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부양책에 H지수 ELS 발행액도 증가세 전환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홍콩 H지수(HSCEI)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증시 부양책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에선 추가적인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1일) 22일까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 금액은 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359억원을 기록한 이후 한 달만에 231억원으로 줄었으나, 3월 405억원, 4월 688억원으로 다시 늘기 시작했다. 5월 들어 발행액은 이미 1월의 2배 이상, 2월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발행 종목 수도 1월 66개에서 2월 54개, 3월 42개로 감소하다가 4월 들어 65개로 다시 늘었다. 5월에는 22일까지 42개가 발행됐다. 이 같은 ELS 발행 증가세는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 주식으로 구성된 홍콩 H지수가 강한 반등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H지수는 최근 우상향..
지난해 ELS·D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액 모두 증가…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지난해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과 상환액 또한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한 78조9000억원, 상환액은 31조9000억원 증가한 83조9000억원으로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했다. 금감원측은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 수요 및 상환(조기·만기상환)이 증가돼 발행 및 상환 모두 확대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함에 따라, 작년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 말 대비 7조9000억원 감소한 94조3000억원이 됐다. 먼저 ELS(주가연계증권)와 관련해 지난해 발행액은 6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 발행액은 32조2000억원으로 전년(31조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고, 비중은 51.3%로 전년(5..
올 3분기 ELS·DLS 발행 전년比 19%↓…글로벌 증시 약세 여파낙인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 22% 감소 미국 국채금리 불안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로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상환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
금감원 "올해 상반기 '증권사 DLS' 발행액 31.2조원, 상환액은 35.5조원"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31.2조원, 상환액은 35.5조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로 조기상환 규모가 증가하는 등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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