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EPC사업 강자로…북미 최대 태양광·ESS복합단지 완공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북미 최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복합단지를 완공했다. 회사는 기존에 해왔던 태양광 모듈 등 핵심 기자재를 제조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태양광 발전의 설계·조달·건설(EPC) 모두를 아우르는 대형 공사 수주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있다. EPC 사업을 통해 부진을 지속하는 태양광 모듈 사업에 반전을 주고, 전력 수요 폭증과 함께 각종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 지역에 5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전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자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사용처 중 하나인 메타(Meta) 사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최근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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