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활성화 법안 속도내는 EU…한국도 '플랜' 필요유럽연합(EU)이 회원국 전역에 기가급인프라를 확산하는 ‘기가비트인프라법(GIA)’를 통과시킨데 이어, 안정적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네트워크법(DNA)’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U는 2015년 디지털단일마켓 전략을 내놓은 이후 10여년 동안 발전시키며 구 유럽연합(EU)이 회원국 전역에 기가급인프라를 확산하는 ‘기가비트인프라법(GIA)’를 통과시킨데 이어, 안정적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네트워크법(DNA)’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U는 2015년 디지털단일마켓 전략을 내놓은 이후 10여년 동안 발전시키며 구
'친중' 오르반 헝가리 총리 "앞으로 수십년간 세계 중심 아시아"아시아투데이 김민규 아스타나 통신원 = 친러시아 행보로 유럽연합(EU)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친러시아에 이어 친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르반 총리는 자국 국영방송 M1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등 아시아와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세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앞으로 수십년 간은 세계의 중심은 아시아가 될 것"라며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국가들과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국) 및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여러 국제협력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새계질서의 토대와 세계경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시아는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인구 통계학적·기술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대학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가장 진보된 우주탐사 및 의학 연구소가 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 이후 이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과정"이라면서 "동시에..
EU, 다음달부터 中 바이오디젤에 반덤핑 관세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중국산 바이오디젤에 최고 36.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0일 관련 정보를 취합해 전한 바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중국산 바이오디젤에 대한 반덤핑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내달 중순께부터는 임시 조처 성격으로 12.8∼36.4%의 잠정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 것으로도 보인다. 집행위는 내년 2월을 전후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때 5년 동안 확정관세로 전환하거나 시행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잠정 관세율은 이가오(易高·EcoCeres)석화 12.8%, 줘웨(卓悅) 25.4%, 지아오(佳奧) 36.4% 등으로 회사별로 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원료로 만든 바이오연료로 EU 집행위는 지난해 말 현지 업계를 대표하는 유럽바이오디젤이사회(EBB)이 중국산 바이오디젤이 불공정한 저가에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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