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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호자…” EXID 하니가 故신사동호랭이에 전한 마지막 인사는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하면서 천천히 눈물이 차오른다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세상을 떠난 고(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41·이호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그거 알아요?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난 그게 늘 감사했어. 근데 그 말을 많이 해주지 못해서, 그게 참 후회가 되더라구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빠의 많은 배려와 노력 그리고 희생으로 만들어준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참 많이 웃었어요”라며 “오빠는 최고의 보호자였어. 우리를 우리답게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뭉클한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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