이룬 서울은 후반 17분에는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윌리안의 슈팅이 인천 수비수 요니치 다리를 맞고 인천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최초 기록은 요니치 자책골이었지만, 경기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윌리안의 골로 정정했다. 후반 들어 주도권을 잡은 서울은 후반 35분 박동진, 후반 45분 팔로세비치의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인천의 막판 총공세에 밀려 후반 추가시간 골대를 맞는 가슴 철렁한 순간도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몸을 던진 서울 선수들의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최근 ‘경인 더비’에서 열세에 놓였던 서울은 거칠고 어수선했던 분위기 속에서 어렵사리 승리의 결실을 맺었다. 수비를 소홀히 했던 선수들에게 경고를 던진 김기동 감독의 용병술과 서울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이끌어낸 결과다. 큰 문제는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발생했다.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세리머니를 하자 성난 인천 서포터즈가 물병을 대거 투척했다. 기성용은 날아오는 물병에 급소를 맞는 아찔한 순간도 겪었다. 관중의 물병 투척은 징계 대상이다. 무고사를 비롯해 인천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까지 만류했지만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더비인 만큼 과하지만 않다면 흥분하는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다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제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말, 마지막 경기" 음바페, 직접 PSG와의 결별 공식발표 파리 못 가는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책임지는 건가요 [기자수첩-스포츠] ‘70m 드리블+해트트릭’ 손흥민…좋은 기억 가득한 번리전 ‘져도 한화’ 한화 이글스, 홈 19경기 중 18번 매진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날아온 물병에 머리 맞는 사고…주최 측 “고의 아니다”
  • '물병 투척' 벌어진 경인 더비…서울, 인천에 역전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서울이 경인 더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4승3무5패(승점 15, 17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반면 인천은 3승5무4패(승점 14, 16골)로 7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인천이었다. 전반 36분 최우진의 코너킥을 뒤에서 쇄도하던 무고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제르소가 볼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밀쳐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반격의 기회를 잡은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 서울의 크로스를 인천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흘러나온 공을 윌리안이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17분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의 슈팅이 인천 요니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서울은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반면 수적 열세에 처한 인천은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는 서울의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1> 경기가 끝난 뒤 인천 응원석에서는 많은 팬들이 그라운드의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던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기성용 등 서울 선수들은 물론 인천 선수들까지 날아온 물병에 맞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대구FC 광주FC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최하위에 자리했던 대구는 2승5무5패(승점 11, 11골)를 기록, 11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4승7패(승점 12)로 9위에 머물렀다. 대구와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2-2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대구였다. 대구는 후반 42분 세징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은 4승4무4패(승점 16)로 4위에 랭크됐다. 대전은 2승5무5패(승점 11, 13골)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서울,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 성료…올해로 12년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서울이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마쳤다. FC서울은 "지난 5월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024년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자녀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FC서울은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수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2천4백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의 희망으로 정착한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의 협력 사업으로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 등의 후원사들은 2013년부터 12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 용품,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FC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성적·투혼보다 기본기...'행복 축구' 즐기는 FC서울 유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축구 대표 인기구단인 FC서울이 최근 몇 년간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칭찬받는 것 가운데 하나가 유소년(유스) 시스템이다. FC서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축구 K리그가 수여하는 유소년 클럽상을 독식하고 있다. 유소년 클럽상은 프로 진출 선수 수, 최근 3년간 프로 진출 선수의 팀 내 출전 경기 수 및 경기 시간, K리그 유스클럽 평가 제도인 유스 트러스트 결과, 해당년도 K리그 주관 유소년 대회 성적 등을 종합해서 선정한다. FC서울은 2012년 유소년 팀에 대한 본격 투자를 시작했다. 포항 스틸러스·전남 드래곤즈·울산 HD 등에 비해 시작이 다소 늦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유소년 명문구단 반열에 올랐다. 특히 양질의 인력이 집중 투입된 2020년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밑바탕에는 'FC서울의 축구는 유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프로를 통해 표출된다'는 철학이 깔려있다. FC서울은 2007년부터 2..
  • 인도네시아에 진 한국축구… 기성용이 거침없이 말문을 열었다 (+이유) FC서울의 기성용은 한국 축구의 실패에 대해 퇴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아픔을 이겨내야 하며, 모든 축구인이 힘을 합쳐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등의 선수들이 한국을
  • 모욕감 받았던 기성용이 2년 만에 다시 칼 빼 들었다 (+이유) FC 서울의 기성용 선수에 대한 성폭력 의혹 소송이 본격화됐다. 기성용은 의혹 제기자에 대해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를 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경찰은 의혹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여 재판이 멈추었으나, 이번
  • 더클래스 효성, FC서울 김기동 감독 및 기성용∙조영욱 선수에게 차량 후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지난 9일 FC서울 소속 김기동 감독과 기성용, 조영욱 선수를 앰배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차량을 전달했다. 차량 전달식은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더클래스 효성 임진달 대···
  • [SPO 현장]'맨유 출신' 린가드 수술대 올랐다…5월 중순에나 복귀 예정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무릎에 칼을 대고 말았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최근 보이지 않았던 린가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감독은 "축구 선수라면 조금씩 다 부상이 있지 않나. 2004년도인가 무릎 부상이 있었는데 약간 연골에 손상이 있었다더라. 재활하면서 지금까지 왔고 수술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A매치 기간에 탈이 났던 모양이다. 김 감독은
  • 'FC서울 최다 출장-구단 첫 영구결번' 고요한, K리그 공로상 수상...포항전서 시상식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FC서울 '원클럽맨' 고요한이 20년간 몸담았던 K리그 공로를 인정받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고요한이 지난 20년간 K리그에 헌신한 점을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고요한은 2004년 서울 소속으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20년 동안 서울에만 몸담고 K리그 통산 366경기 34골 30도움을 기록했다.서울에서 뛰는 동안 고요한은 K리그 우승 3회(2010, 2012, 2016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1회(2015년), 리그컵 우승 2회(2006, 2010년), 등 6번의 우승컵을 들
  • '린가드 대신 BTS 뷔 출현' 강원, 서울과 1-1 무...시즌 첫 승 또 '다음 기회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경기장에 기대를 모았던 제시 린가드가 아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찾은 가운데 강원FC가 FC서울과 비기면서 시즌 첫 승 기회를 또 놓쳤다.강원은 31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1-1로 비겼다.홈에서 시즌 첫 승에 나섰던 강원(승점 3)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 사냥에는 실패하면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리그 2연승을 노렸던 서울(승점 5)은 제주를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는 린가드의 선발 출전 여부로 많은 팬들이
  •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 코리아컵 2R서 K리그2 충남아산 격파 '이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가 23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K5리그 2팀, K4리그 3팀, K3리그 10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결과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 4팀을 제외한 K리그1 8팀이 참가하는 코리아컵 3라운드는 오는 4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1라운드에서 세미프로 K4리그 팀을 잡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마추어 K5리그 팀들은 K리그2 팀들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는 김포FC를 상대로 후반 29분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2골을 허용해 1-3으로 패했다. 양산시어곡FC도 천안시티 원정에서 후반 28분까지 0-0으로 버텼지만 체력저하로 연이어 4골을 실점하며 0-4 패배로 코리아컵 도전을 마무리했다. 대신 K4리그 팀이 K리그2 팀을 잡는 이변이 일어났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후반 37분 주장 공용훈이 기록한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환호했다. 진주시민은 3라운드에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나머지 K리그2와 K3, K4간 대결은 모두 K리그2팀의 승리로 끝났다. 안산그리너스, FC안양, 성남FC, 경남FC, 충북청주, 전남드래곤즈는 무실점 승리로 3라운드에 올랐다. 수원삼성과 부천FC도 나란히 홈에서 2-1 승리로 3라운드에 합류했다. 서울이랜드와 부산아이파크는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 승리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울이랜드는 3라운드에서 FC서울과 3년만에 '서울더비'를 치르게 됐다. K3리그 팀간 맞대결은 FC목포와 화성FC가 웃었다. FC목포는 창원FC 원정경기에서 김다원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화성은 지난해 K4리그 우승팀인 여주FC에 2-0으로 승리했다. 유일한 K3-K4 대결이었던 평택시티즌과 김해시청의 경기에서는 김해가 5-1로 크게 이겼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 결과 (3월 23일) 경주한수원FC(K3) 0-1 안산그리너스(K2) 대전코레일FC(K3) 1(3 PSO 5)1 서울이랜드(K2) 벽산플레이어스FC(K5) 1-3 김포FC(K2) FC안양(K2) 1-0 시흥시민축구단(K3) 진주시민축구단(K4) 1-0 충남아산(K2) 창원FC(K3) 0-1 FC목포(K3) 포천시민축구단(K3) 0-3 성남FC(K2) 파주시민축구단(K3) 0-1 경남FC(K2) 평택시티즌FC(K4) 1-5 김해시청축구단(K3)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 결과 (3월 24일) 수원삼성블루윙즈(K2) 2-1 춘천시민축구단(K3) 화성FC(K3) 2-0 여주FC(K3) 천안시티(K2) 4-0 양산시어곡FC(K5) 부천FC(K2) 2-1 부산교통공사(K3) 충북청주(K2) 2-0 거제시민축구단(K4) 전남드래곤즈(K2) 1-0 강릉시민축구단(K3) 부산아이파크(K2) 0(4PSO2)0 울산시민축구단(K3)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대진 (4월 17일, 대진 왼쪽이 홈팀) 안산그리너스(K2) : 수원삼성블루윙즈(K2) 서울이랜드(K2) : FC서울(K1) 강원FC(K1) : 화성FC(K3) 김포FC(K2) : FC안양(K2) 진주시민축구단(K4) : 대전하나시티즌(K1) 제주유나이티드(K1) : 천안시티FC(K2) FC목포(K3) : 부천FC(K2) 성남FC(K2) : 수원FC(K1) 대구FC(K1) : 충북청주FC(K2) 경남FC(K2) : 전남드래곤즈(K2) 김해시청축구단(K3) : 인천유나이티드(K1) 김천상무(K1) : 부산아이파크(K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네 이름값은 의미 없다" 김기동 린가드 경고, 영국에서도 주목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시 린가드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보인 경기력 태도를 지적한 김기동 FC서울 감독의 경고를 영국 현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린가드가 '열심히 뛰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감독으로부터 신랄한 질책을 받았다"는 제목의 기사로 김 감독이 한 말을 조명했다.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벤치에서 대기하던 린가드는 후반 13분 알렉산다르 팔로세비치와 함께 교체로 투입되어 32분 가량을 소화했다.그런데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린가드를 다시 교
  • "린가드 설렁설렁…이름값으로 축구는 것 아니야" 김기동 쓴소리 [스포티비뉴스=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김건일 기자] 김기동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을 선언한 프로축구 FC서울이 개막 세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축포를 터뜨렸다.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일류첸코의 선제골과 기성용의 추가골을 더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2-0 완승을 거뒀다.서울은 개막전에서 광주FC에 0-2로 졌고 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세 번째 경기로 승점 3점을 더해 4위로 올라섰다.김기동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세 경기 만에 승리다. 세 경기가 길
  • 5만여 관중에 감사 전한 FC서울 린가드 "환상적이었어" 응원에 화답하는 린가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제시 린가드가 경기에 앞서 환영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5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환상적이었다"며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린가드는 14일 서울 구단을 통해 "경기 전 최소 4만명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속으로 5만명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5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보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엄청난 에너지와 경기장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며 "팬들의 응원은 그라운드 위에 있는 내게 굉장한 힘이 된다는 걸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린가드의 '서울 데뷔전'인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1천670명의 관중이 찾았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기록이다. 린가드는 후반 31분 투입된 1라운드와는 달리 2라운드에서는 전반 30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린가드는 "사실 그렇게 일찍 투입될 줄 몰랐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며 "전반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고, 공을 계속 받아서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물론 그런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지만 승리하기 위해 계속 집중했던 기억만 남았다"고 말했다. 린가드에 쏠린 관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제시 린가드의 첫 홈경기에 몰린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pual07@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했다" 아동학대 계모·친부 꾸짖은 판사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순종해야" 서약서 발송 논란
  • '5만 명 구름 관중' 불러 모은 린가드 "이제 시작...구단-팬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 중, 제주전 반드시 승리" (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에게도 하루 빨리 자존감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K리그 역대 최고 빅네임인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린가드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날 경기에 앞서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몸 상태가 아직 6, 70%에 그쳐 후
  • '2경기 연속 무득점' 김기동 감독 "팬들 야유? 충분히 이해...린가드 점점 더 좋아질거라 기대" (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시즌 첫 경기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도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조급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접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겼다.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인천과 만났는데 (비겨서) 우리가 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며 "승리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고 아쉬워 했다.그러면서 "1라운드 보다 경기력이
  • 린가드 효과…서울, 인천전 4만명 이상 구름관중 예고 [상암=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제시 린가드 효과와 더불어 K리그가 또 한 번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게 됐다. FC서울은 인천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4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을 예고했다. FC서울은 10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경기 시작까지 약 1시간 30분이 남은 가운데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이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 A매치를 방불케하는 인파가 삼삼오오 몰려 경기를 앞둔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경기장 인근은 교통 체증이 시작됐고, 일부 팬들은 관중석 출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서 다수의 팬들은 서울의 '검빨(검정색과 빨강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시즌 서울은 K리그의 역대급 흥행과 더불어 최고 인기구단으로 우뚝 섰다. 서울은 지난해 총 19번의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 43만 29명이 입장, 평균 관중 2만 2633명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다 평균 관중 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포항스틸러스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쉬운 성적을 거둔 서울은 김기동 감독 선임으로 상위권 도약에 나섰다. <@1> 여기에 린가드가 깜짝 영입됐다. 영국 'BBC'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린가드의 서울행을 알렸고, 지난달 6일 린가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8일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린가드는 팀 적응에 나섰고, 자신의 SNS와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오늘(10일) 정오 기준 4만 3000여명의 팬이 티켓을 예매했다. 현재까지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다관중 순위 2위를 넘는 수치다. 최다 관중 1위는 지난해 '임영웅데이'를 열었던 서울과 대구의 4만 5007명이다. 서울은 자신들의 기록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더불어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최다 관중 수를 돌파했다. 이전 기록은 2013년 3월 대구FC와 전남드래곤즈의 3만 9871명이다. 약 3000여명 이상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다. 만약 5만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한다면 K리그 단일경기 최다 관중 역대 순위에도 오른다. 현재까지 K리그 역대 순위 중 5만 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적은 총 5번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5만 관중 탄성 자아낸 린가드 "하루빨리 승점 3 선물하고파" 린가드 '답답하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슛을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렇게 환영해주시는 팬들께 하루빨리 승점 3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K리그 최고 스타' 제시 린가드(서울)는 이렇게 말했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서울에 '깜짝 입단'해 연일 화제를 끌어모으는 린가드는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장에는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인 5만1천670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많은 팬이 린가드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감상하려고 상암벌을 찾았다. 킥오프가 20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도 '린가드 유니폼 판매 부스' 앞에는 50m 정도 대기 줄이 섰다. 4시간 걸려 유니폼을 구매한 팬도 있었다고 한다. 린가드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공항에 도착한 첫날부터 환영받고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면서 "응원 덕에 생각보다 빠르게 K리그에 적응할 수 있었다. 자신감 있게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데에 큰 힘이 되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아쉬워하는 린가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슛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이어 "하루빨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팬들이 더 행복감을 느끼도록 만들고 싶다"면서 "팬들께 하루빨리 승점 3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린가드는 후반 31분 투입된 1라운드와는 달리 이날 전반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는 5만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터져 나온 탄성의 대부분은 경외심보다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린가드가 K리그에서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건 이날이 처음이다. 그는 차분하고 성실하게 질문에 답했다. 아쉬웠던 경기력과 관련한 질문도 피하지 않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린가드는 "이길 수도 있었고, 질 수도 있었던 경기다.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이제 시작일 뿐"이라면서 "개인적으로도 팀 전체적으로도 조금 더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린가드 '거친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인천 홍시후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앞서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서울 감독은 린가드가 후반 들어 지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린가드는 이에 대해 인정하면서 "감독님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히 몸을 좀 더 만들어야 한다. 굉장히 오랜 기간 90분을 소화하지 못했기에 몸 자체가 아직 100%로 만들어지지 않은 부분은 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이 조만간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5만명 넘는 팬들이 들어와 주시면서 굉장한 에너지를 받아 덜 피곤하게 느껴졌다.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눈을 반짝였다. 린가드는 막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강성진이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린가드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 위로 크게 솟아버렸다. 그는 한동안 잔디를 바라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경기 마치고 인사하는 린가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이 장면에 대한 질문에 린가드는 멋쩍게 웃으면서 "강성진의 패스는 완벽했다. 그 타이밍에 패스가 들어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내 움직임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그러나 슈팅하기 직전에 공이 튀어 오르면서 내가 생각한 대로 슈팅이 이어지지 못했다. 이는 내가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실수하더라도 계속 시도해야 한다. 그래야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그 실수가 경기를 이끌어가는 자신감에 영향을 주도록 둬서는 안 된다"라고도 말했다. 린가드는 2경기 치르며 K리그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경쟁적인 리그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피지컬적으로 굉장히 빠르고 강한 리그라는 걸 경험하고 있다"면서 "전술적으로, 축구적인 부분에서 내가 해온 부분과 좀 다른 게 있어서 이 부분도 더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hs@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 '5만 관중 신기록' 서울, 인천과 0-0 무승부…솟구친 린가드 슛 상암벌 5만1천670명 끌어모아…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 린가드, 전반 30분 교체 투입…후반 막판 결정적 득점 기회 놓쳐 슛 시도하는 린가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홈 개막전에서 '5만 관중 신기록'을 썼으나 그 열기를 시즌 첫 승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서울은 홈 개막전인 이날 경기에서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인 5만1천670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지난해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대구FC 경기의 4만5천7명을 훌쩍 넘어섰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6년 6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서 작성된 4만7천899명이다. 엄격하게 유료 관중만 집계하지는 않던 2017년 이전 기록까지 놓고 보면, 이날 5만1천670명은 역대 4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서울은 홈 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못했다. 0-2로 완패한 광주FC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이어 2경기째 마수걸이 승리가 불발됐다. 린가드 '공 향한 질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포항 스틸러스를 성공적으로 이끌다 올 시즌을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데뷔승 기회를 3라운드로 미뤘다. 서울은 인천과 '경인 더비' 통산 전적에서 24승 22무 17패를 기록했다. 수원FC를 상대로 치른 1라운드에서 0-1로 진 인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첫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린가드는 후반 개막 두 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후반 31분 투입됐던 1라운드 광주FC전과는 달리 전반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린가드는 서울 홈 데뷔전에서 전반 35분 강상우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안기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서울은 김 감독의 축구가 아직 스며들지 않았는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중반까지 위험지역에서 패스 실수에서 비롯된 위험한 장면을 두 차례나 연출했고, 그중 두 번째 것은 무고사의 슈팅으로까지 이어졌다. 두 장면 모두 입단하고서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일본인 미드필더 시게히로의 실책이 빌미가 됐다. 린가드에 쏠린 관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제시 린가드의 첫 홈경기에 몰린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4.3.10 ksm7976@yna.co.kr 김 감독은 전반 30분 시게히로 대신 린가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린가드는 5분 뒤 문전으로 침투하는 강상우에게 절묘한 전진 패스를 건네 5만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린가드와 강상우 사이에 인천 선수가 4명이나 있었지만, 공은 강상우에게 배달됐다. 강상우의 슈팅은 인천 골키퍼 이범수에게 막혔다. 인천은 조직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 수에서 인천이 17대 4로 크게 앞섰다. 경기 막판 다시 기세를 올린 서울은 후반 39분 린가드가 잡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무산돼 아쉬움을 삼켰다. 강성진이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린가드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 위로 크게 솟아버렸다. ahs@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 오세훈 시장, FC서울 홈 개막전서 시축…관중 5만명 운집 FC 서울 홈 개막전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1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나섰다.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 시장은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홈 개막전인 오늘만큼은 FC서울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며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쳤다. 제시 린가드와 인사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시축한 후, FC서울의 주요 선수인 제시 린가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3.1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 홈 개막전에는 K리그 기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여명이 운집했다. FC서울은 지난 2004년 서울 연고 복귀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 영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상징물 '해치', FC서울의 주장인 기성용 선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뒤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kihun@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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